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일본서 첫 라이브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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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1월 27일 1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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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차세대 발라드 스타 케이윌이 일본에서 첫 라이브 무대를 갖고 현지 진출의 전초전을 치른다.

5일 발표한 2집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로 인기행진을 벌이고 있는 케이윌은 29일 일본 고베시 고베예술센터극장에서 ‘케이윌 재팬 퍼스트 라이브&토크 인 고베’를 갖는다.

케이윌은 드라마 ‘이 죽일 놈의 사랑’ ‘쩐의 전쟁’ ‘찬란한 유산’ 등의 주제가를 불러 일본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첫 무대에는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 삽입곡인 ‘가질 수 없는 너’와 ‘사랑에 미친 남자’를 부른 가수 휘가 우정 출연한다.

케이윌은 “일본에서 한일 양국이 서로 문화교류를 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케이윌의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는 온라인차트에서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12월 25일 서울 신촌동 연세대 대강당에서 첫 콘서트를 벌인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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