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 브라이언 맥나이트 내한 공연 오프닝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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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3월 8일 14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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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빅뱅의 멤버 태양이 팝스타 브라이언 맥나이트의 내한 공연 오프닝을 장식한다.

이번 콘서트를 기획한 빈체로 매니지먼트는 8일 “브라이언 맥나이트가 태양의 공연 영상을 본 후 흔쾌히 오프닝 무대를 수락했다”며 “국내 가수 가운데 R&B 느낌에 가장 충실하다는 태양에 대한 평가가 브라이언 맥나이트를 통해서도 입증된 셈”이라고 밝혔다.

브라이언 맥나이트는 미국 대중음악계에서 대표적인 R&B 가수로 꼽히고 있는 스타. 국내에선 ‘백 앳 원’(Back at one), ‘원 라스트 크라이’(One last cry) 등이 큰 사랑을 받았다.

그의 내한 공연은 2002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이번 콘서트는 4월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입장권은 최고 11만원에서 최저 5만원까지 4등급으로 구분돼 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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