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책]“비늘구름이 나타나면…” 날씨 읽어주는 그림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5/27/84586959.1.jpg)
[어린이 책]“비늘구름이 나타나면…” 날씨 읽어주는 그림책
‘구름처럼 변화무쌍하다’고 흔히 이야기하지만, 생각해 보면 구름만큼 변함없이 솔직하게 변화무쌍한 것도 없겠다 싶다. 매 순간 멈춤 없이 변화하지만 속내나 뒷일을 감추지 않는 것이 구름이다. “오후에 비늘구름이 나타나면 적어도 그날 저녁부터 다음 날까지는 비가 오지 않을 거예요. 비…
- 2017-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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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비늘구름이 나타나면…” 날씨 읽어주는 그림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5/27/84586959.1.jpg)
‘구름처럼 변화무쌍하다’고 흔히 이야기하지만, 생각해 보면 구름만큼 변함없이 솔직하게 변화무쌍한 것도 없겠다 싶다. 매 순간 멈춤 없이 변화하지만 속내나 뒷일을 감추지 않는 것이 구름이다. “오후에 비늘구름이 나타나면 적어도 그날 저녁부터 다음 날까지는 비가 오지 않을 거예요. 비…
![[새로 나왔어요]처음 읽는 브뤼노 라투르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5/27/84586956.1.jpg)
○ 처음 읽는 브뤼노 라투르(아네르스 블록 등 지음·사월의책)=‘행위자-연결망 이론’의 창시자로 근대성의 모순을 성찰한 프랑스의 철학·인류학·사회학자 브뤼노 라투르의 사상을 소개했다. 1만8000원. ○ 거대한 불평등: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조지프 스티글리츠 지음·열린책들)=…
![[토요기획]서열 안 따지는 토론 모임… “법원행정처 개혁” 줄기차게 주장](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5/27/84586945.1.jpg)
사법부의 중추, 인사와 예산과 정책을 총괄하는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흔들리고 있다. 법원 내 최대 학술모임 ‘국제인권법연구회’의 학술행사를 축소하려고 압박한 사실이 드러난 게 단초가 됐다. 법원행정처의 중앙집권적 의사 결정에 불만을 갖고 있던 많은 판사들이 결집하기 시작한 것. 특히 문…
![[책의 향기/잔향]독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5/27/84586950.2.jpg)
“한때 넌 뭇 건축인들의 ‘공공의 적’이었지.” 몇 년 만에 만나 맥주 두 잔을 함께한 친구가 들려준 말이다. 가볍게 흘린 우스개였지만 무겁게 맺혔다. 상황과 분위기의 여러 조각을 미루어 끌어모아 어렴풋이 짐작하고 있는 것과 눈 또는 귀로 명료하게 확인하는 것의 차이는 크다. …
![[책의 향기]“참혹한 비극 이후, 우리는 그저 견딜 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5/27/84586947.1.jpg)
김영하가 돌아왔다. 현대적 감수성으로 삶의 단면을 예리하게 포착해 온 작가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이후 7년 만에 낸 소설집이다. ‘아이를 찾습니다’(제9회 김유정 문학상 수상작) ‘옥수수와 나’(제36회 이상문학상 수상작) ‘슈트’ ‘최은지와 박인수’ 등을 비롯해 중단편 …
![[책의 향기]‘붙으면 살고 떨어지면 죽는’ 시험 지상주의의 역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5/27/84586943.1.jpg)
최근 가까운 친척이 무리해서 서울 목동으로 이사를 갔다.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한 아들 때문이다. 친척은 “동네 재개발이 지지부진하면서 덩달아 인근 A고교의 명문대 진학률도 크게 떨어졌다”고 푸념했다. 그는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전국 고등학교를 서열화하는 게 현실이니 이사라도 가야 한다…
![[책의 향기/150자 맛보기]도쿄를 만나는 가장 멋진 방법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5/27/84586935.1.jpg)
도쿄 골목의 숨겨진 책방 나들이 도쿄를 만나는 가장 멋진 방법: 책방 탐사(양미석 지음·남해의봄날)=저자는 일본 정치를 공부하고 1년 동안 도쿄에 거주하면서 골목마다 감춰진 책방 67곳을 찾아가 사진을 촬영하고 주인을 인터뷰했다.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상세한 안내지도를 함께 실었다…
씨앗 한 톨에서 우주를 느낀다. 무심코 지나친 풀포기 하나, 여리고 작은 생명 하나도 스스로 소우주다. 거대 담론에 피로할 때, 이런 미시적 세계에서 발견하는 깊은 통찰은 경이롭다. 지구와 인류의 역사를 관통하는 씨앗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인간과 자연의 섭리에 고개 숙이게 된다. …
![[책의 향기]백인 동성애자로서 법과 차별을 말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5/27/84586928.1.jpg)
