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이광표]지리산 반달곰과 도심 멧돼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5/14/90059202.1.jpg)
[횡설수설/이광표]지리산 반달곰과 도심 멧돼지
지난해 지리산 반달가슴곰 한 마리가 90km 떨어진 경북 김천 수도산으로 두 차례 탈출했다 붙잡혀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2015년 지리산에 방사했던 반달곰 KM-53이었다. 1983년 멸종 이후 2004년 시작된 반달가슴곰 종(種)복원 프로젝트에 따라 한국(Korea)에서 태어난 수…
- 2018-05-14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횡설수설/이광표]지리산 반달곰과 도심 멧돼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5/14/90059202.1.jpg)
지난해 지리산 반달가슴곰 한 마리가 90km 떨어진 경북 김천 수도산으로 두 차례 탈출했다 붙잡혀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2015년 지리산에 방사했던 반달곰 KM-53이었다. 1983년 멸종 이후 2004년 시작된 반달가슴곰 종(種)복원 프로젝트에 따라 한국(Korea)에서 태어난 수…

“예전과 달라진 분위기를 느낍니다. 이제 변화의 시작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임대윤 대구시장 후보는 11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요즘 유권자들을 만난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임 후보는 “판문점 선언 이후 20, 30대 젊은층은 확실히 적극적으로 다가온다. 얼마 전 지역 축제장에서 …
![[광화문에서/장원재]감사합니다, 미사키 선생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5/14/90059194.1.jpg)
이 글을 쓰는 지금, 눈앞에는 찻잔 한 쌍이 놓여 있다. 손잡이가 달린 유백색 찻잔과 넓은 받침대. 기품이 느껴지는 실금은 도공이 불(火)과 사투를 벌인 흔적이다. 사실 이 잔으로 차를 마신 건 손에 꼽을 정도다. 꺼내 놓고 보기만 한 적이 더 많았다. 그때마다 한일 간 오랜 애증의 …
![[박제균 칼럼]한반도의 금기, 주한미군 철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5/14/90059174.1.jpg)
변방에선 제법 난다 긴다 하는 타짜 집안 N. 중원(中原) 도박계의 천하제일 A가문과 한판 붙는 게 목표였다. 수십 년 동안 이리저리 찔러봤지만 A는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업계의 정설은 A와 붙으려면 먼저 이쪽이 가진 도박 칩을 모두 보여줘야 한다는 것. N집안의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
![[휴지통]이혼소송 남편측 변호사, 소송상대 부인과 눈 맞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5/14/90060426.1.jpg)
이혼소송에서 남편을 대리한 변호사가 소송 상대방인 부인과 사랑에 빠져 남편에게 불리한 정보를 빼돌렸다가 징계 절차를 밟고 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지난달 6일 대한변호사협회에 A 변호사에 대한 징계를 신청했다. A 변호사가 이혼소송 중인 남편을 대리하면서 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에 대한 퇴진 운동이 대한항공뿐 아니라 다른 계열사로 확대되고 있다. 조 회장 부자가 각각 재단 이사장과 이사를 맡고 있는 인하대에서는 퇴진을 촉구하는 서명운동까지 시작됐다. 12일 오후 7시 반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서 ‘조양호 일가 및 경영진 퇴진 갑…
![[내가 만난 名문장]빛보다 더 빛나는 그림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5/14/90059169.1.jpg)
“건축가에게 빛은 순식간에 조율되지 않은 강렬한 땡볕이 되어 딱딱한 표면 위로 쏟아질 수 있다. 그래서 그의 유일한 안식처이자 숭고를 위한 최고의 수단은 바로 그림자다. 이러한 까닭에 크기와 무게 다음으로 건축의 힘은 그림자의 양에 의존한다고 할 수 있다…. 진정으로 위대한 건물 가운…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22일)을 열흘 앞둔 12일, 비가 오는 가운데 서울 동대문∼종로∼조계사로 이어진 연등행렬에서 석가모니, 연꽃 등을 형상화한 10만여 개의 연등이 거리를 수놓았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오늘과 내일/천광암]김상조-최종구 위원장의 ‘삼성 팔 비틀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5/14/90059149.1.jpg)
행정고시 출신으로 과거 정부에서 장관을 지낸 A 씨는 책임 회피의 달인으로 통한다. 그는 나중에 탈이 날 소지가 있는 일은 하위기관에 절대 문서로 지시하지 않았다. 전화로 한 다음, 그 내용을 건의 형식으로 정리해서 팩스로 보내게 했다. 우리 공직사회에는 이와 비슷한 ‘면피용 꼼수…
노래방에서 만난 여성이 성관계를 거부하자 여성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30대 자영업자에게 징역 25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박정길)는 강간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모 씨(36)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김 씨가 경기 동두천시의 한 노래방에…
2016년 대북 확성기 도입 사업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군 관계자와 업체 대표, 브로커 등 20명을 무더기 기소하고 수사를 마무리했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이용일)는 2015년 11월부터 2016년 4월까지 브로커를 통해 대북 확성기 입찰 정보를 빼내고 업체에…
‘홍대 누드모델 몰래카메라(몰카)’ 사건의 피의자 안모 씨(25·여)가 ‘아이클라우드(iCloud)’에 저장된 사진을 삭제해 달라며 미국 애플 측에 e메일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아이클라우드는 아이폰 이용자가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으면 자동으로 온라인에 저장하는 서비스다. 한강에 휴대…
지난해 국민연금 수급자 가운데 100세 이상의 고령 수급자는 85명으로, 이 중 여성이 8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0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는 남성 14명, 여성 71명이다. 이들은 국민연금에 가입한 자녀가 먼저 사망하면서 유…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박지영)는 회사 명의로 등록해야 하는 상표권을 개인 명의로 등록해 상표사용료 등을 챙긴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로 본아이에프 김철호 대표와 부인 최복이 전 대표, ‘원할머니보쌈’ 등으로 유명한 원앤원의 박천희 대표를 지난달 30일 불구속 기소했…

