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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상 이택근 “제발 한국시리즈만 가라”… 시즌 마지막 경기서 4주 진단

    부상 이택근 “제발 한국시리즈만 가라”… 시즌 마지막 경기서 4주 진단

    ‘젊음의 상징’ 프로야구 넥센에는 큰 경기 경험이 없는 어린 선수들이 즐비하다. 장정석 감독이 이번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최고참 이택근(38)을 붙박이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일찌감치 낙점해 놨던 까닭이다. 시즌 막판 장 감독은 이택근이 실전에 나서는 대신 잔부상 치료에 전념할 수 …

    • 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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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야구 끝났지만 박주홍 얻은 한화

    가을 야구 끝났지만 박주홍 얻은 한화

    한화 왼손 신인투수 박주홍(19·사진)은 16일까지 일본에 있었다. 2군 선수들이 일찌감치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일본 미야자키 교육리그에 참가하고 있었다. 14일 야쿠르트와의 경기에서는 6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그런데 넥센과의 준플레이오프를 하루 앞둔 17일 갑자기 한국으로 오라…

    • 201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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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굳센 넥센 “떨고 있니 SK”… 한화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

    굳센 넥센 “떨고 있니 SK”… 한화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

    넥센 7년 차 외야수 김규민(25)은 최근 며칠간 극심한 부담을 느껴야 했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20)의 공백을 메우는 임무가 그에게 맡겨졌기 때문이다. ‘바람의 아들’ 이종범의 아들 이정후는 프로 2년 차인 올해 정규시즌에서 타율 0.355, 6홈런, 57타점을 기록하며 슈퍼스…

    • 201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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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균이 터뜨린 ‘4028일 만의 웃음꽃’

    김태균이 터뜨린 ‘4028일 만의 웃음꽃’

    김태균(36)은 한화의 심장 같은 선수였다. 북일고를 졸업한 2001년 한화에 입단한 뒤 일본 프로야구 롯데에서 뛴 몇 년을 제외하곤 줄곧 한화의 주황색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올 시즌 김태균의 위상은 예전 같지 않았다. 한용덕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올해 김태균은 부상과 부진이 겹치…

    •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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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척서 끝낸다” vs “다시 대전 간다”

    “고척서 끝낸다” vs “다시 대전 간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18일 넥센과의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미디어데이에서 “오랫동안 기다려 주신 팬들이 좀 더 길게 가을야구 냄새를 맡을 수 있게 해드리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화의 가을야구는 ‘4일 천하’로 끝날 위기에 처했다.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한화는 19…

    •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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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년 만이라서?… 한화, 가을 울렁증

    11년 만이라서?… 한화, 가을 울렁증

    19일 넥센-한화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린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1만3000석의 좌석마다 장미꽃 한 송이씩이 놓여 있었다. 2007년 이후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한화가 4000만 원을 들여 관중을 위해 준비한 선물이었다. 장미꽃 옆에는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

    • 201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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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S가 낯선 한화 ‘부랴부랴 롱패딩’

    PS가 낯선 한화 ‘부랴부랴 롱패딩’

    “그런데 우리 롱패딩은 있나?” 며칠 전 한 직원이 내뱉은 말에 한화 사무실은 갑자기 분주해졌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각 팀은 혹시 모를 추위에 대비해 방한용 옷을 준비한다. 그런데 한화는 10년 넘게 그럴 일이 없었다. 한화가 마지막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것은 11년 전인 2…

    • 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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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짠내 불펜’이냐, ‘단내 방망이’냐… 한화-넥센, 19일부터 준PO 격돌

    ‘짠내 불펜’이냐, ‘단내 방망이’냐… 한화-넥센, 19일부터 준PO 격돌

    정규시즌 전적 ‘8승 8패’, 이제 진정한 승자를 가릴 때가 됐다. 11년 만에 포스트시즌(PS)에 진출한 한화(3위)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KIA를 뿌리치고 올라온 넥센(4위)이 19일부터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를 치른다. 한화의 돌풍이 PS에서도 이어질지, 시즌 내내 내…

    • 20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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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리 끝내고 준PO 준비” “이판사판 양현종 투입”… 넥센-KIA 16일 가을야구 첫판

    “빨리 끝내고 준PO 준비” “이판사판 양현종 투입”… 넥센-KIA 16일 가을야구 첫판

    시즌 내내 사건사고의 풍파를 만나 바닥부터 치고 올라온 넥센. 디펜딩 챔피언에서 시작해 가을야구 막차를 부여잡은 KIA. 달려온 모양새는 다르지만 힘들게 올라온 건 피차일반이다. 내일이 없는 것도 마찬가지다. ‘지금 이 순간’ 이들에게 남은 선택은 ‘오직 승리뿐’이다. 물론 1승…

    • 201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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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연승’ SK,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LG, 삼성에 밀려 7위로 추락

    ‘4연승’ SK,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LG, 삼성에 밀려 7위로 추락

    SK 와이번스가 4연승을 달리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KIA 타이거즈는 LG 트윈스를 꺾고 2연패에서 탈출해 5위 자리를 지켜냈다. 넥센 히어로즈는 3연패에서 벗어났고 롯데 자이언츠는 3연승에서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SK는 2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

