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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생애 최초 1위’는 전현무의 4단고음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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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4 10:42
2011년 4월 4일 10시 42분
입력
2011-04-04 09:59
2011년 4월 4일 0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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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사진출처=SBS 방송화면캡쳐]
가수 케이윌이 데뷔 후 처음으로 공중파 음악방송에서 정상에 오르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케이윌은 3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가슴이 뛴다’로 생애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그는 예상치 못한 1위 수상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이에 곁에 있던 동방신기, 아이유 등을 비롯한 동료 가수들은 그에게 진심어린 축하를 했다.
방송 직후에도 케이윌의 1위 수상소식에 축하 인사는 이어졌다.
가수 휘성, 이현, 씨스타 등은 트위터에 축하 글을 올렸다.
전현무. [KBS 방송 화면 캡쳐, 전현무 트위터 캡쳐]
특히 얼마전 케이윌과 함께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코믹한 4단고음을 선보였던 전현무 아나운서는 “케이윌이 일등소감으로 제 얘긴 안하던가요?”라고 트위터에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다음번에 1등하면 4단고음을 무대에서 해라”, “특별무대를 듀엣무대로”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케이윌은 두번째 미니앨범 ‘가슴이 뛴다’로 데뷔 후 최초의 더블타이틀로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SBS,KBS 방송 화면 캡쳐, 전현무 트위터 캡쳐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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