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 전지현 “독일어 배워 평창 통역, 5년전 꿈 이뤄”
“독일어를 유창하게 해서 5년 뒤엔 평창 올림픽에서 통역 봉사를 할 거예요.” 2013년 1월 새로운 언어를 배워보겠다는 마음으로 독일어 공부를 시작했던 전지현 씨(27·여)는 당시 하나의 목표를 세웠다.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독일어로 통역봉사를 하는 것. 공부가 난관에 …
- 201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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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를 유창하게 해서 5년 뒤엔 평창 올림픽에서 통역 봉사를 할 거예요.” 2013년 1월 새로운 언어를 배워보겠다는 마음으로 독일어 공부를 시작했던 전지현 씨(27·여)는 당시 하나의 목표를 세웠다.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독일어로 통역봉사를 하는 것. 공부가 난관에 …
◇고효석 씨 별세·조권국 전 국가핵융합연구소(NFRI) 연구원 권희 영신 영희 씨 권중 서울연구원 센터장 모친상·최양부 전 주아르헨티나 대사 강석중 한국세라믹기술원 원장 이주희 아주대 교수 장모상·김혜진 씨(재미)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시모상=3일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발…
집권 2년차를 맞은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드라이브를 둘러싸고 여권 내 목소리가 미묘하게 엇갈리고 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2일 국회사무처 시무식에서 “적폐청산을 그렇게 시끄럽게 하면서 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조용하게 하면 얼마나 더 좋을까 하는 것이 솔직한 심정…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추진협의체 출범식에서 양당 의원들이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당 이태규 이언주 의원, 바른정당 정운천 최고위원, 오신환 원내대표. 통추협은 2월 안에 통합신당을 창당해 합치는 신설 합당 방식으로 두 당을 통합하기로 했다. 통합…
![[포토 에세이]저는 당신과 한몸입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1/04/88018392.1.jpg)
저는 당신과 한몸입니다. 시각장애인인 당신을 위해 본능도 기꺼이 내어줬습니다. 그래도 저는 당신만 행복하면 됩니다. 당신만 안전하면 행복합니다. 하루를 잘 마친 당신이 웃음 한 번 지어 주고 손길 한 번 주면 저의 하루도 완벽해집니다. 올해는 저의 해. 저는 올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3일 새해 인사차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종필 전 국무총리를 잇달아 예방했다. 이 전 대통령과 김 전 총리는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며 야당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 전 대통령은 “어렵다 어렵다 해도 외교안보와 경제가 지금같이 위중한 때가 없었다. 힘 있는 야당이…
![[내 생각은/이광희]‘휘게 라이프’보다 ‘제주 라이프’… 정책 지원으로 세계인의 사랑 받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1/04/88018385.1.jpg)
얼마 전 미국에서 시작된 ‘킨포크 라이프(kinfolk Life)’에 이어 최근에는 덴마크에서 유래한 ‘휘게(hygge) 라이프’가 각광받고 있다. 모두 자연 친화적인 삶을 사는 생활방식을 의미하는 용어다. 국적을 불문하고 느긋하고 안락한 행복을 꿈꾸는 현대인들의 열망이 큰 원인으로 …
아랍에미리트(UAE)가 지난해 11월 한국 증시에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UAE의 국부펀드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100여 개 종목에 골고루 투자했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현재 UAE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 규모는 9…
![[내 생각은/신동화]고령 환자 치료 식단, 건강보험 적용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1/04/88018377.1.jpg)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급격히 증가하는 만성병과 노인 환자 관리가 시급한 과제가 됐다. 노화와 이에 따른 질병이라 하더라도 적절한 의료 처치와 함께 생리 기능을 도와 자연치유가 가능하도록 돕는 급식 개선 대책이 필요하다. 모든 생리 기능이 약화된 이들이 먹어야 할 음식은 건강한 …
![[뉴스룸/정양환]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1/04/88018371.1.jpg)
늦은 밤 TV를 틀면 가끔 기시감이 찾아온다. 별건 아니다. 채널이 많아 같은 영화나 예능 프로그램을 수십 번씩 마주해서다. 보통은 리모컨을 누른다. 그런데 꾸역꾸역 보게 되는 작품이 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할리우드 첩보스릴러 ‘본 시리즈’는 꼭 넋을 놓는다. 희한한 건, 볼…
![[석동빈 기자의 세상만車]마쓰다 방켈엔진의 교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1/04/88018363.2.jpg)
1957년 2월 세계 자동차업계에 혁명적인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실린더와 피스톤으로 구성된 기존 내연기관과는 전혀 다른 신개념의 엔진이 세상에 나왔기 때문입니다. 천재적인 독일 엔지니어였던 펠릭스 방켈은 아우디의 전신인 NSU에서 자신의 이론과 설계를 바탕으로 피스톤이 없는 엔진을 개…

