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시청료 분리에 반대하면 낙선운동"

입력 2003-11-18 15:45수정 2009-09-28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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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시청거부 운동본부'는 시청료와 전기요금을 분리징수하는 법안에 동참하는 의원들에 대해서는 당선운동을, 반대하는 의원들에 대해서는 낙선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운동본부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다음달부터 KBS 시청거부 지역순회 서명운동을 벌이면서 해당 지역구의 현역 의원들이 분리징수법 제정과 관련해 어떤 견해를 보이고 어떤 발언을 했는지 시민들에게 낱낱이 공개할 것"이라며 "현역 의원들의 방송개혁 동참 여부에 따라 다음 총선에서 당선, 낙선 운동과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혜식(申惠植) 운동본부 사무총장은 "최근 정연주 사장을 비롯한 KBS 간부들이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를 찾아가 분리징수법안 철회를 요청하는 등 우려스런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의원들이 방송개혁에 대한 민의를 더 확실히 챙기라는 취지에서 시청료 분리징수운동을 국회의원 당선, 낙선운동과 병행키로 했다"고 말했다.

조인직기자 cij19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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