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대입경쟁률 1.67대1…지원자 작년比 4만명 늘어

입력 1997-09-13 18:22수정 2009-09-2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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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9일 치러지는 9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재학생과 재수생을 합쳐 86만8천여명이 지원, 전국 1백61개대의 평균 입시경쟁률이 1.67대 1 수준으로 전년도보다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 교육부가 13일 수능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86만8천2백61명이 지원, 지난해의 82만4천3백74명보다 4만3천8백87명(5.3%)이 늘어났다. 지원자 수가 증가한 것은 현 고교 3년생들이 제1차 베이비붐세대의 자녀로 6만8천여명이 늘어난데다 재수생 감소추세속에서도 올해 수능이 쉽게 출제되리라는 기대가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원자중 재학생은 61만2천3백79명으로 지난해의 54만5천23명보다 12.4%가 증가했고 재수생은 24만5천7백91명으로 지난해의 26만8천44명보다 8.3%인 2만2천여명이 줄어 이번 대학입시에서는 전반적으로 재학생의 강세가 예상된다. 또 지원자중 남학생은 48만4천82명으로 전년도의 47만2천5백27명보다 2.4% 늘었지만 여학생은 9.2%가 늘어난 38만4천1백79명이 지원했다. 계열별로는 인문계가 41만9천4백90명(48.3%)으로 가장 많고 △자연계 36만8천1백67명(42.4%) △예체능계 8만6백4명(9.3%) 등의 순이다. 이에 따라 98학년도 전국 1백61개 4년제 대학의 모집정원은 특별전형 및 미충원인원 이월모집 등으로 2만여명 늘어난 31만5천여명으로 보아 입시경쟁률은 지난해의 1.7대 1보다 다소 낮아진 1.67대 1로 예상된다. 〈이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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