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남, 피살 당시 12만 달러 소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사진)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살해당했을 당시 현금 12만 달러(약 1억3500만 원)를 소지하고 있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11일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수사당국은 김정남이 말레이시아 국내에서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신문은 …
- 201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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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사진)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살해당했을 당시 현금 12만 달러(약 1억3500만 원)를 소지하고 있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11일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수사당국은 김정남이 말레이시아 국내에서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신문은 …
감사원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과정에서 국방부의 환경영향평가 회피 의혹을 집중적으로 감사할 방침인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감사원은 국방부의 자체 조사로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국방조사국을 중심으로 사드 배치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최근 청와대 고위 …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지연 문제를 놓고 한미 간의 갈등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할 시각이 머지않았다”고 위협했다. 미국 정부도 북한의 연내 ICBM 발사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
몇 해 전까지 지방의 한 민간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로 근무했던 A 씨(36·여)는 교통사고로 입원했을 때를 떠올리면 지금도 분통이 터진다. 병문안을 온 원장이 “대체교사를 사비로 채용했으니 입원 기간 동안 하루에 1만 원씩 분담해 달라”고 요구한 것. A 씨는 2주 만에 퇴원했지만 어…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11일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 통합) 끝장 토론회를 열면서 아동 교육 분야의 오랜 숙원인 유보통합이 문재인 정부에서는 과연 성사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정기획위는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국정기획위 대회의실에서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 간부…

10일 서울 강남구 숙명여고에서 한 입시업체의 주최로 열린 2019학년도 대입 설명회에 많은 학부모와 학생이 참석해 설명을 듣고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장면1. 한 무리의 대학 신입생들이 시험지가 놓인 책상 앞에 앉는다. 이들은 미국 스탠퍼드대, 프린스턴대, 영국 케임브리지대 등 해외 유명 대학에 합격한 한국 학생들. 이들 앞에 놓인 것은 한국의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다. 과연 세계 최고 명문대 합격생들의 수능 점수는 몇 점일까. …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숨진 60대 여성의 얼굴에 남은 반지 모양 상처가 법정에서 남편의 유죄 증거가 됐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합의 1부(부장판사 김정중)는 부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 기소된 A 씨(68)에 대해 징역 25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0…

11일 서울 구로 금천 관악구와 경기 광명 시흥시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일부 시민은 승강기에 갇히기도 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긴급재난문자가 정전 발생 40분 후에야 발송돼 늑장 대응 논란이 일었다.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정전은 이날 낮…
가정을 둘러싼 사회 환경이 변하면서 절반에 가까운 국민이 가족 해체 등 가정 내 위기를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들에 대한 맞춤 서비스와 안전망이 부족한 탓에 위기를 극복하지 못해 취약계층으로 떨어지는 가족이 늘어나고, 새로운 사회 문제를 야기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보건…
한국 경찰이 필리핀 경찰의 수사 결과를 뒤집고 한인 피살사건의 진범을 잡았다. 경찰청은 지난달 20일 필리핀 세부 라푸라푸 지역에서 발생한 교민 총기 피살사건의 진범인 내연녀 A 씨(20)와 A 씨의 남자친구 B 씨(34)를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 다른 공범 1명은 추적 중이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2부(부장판사 이원신)는 고종 황제의 손녀 이해원 씨(98·사진)와 그의 아들 3명이 낸 부당이득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씨 등은 “이 씨의 남편 이승규 씨 소유였던 땅을 돌려 달라”며 정부부처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지역주택…

“장사 접고 내가 직접 알바(아르바이트)를 하는 편이 낫겠어요.”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서 5년째 편의점을 하는 이모 씨(53)는 ‘최저임금 1만 원’에 대한 의견을 묻자 한숨을 내쉬었다. 66m² 남짓한 가게를 운영하는 이 씨의 월평균 수익은 232만 원 정도. 고정비용이 낮아지지…

“눈을 감아주세요.” “진동 들어왔습니다.” 9일 경기 화성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종합시험로. 45인승 버스의 속도계가 시속 50km를 가리킬 즈음, 선글라스를 낀 운전사가 잠시 눈을 감았다. 운전대와 계기판 사이에 달린 소형 특수카메라가 운전사의 얼굴을 빠르게 분석…

지난해 고속도로에서는 273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2011년의 282명과 큰 차이는 없다. 반면 같은 기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5229명에서 4292명으로 5분의 1 가까이 줄었다. ‘안전한’ 고속도로는 아직도 요원하다. 통행량이 급증하는 휴가철을 앞둔 9일 오후 경찰청 …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의 ‘대형이온충돌실험(ALICE·앨리스)’ 연구단이 우주 대폭발(빅뱅) 이후 초기 우주에 관한 비밀을 밝힐 새로운 입자물리 현상을 발견했다. 앨리스 연구단에는 영국 독일 한국 등 세계 45개국 과학자 3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은 앨리스…

저출산으로 25년 동안 전체 출생아 수가 40% 가까이 줄었지만 다태아는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11일 나타났다. 산모의 출산연령이 높아지면서 체외수정(시험관아기) 시술을 통해 태어난 아이가 늘었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1991년에 출생한 쌍둥이와 삼둥이 등 다태아는 7066…
직장인 A 씨(29)는 4월 여신금융협회에 불법카드모집인을 직접 신고했다 불안에 떨었다. 신고 후 며칠 뒤 모집인으로부터 “당신이 ‘파파라치’ 아니냐”는 문자메시지를 받은 것이다. 7일 서울 강남구 공익신고 대행 애플리케이션(앱) 업체 사무실을 찾은 A 씨는 “개인 신상이 노출될까 봐…

11일 전남 영광군 불갑저수지에서 한 피서객이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며 수상스키를 즐기고 있다. 12일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2∼3도 낮겠고 오존농도는 ‘보통’, 자외선지수는 오후에 ‘약간 나쁨’을 보이겠다. 영광=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인천시는 인천 남구 수봉공원 내 은율탈춤전수관을 재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은율탈춤전수관은 국가무형문화재인 은율탈춤을 보급하는 일을 한다. 인천은 1982년 황해도 은율지방에서 유래한 은율탈춤 전승지로 지정됐다. 사자춤, 양반춤, 노승춤을 비롯한 6개 부문(과장)으로 나눠 공연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