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덕 칼럼]청와대 ‘도덕성의 평균’은 얼마인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4/23/89743149.1.jpg)
[김순덕 칼럼]청와대 ‘도덕성의 평균’은 얼마인가
아무래도 전향을 해야 할 것 같다. 개인의 자유와 선택, 책임이 중요하다고 믿는다는 점에서 나는 우파라고 여기며 살았다. 나도 내 딸의 삶을 책임지지 못한다. 그런데 국가가 내 삶을 책임져 준다니 굳이 애쓰고 살 필요가 없어졌다. 개인보다 사회, 자유보다 평등이 중요하다고 외치기만 하…
- 201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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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전향을 해야 할 것 같다. 개인의 자유와 선택, 책임이 중요하다고 믿는다는 점에서 나는 우파라고 여기며 살았다. 나도 내 딸의 삶을 책임지지 못한다. 그런데 국가가 내 삶을 책임져 준다니 굳이 애쓰고 살 필요가 없어졌다. 개인보다 사회, 자유보다 평등이 중요하다고 외치기만 하…

“을(乙)은 폭로라도 하지만 병(丙)이나 정(丁)은 할 수 있는 게 없어요.”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35)의 ‘물벼락 갑질’ 이야기를 꺼내던 A 씨(37)가 씁쓸한 표정으로 말했다. 자신이 다니던 한 중소기업에서 당한 경험이 떠올라서다. 지난해 10월 A 씨는 결재서류와 관련해…
![[내가 만난 名문장]총명한 여성들이 바꾼 세상](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4/23/89743134.1.jpg)
“우리 엄마 등신 같았어.” 손현숙의 시 ‘공갈빵’의 한 대목이다. ‘엄마 치마꼬리 붙잡고 꽃구경 하던 봄날’ ‘어떤 여자랑 팔짱 착, 끼고’ 마주 오던 우리 아버지와 ‘눈이 딱, 마주’ 쳤더란다. 헐레벌떡 먼저 달려온 아버지는 ‘우리가 대문 밀치고 들어서기가 무섭게’ 밥 내놓으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2일 사과문을 내고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물론이고 큰딸인 조현아 칼호텔네트워크 사장을 그룹의 모든 직책에서 즉시 사퇴시키겠다며 수습에 나섰지만 ‘차 떠난 뒤 손 흔들기’란 지적이 많다. 조 전무의 이른바 ‘물벼락 갑질’로 시작된 조사는 국민들의 공분 속에 이…
![[오늘과 내일/박용]저커버그와 이해진은 ‘남탓’ 할 수 없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4/23/89743114.1.jpg)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10일(현지 시간) 미국 상원 청문회에 처음 나와 고개부터 숙였다. 회원 8700만 명의 정보가 영국의 정치 컨설팅회사인 케임브리지애널리티카로 넘어간 걸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질책이 쏟아지자…
22일 경북 성주군 소성리에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일부 주민과 경찰이 다시 충돌했다. 12일 기지에 장비와 자재 반입을 시도할 때 부딪친 뒤 열흘 만이다. 국방부는 23일 사드기지 건설장비 반입을 재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제주도는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관광지죠. 그런데 제주도에서 1만6000원에 자연산 회를 직접 낚시해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많을까요. 이런 숨은 관광코스나 관광지가 알려지면 국내 여행도 활발해질 거예요.” 시속 30km의 트랙터를 타고 전 세계를 누볐던 이가 있다.…
미세먼지가 시험관 아기 시술(체외수정)의 성공률을 떨어뜨리는 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선영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 암관리학과 교수와 윤태기 최승아 차병원 서울역센터 교수 연구팀은 미세먼지(PM10)와 이산화질소(NO₂), 일산화탄소(CO), 이산화황(SO₂), 오존…

