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떠난지 80분만에… 눈앞에 펼쳐지는 영광의 무대
서울 지하철 2호선을 탄 것 같았다. 컴컴한 터널을 통과해 밝은 빛을 볼라치면 기차는 다시 터널로 들어갔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내년 2월 9∼25일)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과 강릉으로 가는 선수들과 관중들의 발이 될 고속철도(KTX)는 터널 안과 교량 위를 반복해서 달렸다. 여러…
-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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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을 탄 것 같았다. 컴컴한 터널을 통과해 밝은 빛을 볼라치면 기차는 다시 터널로 들어갔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내년 2월 9∼25일)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과 강릉으로 가는 선수들과 관중들의 발이 될 고속철도(KTX)는 터널 안과 교량 위를 반복해서 달렸다. 여러…
미국 하원이 북한 핵위협 대응 관련 비용 등 총 7000억 달러(약 784조 원)로 책정된 ‘2018 회계연도(2017년 10월∼2018년 9월) 국방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14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 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국방비를 지난 회계연도(6190억 달러·약…

중국은 과거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실험으로 정세가 악화될 때마다 대북 특사를 보내 국면 전환을 시도해 왔다. 북한은 이를 받아들이는 척하며 핵·미사일 개발을 위한 시간 끌기에 활용하기도 했다. 2003년 1월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를 선언하며 벼랑 끝 전술을 구사했다. …

중국 공산당의 최대 행사로 5년마다 열리는 전국대표대회(당 대회)가 끝나면 중국은 주요국에 당 대회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특사나 대표단을 파견했다. 중국이 17일 쑹타오(宋濤) 대외연락부장을 북한에 파견하는 것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권한이 대폭 강화된 지난달 19차 당 대회 결…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북한군이 군사분계선(MDL)을 넘는 귀순 병사에게 40여 발의 무차별 총격을 가했는데 우리 군의 경고사격이나 대응사격이 없었던 데 대해 “교전수칙 개정을 검토해봐야 하는 게 아니냐”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귀국 직후 가진…
정부가 국내 한 종교단체가 제출한 ‘무상 기부증서’ 한 장만 믿고 7년 만에 북한산 생수 반입을 허용한 것이 확인됐다. 통일부는 15일 북한의 500mL짜리 ‘금강산 샘물’ 4만6000병, ‘강서 약수’ 20병의 반입을 허용해 달라는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단통협)의 신청을 1일 조…

“외과 의사 경력 20년이 넘었지만 한국 사람에게서 이렇게 큰 기생충이 장관(腸管·소장과 대장)에서 나온 적은 없었습니다. 저한테도, 한국 사회에서도 참 보기 드문 현상인데….” 15일 오후 이국종 교수(아주대 의대)는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에서 기자 브리핑을 하며 잠시 말을 멈췄…

지진이 발생한 경북 포항시 인근 원자력발전소를 비롯해 전국에 운영 중인 24기의 원전에서는 이번 지진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여진 발생 여부를 주시하면서 조만간 진앙 인근 원전을 중심으로 안전성 검사에 나서기로 했다. 15일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번 지…
갑작스러운 지진 소식에 가족과 지인 안부를 묻는 연락이 폭증하면서 휴대전화 음성통화량이 급증했다. 15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날 지진 발생 직후 전국 음성통화 사용량은 평소의 3배로 늘었다. 특히 진앙과 가까운 경북 포항과 대구 지역의 통화량은 9∼10배로 급증했다. 일부 지역에서…

한반도가 또 흔들렸다. 9·12 경북 경주 지진 후 429일 만이다. 경주 지진보다 규모는 작았다. 하지만 규모 5.0 이상 지진이 인구 50만 명 넘는 대도시를 강타한 건 처음이다. 포항시내 곳곳에서 지진 피해가 발생했다. 충격은 대구 경북은 물론이고 서울과 경기 북부에서까지 느껴졌…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기로 수험생들이 큰 혼란을 겪게 됐지만 이럴수록 빨리 안정을 찾고 일상적인 수험생활로 돌아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고3 수험생은 학교에서, 재수생은 학원에서 평소대로 공부해야 한다”며 …

포항 지진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되는 사태가 벌어지자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일대 혼란에 빠졌다. 경남 지역의 한 수험생은 15일 “오늘 친구들과 예비소집을 마친 뒤 교과서와 참고서를 모아서 복지단체에 기부해버렸다. 일주일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털어놨다. 서울 서…

16일로 예정됐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됨에 따라 수험생들의 혼란과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지진 직격탄을 맞은 경북 포항 지역 수험생 6098명의 불안은 극에 달한 상태다. 수험생들의 궁금증에 대해 교육부, 서울시교육청 및 한국교육과정평가원(수능 주관기관)의 설명을 들었다. …
초유의 수능 일주일 연기 결정은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의 청와대 보고 후 전격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동남아 순방에서 귀국한 직후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수능 연기는 없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수능…
15일 오후 2시 29분 발생한 경북 포항 지진은 지난해 9월 12일의 경북 경주 지진과 비슷한 규모지만 여러모로 차이가 있다. 지진 규모는 포항이 5.4로 5.8이었던 경주 지진보다 작다. 우남철 기상청 지진전문분석관은 “단순히 에너지만 비교하면 4배 정도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2시 29분 발생한 경북 포항 지진(규모 5.4)은 지난해 9월 12일 발생한 경주 지진(규모 5.8도)보다 규모는 작았지만 진동은 비슷했다. 경주 지진은 진원 깊이가 지하 11∼16km 부근인 반면 포항 지진은 9km로 추정하고 있다. 1978년 국내 지진 관측 이…
2018년 2월 1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내에 올림픽·버스전용차로가 운영된다. 2월 10일부터는 강원 강릉시에 차량 2부제가 실시된다. 올림픽 경기장 주변에서는 통행증(VAPPs)을 발급받은 차량만 운행이 허가된다. 또 올림픽 개최 도시 내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도 추진된다. 평창동계올…


15일 오후 2시 29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일어났다. 지난해 9월 12일 경북 경주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일어난 지 불과 1년 2개월 만이다. 우리나라 현대 지진 계측 사상 경주 지진에 이어 두 번째 큰 규모다. 기상청은 이날 전진(…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연기됐다. 2018학년도 수능은 일주일 미뤄진 11월 23일 치러진다. 1992년 1월 후기 대학 입시 문제지가 유출돼 시험 일정이 연기된 적이 있지만 천재지변으로 대입 시험이 미뤄진 건 사상 처음이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