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EPL 진출설 ‘모락모락’…울버햄튼과 연결

  • 뉴시스
  • 입력 2019년 12월 28일 1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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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희찬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이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올랐다.

독일 함부르거 모르겐포스트는 28일(한국시간) “황희찬이 다가올 1월 이적시장에서 EPL 울버햄튼으로 팀을 옮길 수도 있다”고 전했다.

황희찬의 울버햄튼 이적설이 나온 것이 처음은 아니다. 이달 초에도 영국 언론들을 중심으로 “울버햄튼이 황희찬을 노린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울버햄튼은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활약을 보고 황희찬의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함부르거 모르겐포스트는 “몇 주 동안 소문이 이어졌고 협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계약이 성사될 것이라는 징후들은 많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울버햄튼은 2000만 파운드(약 303억원) 이상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희찬의 몸값이 2300만 파운드(약 349억원)까지 된다는 말도 있다”고 보탰다.

황희찬과 잘츠부르크의 계약은 2021년까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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