■ 언제부터인가 나이 생각에 망설여지네 올해 우리 나이로 팔십 하고도 둘입니다. 젊은 사람들 눈에는 ‘꼬부랑 노인’이겠지만 막상 ‘100세 시대’를 살다 보니 아직 스스로 그렇게 늙었단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교회나 경로당 등 이런저런 모임에서 맺는 사회적 관계도 젊은이들 못지않지요…
대통령직속 자문기구인 국가교육회의가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 범위를 정하고자 개설한 온라인 국민토론방에 13일까지 약 한 달 동안 740여 건의 의견이 올라왔다. 국민의견 수렴이라는 당초 취지가 무색하다는 지적이다. 국가교육회의는 지난달 16일부터 온라인 국민토론방을 열…

경기 파주시, 연천군 등 남북 접경지 토지경매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남북관계 개선으로 일반 토지시장가격이 뛰자 일부 투자자들이 경매시장으로 눈을 돌리면서 고가 낙찰 사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13일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 2일 입찰에 부쳐진 연천군 왕징면 소재 …

내년 하반기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자율주행 버스’가 운행된다. 서울시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구축사업’ 시범지구로 DMC를 선정하고 자율주행 버스가 다닐 도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C-ITS는 자율주행차가…
서울시는 9월부터 3개 자치구 600여 개 어린이집에 ‘실내 공기질 모니터링 관리센서’ 1500여 대를 시범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범사업을 하는 자치구마다 희망하는 어린이집 200곳 내외를 선정해 건물 형태와 시설 규모에 따라 한 곳당 2, 3대씩 500여 대의 실내 공기질 관…

“난 너를 사랑해 이 세상은 너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 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10일 오후 1시 서울 성동구 사근동 노인복지센터 2층 강의실에 가요 ‘붉은 노을’이 울려 퍼졌다. 가수 이문세가 부른 원곡보다 조금 더 경쾌한 ‘빅뱅 버전’이었다. 약 20m²의 강의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