    • 20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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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승 마침표… 양현종 ‘최고의 좌완’ 증명하다

    우승 마침표… 양현종 ‘최고의 좌완’ 증명하다

    KIA 토종 에이스 양현종(29·사진)에겐 늘 두 번째, 세 번째라는 꼬리표가 따라붙었다. 2007년 프로 데뷔한 양현종은 2015시즌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하는 등 리그를 호령하는 선발투수로 자리 잡았지만 국내 최고의 좌완이라는 찬사는 늘 류현진(LA 다저스)과 김광현(SK)에게 돌…

    • 20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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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태 ‘섬기는 리더십’ 신화 일구다

    김기태 ‘섬기는 리더십’ 신화 일구다

    상남자인 그가 그라운드에 엎드려 큰절을 했다. 그리고 울었다. KIA와 두산의 한국시리즈 1차전이 벌어진 25일. KIA의 김기태 감독은 경기 직전 타격 연습을 하던 타자들의 타구를 살폈다. 유난히 이범호가 높게 띄운 홈런성 타구의 궤적을 꽤 오래 바라봤다. 사실 10월 25…

    • 20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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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이헌재]文대통령의 시구는 몇 점?

    [뉴스룸/이헌재]文대통령의 시구는 몇 점?

    동네 야구 좀 했다는 말이 허언이 아니었다. 글러브 낀 모습이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 와인드업 동작도 그럴듯했다. 공은 원 바운드로 포수 미트에 들어왔지만 일반인치고는 수준급이었다.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KIA의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에 깜짝 등장한 문재인 …

    • 20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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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경기/10월28일]프로야구 外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KIA 팻딘-두산 보우덴(14시·잠실) ▽프로축구 △서울-울산(서울월드컵경기장) △상주-전남(상주시민운동장) △포항-대구(포항스틸야드·이상 15시) ▽프로농구 △인삼공사-오리온(안양체육관) △현대모비스-전자랜드(울산동천체육관·이상 15시) △SK-DB(…

    • 2017-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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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재’일-김‘주’찬 넘어라

    오‘재’일-김‘주’찬 넘어라

    ‘김주찬(KIA)이 살아나느냐, 오재일(두산)이 다시 터지느냐.’ 1승 1패로 마무리된 한국시리즈 광주 2연전에 이어 벌어지는 잠실 3연전(3, 4, 5차전)은 화끈한 타격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 2차전에서는 ‘원투펀치’ 선발 투수들이 상대 타선에 위압감을 주었다. 특히 2…

    • 2017-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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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판부터 터진 웅담포… 두산, 한국시리즈 1차전 KIA 격파

    첫판부터 터진 웅담포… 두산, 한국시리즈 1차전 KIA 격파

    “초절정입니다. 좋은 타격감을 언제까지 유지하느냐가 관건이죠.” KIA 타이거즈-두산 베어스의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린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두산 타자들의 타격 훈련을 지켜보던 두산 관계자는 “김재환과 오재일의 방망이에 물이 올랐다. 지금 분위기라면 어떤 투수가…

    • 201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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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짝 시구 文대통령, 심판과 인사하다 놀란 사연은

    깜짝 시구 文대통령, 심판과 인사하다 놀란 사연은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자를 소개합니다. 시구자는 한국시리즈 10회 우승에 빛나는 김응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입니다.” 25일 두산과 KIA의 한국시리즈 1차전을 앞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사회자의 소개를 받은 김 회장은 글러브를 들고 그라운드에 등장했다. 곧이어 깜짝 쇼가…

    • 201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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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친’ 민병헌 만루홈런… 두산 “1승 남았다”

    ‘미친’ 민병헌 만루홈런… 두산 “1승 남았다”

    ‘민뱅(민병헌의 별명)’이 ‘빅뱅(대폭발)’을 일으켰다. 두산이 20일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7 프로야구 플레이오프(5전 3승제·PO) 3차전에서 민병헌의 만루 홈런을 비롯해 장단 13안타를 몰아치며 NC를 14-3으로 꺾었다. PO 전적 2승 1패로 앞선 두산은 한국시리즈 …

    • 2017-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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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점-쐐기 스리런… ‘괴력 김재환’

    동점-쐐기 스리런… ‘괴력 김재환’

    “재환이 연습 배팅 하는 거 한번 보세요. 걔한테는 잠실이 작아요.” 두산 민병헌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고자질이라도 하듯 이렇게 말했다. 잠실을 안방으로 쓴 지 11년이 된 베테랑 외야수지만 그 역시 다른 구장이면 담장을 넘길 잘 맞은 타구가 잠실 담장 바로 앞에서 잡히면 힘이 빠…

    • 201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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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 홈런 난투극… 최주환 ‘만루 KO펀치’

    잠실 홈런 난투극… 최주환 ‘만루 KO펀치’

    각본 없는 드라마였다. 전날 경기 흐름이 다음 날 거짓말같이 재현됐다. 포스트시즌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역전 만루 홈런으로 이틀 연속 승부가 갈렸다. 다만 희비의 대상이 서로 바뀌었다. 두산은 18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2차전에서 …

    • 201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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