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국내 첫 新藥항암제 「선플라」개발

입력 1999-07-14 18:36수정 2009-09-2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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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개발된 신약 1호가 탄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4일 SK케미칼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백금착체(着體) 항암제인 ‘선플라’(개발번호:SKI―2053R)에 대한 발매 허가를 최종 결정, 한국도 신약개발국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국내에서 개발돼 외국에 기술을 판 경우는 있으나 임상실험까지 거쳐 제품을 생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플라는 분자구조에 백금을 함유하고 있는 항암제로 임상실험 결과 특히 위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식약청은 밝혔다.

선플라는 9월경 시판될 예정인데 SK제약은 한달 가량 투약하는데 환자부담액이 10만원이 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SK제약은 유럽의 다국적 기업과 기술 수출계약을 추진하는 등 30개국에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정용관기자〉yongar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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