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미래도시 송도” 해외서 잇단 조명

동아일보 입력 2010-07-13 03:00수정 2010-07-1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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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CNN-佛르몽드 이어
ABC방송 간판프로 소개
국내 경제자유구역 가운데 ‘맏형’ 격인 인천 송도국제도시가 해외 언론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고 있다. 미국 ABC방송은 10일 오전 9시 19분(현지 시간) 아침 간판 프로그램인 ‘굿모닝 아메리카’에서 송도국제도시를 최첨단 정보기술 및 친환경 기술이 접목된 미래 도시로 소개했다. 굿모닝 아메리카의 메인 앵커인 한국인 주주 장(장현주) 씨가 송도국제업무단지를 개발하는 미국 게일사의 스탠 게일 회장과 함께 직접 자전거를 타고 현장을 둘러봤다. 장 앵커는 9월 개교할 채드윅국제학교, 센트럴파크와 게일 회장이 살고 있는 ‘더 샾 퍼스트월드’의 첨단시설을 소개했다.

굿모닝 아메리카는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에 대해 “세계 최대의 민간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이면서 ‘마이너리티 리포트’ 등 영화 속에 담긴 미래도시가 실제적으로 구현되는 곳”이라고 칭찬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크리스토퍼 스타이너 수석기자가 최근 펴낸 ‘석유종말시계’에서도 송도국제도시를 21세기형 미래도시 모델로 거론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를 취재한 스타이너 기자는 “석유가 사라질 현실에 대비하는 것처럼 송도국제도시가 지속가능한 도시계획에 따라 건설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 책에서 중수도 용수, 전기에너지 사용량을 75% 줄인 엘리베이터, 태양광 전지를 활용한 냉난방 시스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40% 감축한 친환경 콘크리트 공법을 채택한 송도 건설현장을 생생히 소개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인천세계도시축전 기간에도 CNN, 르몽드 등 세계 유력 언론사들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발전상을 보도했다. CNN은 지난해 10월 19일 ‘한국을 주목하라(Eye on South Korea)’라는 제목으로 IFEZ를 2시간 동안 생방송했다. CBS, 르몽드, 이코노미스트 등의 언론사들도 해외 투자가 활발한 송도국제도시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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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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