저자는 복합적 정체성을 지녔다. 인종차별 제도로 악명 높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백인 남성으로 태어났지만 어릴 때 보육원에 보내질 정도로 가난했다. 유능한 인권 변호사로 활약하다 고등법원 판사가 됐지만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된 동성애자다. 그는 남아공 최고 법원인 헌법재판소…
![[책의 향기]동시대 살아 움직이는 현대미술을 보는 방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5/27/84586922.1.jpg)
U자형 하프파이프(half-pipe) 모양의 흰색 구조물, 그 위에 화려한 색의 물감 덩어리가 폭발하듯 흩어져 있다. 마치 미국 추상표현주의 작가 잭슨 폴록의 액션 페인팅 ‘넘버 20’처럼…. 그 위에 선 흰색 유니폼을 입은 소년 한 명이 발끝으로 물감 묻은 축구공을 연거푸 튕긴다. …
![[책의 향기]젓가락은 때로 사랑의 시보다 강렬한 증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5/27/84586919.1.jpg)
한나라 때 탁문군이라는 여인은 연회에서 만난 사마상여에게 반해 연시를 쓰고 젓가락 한 쌍을 함께 줬다. 가난한 남자에게 딸을 주고 싶지 않았던 탁문군의 아버지가 두 사람의 사랑을 극구 반대했지만, 탁문군은 집을 나와 사마상여와 함께 도망쳤다. 아버지는 둘의 결혼을 허락할 수밖에 없었다…
청와대는 후속 장관 인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당 관계자는 26일 “복수의 후보자를 추려 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일부 후보자에게는 검증 관련 기초 자료를 제출받았다”고 전했다. 청와대와 여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전·현직 국회의원 중 최대 5명가량이 입각할 가능…
![[책의 향기]“전장의 공포… 병사들의 관심은 오직 목숨이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5/27/84586913.2.jpg)
프랑스를 대표하는 그래픽노블(만화) 작가로 손꼽히는 자크 타르디(71)가 발표한 이 작품은 2014년 미국 아이스너 상을 수상했다. 그래픽노블의 선구자인 윌 아이스너(1917∼2005)를 기리는 이 상은 ‘만화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린다. 이번에 함께 번역 출간된 전작 ‘제1차 세계대…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약 2주간 발표된 인사 내용을 정리해 보면 청와대는 경제와 일자리수석비서관을 빼고는 인선이 거의 마무리됐다. 반면에 내각은 국무총리 후보자와 경제부총리, 공정거래위원장, 외교부 장관 후보자를 빼고는 인사 속도가 더딘 편이다. 첫 인사 발표에서 호남 출신인…

‘니 고추 장불고기 주먹밥.’ 11일 강원 지역 한 대학의 축제장 주점 메뉴다. 주변 다른 메뉴판에는 ‘오빠가 꽂아준 어묵탕’ ‘탱탱한 황도 6900원’ 등이 적혀 있었다. 처음에는 고개를 갸웃거리지만 글귀에 담긴 성적 의미가 생각나면 대부분 웃음보다 불쾌한 기분이 든다. 축제의…
![[토요기획]2017 대학축제… 다시 ‘현실’ 꼬집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5/27/84586897.1.jpg)
지난해 11월 대학가는 실로 오랜만에 뜨겁게 달아올랐다. ‘최순실 국정 농단’이 불거지면서 전국 대부분의 대학이 시국선언을 발표했고 학생들은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흡사 6월 항쟁이 뜨겁게 이어지던 30년 전의 모습이었다. 그로부터 6개월 후 대학가는 다시 들썩이고 있다. 5월 셋…
“문재인 대통령이 성공하려면 입법부와 협력해 국정을 안정시키는 ‘여의도 정치’의 파트너가 돼야 한다.” 이숙종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는 26일 한국정책학회, 동아시아연구원, 국회입법조사처가 공동 주최하고 동아일보가 후원한 ‘새 정부의 설계와 대통령의 역할’ 세미나에 참석해 기조연설…
문재인 대통령이 새로운 전자업무보고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청와대는 노무현 정부 시절의 대통령 문서결재시스템인 ‘이지원’을 개발했던 정보기술(IT) 전문가들을 영입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노무현 대선 후보 시절 금강캠프 멤버이자 노…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26일 오후 예정됐던 국민안전처 업무보고를 무기한 연기했다. 보고 내용이 언론에 유출됐다는 이유에서다. 국정기획위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오후 2시에 예정됐던 정치행정분과위원회의 안전처 보고가 무기 연기됐음을 알린다”며 “사유는 국민안전처 업무보고서가 분과위원…
스타 셰프 최현석은 반려견 뚜이를 위해 푸딩부터 고기 간식, 수제 개껌과 개 전용 리코타 치즈를 뚝딱 만들어낸다. 반려견 활짝, 피움의 예방접종을 위해 동물병원을 찾은 이경영은 수의사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감정이 북받쳐 올라 눈물을 쏟아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