최근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을 사임한 전명규 한국체대 교수(55·사진)가 조교에게 선수 스카우트 비용을 떠넘기고 강의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교육부 조사를 받는다. 교육부는 23, 24일 직원을 한체대로 파견해 전 교수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현장 조사를 벌이기로 했…

지구의 날인 22일 서울 청계천에서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회원들이 남극 빙하 조형물을 앞에 두고 10월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에서 남극해 일대의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자산가 A 씨(65)는 2007년 경기의 한 지역에 요양병원을 세웠다. A 씨는 의사가 아니기 때문에 요양병원을 설립하거나 운영할 수 없다. 소아과 전문의를 ‘바지(가짜) 원장’으로 앉히고 A 씨는 뒤에 숨어 사무장 행세를 해왔다. 8년간 총 135억1887만 원의 건강보험금을 타냈다…
서울시가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주의 분쟁을 해결하고 상생을 도모하는 ‘서울형 소셜프랜차이즈’를 도입한다. 시는 23일 ‘경제민주화 도시 서울’ 선언 3년째를 맞아 서울형 소셜프랜차이즈 육성, 분쟁조정협의회 구성 및 모범 거래기준 수립 같은 민생 현안 7대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탁구여제’ 현정화, ‘천재가드’ 김승현 같은 전현직 유명 운동선수가 직접 가르치는 스포츠 교실이 열린다.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서울시 스포츠 재능 나눔 교실’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농구 탁구 컬링 야구 스킨스쿠버를 비롯한 10개 종목에서 스포츠 스타의 재능기부로 …
경기도와 양주시는 23일 오전 5시 양주 덕정역에서 서울 잠실역환승센터를 연결하는 굿모닝 급행버스 G1300번 노선 운행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G1300번은 양주 덕정역을 출발해 옥정지구와 고읍지구, 의정부 민락나들목을 거쳐 구리∼포천고속도로를 타고 잠실역환승센터까지 진입한…

2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누구나 책, 어디나 책’ 행사장에서 시민들이 책을 보며 담소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책의해조직위원회가 개최한 이번 행사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인 23일까지 열린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일원초등학교 후문 앞에서는 개포8단지로 불리던 개포공무원아파트 재건축 준비 공사가 한창이었다. 단지 주위를 가로 1m, 높이 9m의 철판을 세워 둘러쌌다. 그 안에서는 각 동을 포장하듯 가림막으로 감쌌다. 철거할 때 나오는 석면 가루와 각종 먼지, 소음…
인도 정부가 12세 미만 여성을 성폭행하면 최고 사형에 처하기로 했다. 아동 성폭력 문제가 끊이지 않자 성폭력 처벌을 대폭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유럽 순방에서 돌아온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21일 내각회의를 소집해 12세 미만 미성년 여성을 성폭행한 가해자는 최소 20년 이상의 징역에…

“북한, 러시아, 중국, 이란 등 4개국은 해당 나라와 인접국 구성원의 인권을 침해함으로써 그들의 삶의 기반을 위협하는 동시에 국제사회의 불안정을 야기하고 있다.” 미국 국무부가 20일 발표한 ‘2017 국가별 인권 보고서’에서 북한 등 4개국을 대표적 인권 침해 국가로 규정했다.…
중국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함이 태평양 해상에서 처음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일본 방위성은 20일 오전 11시경 대만 동쪽인 오키나와(沖繩)현 요나구니(與那國)섬 남쪽 350km 해상에서 랴오닝함의 함재기 여러 대가 발진하는 것이 확인됐다며 태평양 해상에서 랴오닝함 함재기 발착 훈련이…
화학무기금지기구(OPCW)가 시리아 화학무기 사태가 발생한 지 2주 만에 분석용 시료를 확보했다. OPCW는 21일 시리아에 파견된 조사단이 수도 다마스쿠스 동쪽 두마 구역에서 분석 시료(샘플)를 채취했다고 발표했다. 이달 7일 시리아 내전 구호단체 ‘하얀 헬멧’ 등이 화학무기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