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년에 태어난 티시는 그해 영국 북부 더스크의 일곱살 소년 피터 핸드가 주사위 굴리기 놀이에서 부상으로 받아 키우기 시작했다.
티시는 11.5㎝ 크기까지 자랐으며 나이를 먹으면서 몸빛이 환한 오렌지색에서 은빛으로 변했다.
지난해에는 세계 최장수 금붕어로 기네스협회 인증을 받았다. 이전 기록은 80년 죽은 영국의 ‘프레드’라는 금붕어가 세운 41세.
피터의 어머니 힐다(72)는 “티시는 먹이 주는 시간을 알고 있었으며 나를 알아보는 것 같아 항상 말을 건네곤 했다”며 “티시는 사실상 우리 가족이나 마찬가지여서 대신 다른 금붕어를 사서 키울 생각이 없다”며 슬퍼했다.
〈권기태기자〉kk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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