지난해 11월 14일부터 사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7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행사답게 120개 국가의 700여 개 도시에서 온 600여 개 기업과 1만7000여 명의 참석자들로 행사장은 사흘 내내 북적였다. 엑스포 개최 도시…
![[이광표의 근대를 걷는다]<77>해운대 송정역과 동해남부선의 추억](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1/04/88022852.1.jpg)
부산 해운대 달맞이길 넘어 기장역 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뽀얀 백사장과 함께 자그마한 역 하나가 나온다. 동해남부선의 간이역, 옛 송정역. 바닷가 간이역은 단출하고 경쾌하다. 송정역도 그렇다. 간이역 건물은 대개 삼각 모양의 박공지붕을 하고 그 아래 중앙에 출입문을 배치한다. 그런데…

《영국 런던의 금융지구 캐너리워프에 들어선 원캐나다스퀘어 빌딩. 이곳 39층에는 유럽 최대의 스타트업 요람인 ‘레벨39’가 있다. 39층 라운지로 들어서자 다양한 국적의 젊은 직원들이 노트북을 켜놓고 업무를 보거나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었다. 영국 부동산회사 캐너리워프 그룹은 혁신적인…
![[광화문에서/전성철]과거사 정리, 조급하면 그르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1/04/88018354.1.jpg)
연애편지라면 부치고 잊어버리면 그만일 텐데 신문기자는 그러지를 못한다. 여러 번 퇴고를 해도 다음 날 인쇄된 신문을 집어들 때면 늘 아쉬움이 든다. 이런 표현, 저런 문장을 썼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작은 후회부터, 때로는 내 생각이 짧았구나 하는 부끄러움까지. 종종 시간을 되돌릴 수 …
![[동아광장/김진현]통일 ‘내가 맘먹을 탓입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1/04/88018345.1.jpg)
통일시기 언제쯤? “그건 내가 맘먹을 탓입니다. 적절한 시기라고 말할 수 있지요. 이런 표현은 높은 직위에 있는 사람들만이 쓸 수 있는 말입니다.” 2000년 8월 12일 세 시간 반에 걸친 당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관저인 목란관에서 나눈 대화를 기록한 비망록의 한 구절이다.…

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지하철 2호선 신촌역 근처 빌라촌. 골목길마다 두세 면씩 거주자우선주차장이 있다. 밤이 되자 주민들 차량이 속속 세워졌다. 주차장 폭 2m를 제외한 나머지 길 폭을 재보니 247cm에 불과했다. 전폭 250cm인 소방용 중형 펌프차는 지날 수 없다.한 주민은 …

참사 부르는 불법 주차를 뿌리 뽑자는 여론이 뜨겁다. 불법 주차에 무관용으로 대응하는 외국과 쩔쩔매는 국내 상황을 비교한 동아일보 보도(1월 3일자 A12면 참조)에는 “부끄럽다” “진짜 대한민국의 적폐다” “이번마저 그냥 넘어가면 안 된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기회에…
![[횡설수설/고미석]기부는 습관이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1/04/88018330.1.jpg)
시작은 소박했다. 자동차에 탄 채 커피를 주문하는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한 여성이 자신의 커피와 함께 얼굴도 모르는 뒷사람의 커피 값을 지불했다. 그러자 공짜 커피의 행운을 얻은 사람이 다른 손님의 커피 값을 대신 내줬다. 이틀에 걸쳐 ‘무료 커피 릴레이(pay it forward)…
![[오늘과 내일/이기홍]촛불정신 誤讀 말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1/04/88018319.1.jpg)
‘촛불정신’은 새해에도 문재인 정부의 핵심 신조(信條)가 될 전망이다. 이 정부 출범 후 적폐청산 등 개혁 드라이브의 속도와 방향의 적절성 등에 이견이 제기될 때마다 여권 인사들이 “계속 진행”을 외치며 내놓은 정당성의 근거는 촛불정신이었다. ‘진보 역량 확산 vs 탈이념’ ‘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