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데뷔골’ 이재성 훈련 사진 본 정우영 반응은?…“재성이 얼굴 지켜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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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8월 13일 0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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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홀슈타인 킬 인스타그램
사진=홀슈타인 킬 인스타그램
이재성(26·홀슈타인 킬)이 13일(이하 한국 시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부리그에서 데뷔골을 터뜨려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대표팀 동료였던 정우영(29·알 사드 SC)이 이재성의 소속팀 공식 인스타그램에 남긴 댓글도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홀슈타인 킬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훈련 중인 선수들의 사진이 게재됐다.

그중 눈길을 끈 것은 이재성의 사진이었다. 사진 속에는 훈련 중 비를 맞으며 포효하듯 크게 입을 벌리고 있는 이재성의 얼굴이 크게 담겨있다.

이에 정우영은 “헤이 독일 친구들 우리 재성이 얼굴 좀 지켜줘”라며 장난스러운 댓글을 남겼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우영의 댓글에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재성과 정우영은 2015 EAFF 동아시안컵과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는 등 대표팀에서 함께 뛰며 친분을 쌓은 바 있다.

한편 지난달 말 독일 2부 리그 홀슈타인 킬과 3년 계약을 맺은 이재성은 13일 독일 킬의 홀슈타인-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19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하이덴하임과 홈경기에서 전반 20분 동점골을 넣으며 독일 무대 첫 골을 기록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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