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들, 우즈 사고원인으로 ‘과속’ 주목…스키드 마크 없어

뉴스1 입력 2021-02-24 10:41수정 2021-02-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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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교통사고로 전복된 타이거 우즈의 차량. © 로이터=뉴스1
2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 GV80을 운전하다가 전복 사고를 당했다. 현지 언론은 우즈가 사고에 앞서 호텔을 떠날 때부터 급하게 서둘렀다고 전했다.

미국의 연예 매체 TMZ는 우즈와 같은 호텔에서 촬영 중이던 미국 드라마 ‘그로운-이시’ 제작진을 인용해 이렇게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그로운-이시의 감독이 7시가 되기 전에 호텔에 도착 했을 때 우즈는 자신의 SUV 차량을 매우 빠르게 운전하고 있었고, 감독의 차량을 거의 칠뻔했다.

호텔의 한 직원은 우즈가 차에 탔을 때 다른 차량이 짐을 싣고 있어 출발이 지연됐다고 전하자 우즈는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앞 차량이 떠난 후) 빨리 출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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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골프전문매체 골프 다이제스트(Golf Digest)에 따르면 우즈는 이날 7시30분 경에 리비에라 골프장에서 촬영을 할 예정이었다. 우즈가 머물로 있던 호텔에서 리비에라 골프장은 차로는 적어도 한 시간 거리다.

이와 관련 LA 경찰은 우즈가 차량을 운전한던 거리에는 미끄러짐 흔적(스키드 마크)이나 제동 자국이 없다며 “날씨가 (사고) 요인은 아니다”고 했다.

경찰에 따르면 우즈는 충돌 당시 정상 속도보다 빠른 속도로 이동 중이었다. 급격한 커브나 나무 등은 없었다. 우즈의 차는 중앙 칸막이를 넘어 여러 번 굴렀고 30야드(약 27.4m) 떨어진, 약 6m 아래 지점에서 멈췄다.

우즈는 사고 당시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고 에어백 장치가 작동됐다고 LA 경찰은 전했다. 우즈의 차량 앞부분은 상당히 손상됐지만 내부는 멀쩡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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