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세번 큰절 사죄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9일 부산을 찾아 시민들에게 세 번씩이나 엎드려서 큰절을 했다. 2일 수도권을 마지막으로 현장 지원을 중단한 뒤 일주일 만에 현장 유세를 재개하며 ‘사죄 유세’를 한 것이다. 중구 광복로 패션거리에서 진행된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 등의 집중유세 때 연단에 오…
- 201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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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9일 부산을 찾아 시민들에게 세 번씩이나 엎드려서 큰절을 했다. 2일 수도권을 마지막으로 현장 지원을 중단한 뒤 일주일 만에 현장 유세를 재개하며 ‘사죄 유세’를 한 것이다. 중구 광복로 패션거리에서 진행된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 등의 집중유세 때 연단에 오…
“지난해까지는 상상도 못 할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더불어민주당 임대윤 후보) “‘접전’이란 여론조사가 보수 대구를 결집하는 기폭제가 될 겁니다.”(자유한국당 권영진 후보) 6·13지방선거를 사흘 앞둔 10일 현지에서 본 대구는 더 이상 보수 세력의 정치적 본산(本山)이라…

“선거 때마다 엄마와 싸웠는데, 이번엔 모녀가 함께 ‘힘 있는 여당 후보’로 의견을 모았다.”(30대 회사원 김지선 씨)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막말은 싫지만, 그렇다고 김태호 후보까지 버릴 순 없지 않나.”(50대 택시운전사 박충식 씨) 6·13지방선거 최대 승부처 중 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달 말 청와대에 제출한 가구주 연령대별 소득증가율 분석 결과는 저소득층의 소득 감소가 인구 구조의 변화 때문이 아니라 수입이 전반적으로 부진했기 때문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지난달 24일 소득 분배가 악화됐다는 통계가 나왔을 때 고령층의 비중이 늘었…
6·13지방선거 유권자 5명 중 1명꼴인 20.14%가 8, 9일 실시된 6·13지방선거 사전투표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4년 전 지방선거보다 8.65%포인트 높아졌고, 전국 단위 선거 기준으로 지난해 대선(26.0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

“서울 목동 살다가 이혼하면 부천 정도로 가고, 더 어려워지면 인천으로 간다”는 이른바 ‘이부망천(離富亡川)’ 발언 파문의 당사자인 자유한국당 정태옥 의원(사진)이 10일 밤 자진 탈당했다. 이 발언의 직격탄을 맞을 수 있는 한국당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는 이날 인천지역 국회의원들과…

배우 김부선 씨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의 스캔들 의혹에 대해 10일 방송사 인터뷰에서 “이번이 세 번째다. 이게 거짓이면 저는 천벌을 받을 것이고, 당장 구속돼도 어쩔 수 없다. 제가 살아있는 증인”이라고 말했다. 김 씨는 2010년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처음 의…

선착장에 세워진 요트에서 바비큐 파티를 즐기고 하룻밤을 보내는 ‘요트 글램핑’. 이름도 낯선 해양레저산업에 뛰어든 신성현 보트앤 대표(33)는 요트를 활용한 관광상품으로 연매출 10억 원(2017년)을 이룬 청년 사업가다. 2007년 중고 요트 수입회사를 차린 그는 요트를 이용한…

“못 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술래잡기 놀이의 어원은 조선시대 수도 한양의 치안을 담당했던 포졸들이 순찰을 돌던 ‘순라(巡羅)’에서 유래됐다는 설이 유력하다. 최근 서울지방경찰청은 조선시대 치안기관이 있었던 장소를 탐방하는 ‘서울 속 경찰 순라길’(약 8km·2시간 소요)…

“D3번 수조 수온이 절반으로 뚝 떨어졌네요. 현장 확인을 해봐야겠습니다.” 5일 경기 용인시 조인그룹 본사 사무실에서 스마트폰을 한참 들여다보던 유성하 본부장은 전북 고창군에 있는 뱀장어 양식장에 다급히 전화를 걸어 현장 상황을 살폈다. “새 물고기를 집어넣기 위해 준비를 …

“형, 우리 여기 있다간 다 죽을 수도 있어요!”(샘 오취리) “괜히 나갔다가 더 위험해지면 어떻게 해요?”(정혜성) 공룡의 육중한 발자국 소리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나가서 맞서 싸울 것인가, 숨어서 상황을 지켜볼 것인가. 리더 유노윤호가 선택의 기로에 선 순간, 화면이 반으로 …

흔해빠진 이야기다. 아버지를 여의고 인생의 나락에 빠진 흙수저 주인공 박새로이가 호프집 ‘꿀밤’을 차리고 요식업계의 거물로 성장해 아버지의 원수에게 복수한다는 내용. 그런데 다음 웹툰 전체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며 독자 평점도 9.9점으로 1위다. 연재 중 드라마화가 결정되기도 했다.…
![[김이재 교수의 지도 읽어주는 여자]“시가 없다면 천국도 싫다”… 담배의 해악은 알았을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6/11/90515975.1.jpg)
힌두인보다 1000년 앞서 ‘0’의 개념을 고안한 마야족은 제례 때 꼭 담배를 피웠다. 아즈텍족에게 담배는 신과 인간을 연결하는 매개체였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담배를 입에 물어야 인간사에 대해 객관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다”고 고백했다. 지크문트 프로이트는 아바나 시가를 피워야 …
포털의 뉴스 매개 방식을 아웃링크로 법제화하는 것은 헌법에 위배되지 않을 것이라는 법률 검토 의견이 나왔다고 한국신문협회(회장 이병규)가 10일 밝혔다. 신문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바른미래당 포털개혁TF(위원장 오세정)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지성우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

최근 주요 사건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이 잇달아 기각되면서 경찰과 검찰이 여론에 편승한 수사를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엄벌을 원하는 여론의 압박 속에서 “일단 영장부터 신청해 놓고 보자”는 면피성 수사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이다. 대한항공 조현민 전 전무(3…

직장인 황모(33) 씨는 업무관계로 알게 된 거래처 사람과 SNS에서 친구를 맺었다가 얼마 전 관계를 차단했다. 조깅 인증샷, 어릴 때 받은 상장, 졸업사진, 점심 메뉴에 이르기까지 하루에 수십 건의 게시물을 올렸기 때문이다. 황 씨는 “말 그대로 ‘안물안궁’(안 물어본 것, 안 궁금…

A: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민아, 구혜선, 윤은혜, 산다라박, 스칼렛 요한슨이랑 동갑이라는 정보를 전해드립니다. B: TMI 감사드립니다. (트위터 게시물 대화 중) 직장인 김진성 씨(34)는 요즘 틈날 때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포털 사이트, 동영상 서비스 검색창에 ‘TM…
댓글 여론 조작 혐의로 구속 기소된 ‘드루킹’(온라인 닉네임) 김동원 씨(49)가 옥중서신이 언론에 보도되도록 한 일에 대해 “후회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의 한 측근은 10일 “김 씨가 구치소에서 서신을 써서 언론사에 보내 심경을 공개한 것을 후회한다고 했다”고 밝…

‘나의 일상은 너의 포르노가 아니다.’ 여성들은 9일 ‘몰래카메라(몰카) 성차별 수사’를 규탄한 집회에서 이런 주장이 담긴 피켓을 들고 ‘여성유죄 남성무죄’를 외쳤다. 1만5000여 명(경찰 추산)의 여성이 참가한 이날 집회는 지난달 19일 첫 번째 집회보다 규모가 컸다. 이…

‘재판 다니느라 몸 고생, 마음고생 많으셨죠. 집행유예 축하합니다.’ 음주 운전하다 사고를 낸 가해자들이 모인 온라인 카페 게시물에 얼마 전 달린 댓글이다. 3월 한 회원이 ‘두 번의 음주 운전 사고로 면허 취소됐고, 이번에 무면허로 음주 사고를 냈다. 4명이 다쳤는데 집행유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