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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커룸]10번째 KS 진갑용 “7번째 우승반지 껴야죠”

    2001년 가을 그는 처음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패배의 쓴 기억을 남긴 무대였다. 이듬해 가을 그는 다시 한국시리즈 무대에 섰다. 삼성은 그해 11월 10일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는 첫 우승반지를 손에 넣었다. 2014년 11월 그의 10번째 한국시리즈가 시작됐다. 삼성 베테…

    • 201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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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S맨’ 박한이, 한 방에 끝냈다

    ‘KS맨’ 박한이, 한 방에 끝냈다

    넥센 염경엽 감독은 1-1로 맞선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3번째 투수 손승락을 한현희로 교체했다. 투구 수(33개)를 배려해 휴식 없이 이어질 4차전을 대비한 포석이었다. 넥센의 9회말 공격이 중심 타선부터 시작하기에 연장전에 가지 않고 끝낼 수 있다는 계산도 깔려 있는 듯했…

    • 201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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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의 한방, 넥센을 잠재우다

    이승엽의 한방, 넥센을 잠재우다

    빈공(貧攻). 4일 대구에서 열린 한국시리즈(4선승제) 1차전의 삼성이 그랬다. 나바로의 2점 홈런으로 영패는 면했지만 그걸 빼곤 누구도 2루조차 밟지 못했다. 정규시즌 3할이 넘는 팀 타율(0.301·1위)을 기록한 팀답지 않았다. 삼성 박석민은 “오래 쉬어 그런지 타격감이 떨어졌다…

    • 201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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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51%, 넥센 49%

    201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개막을 하루 앞둔 3일 동아일보가 ‘몬테카를로 기법’을 이용해 넥센과 삼성이 맞붙는 4선승제 경기를 10만 번에 걸쳐 시뮬레이션 해봤다. 그 결과 정규 시즌 1위 팀 삼성이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통합 4연패를 차지할 확률은 51.2%로 나왔다. 사실상 반…

    • 201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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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센, 긴장 좀 될걸?” “삼성, 너무 쉰거 알지?”

    “넥센, 긴장 좀 될걸?” “삼성, 너무 쉰거 알지?”

    4년째 대구다. 삼성의 안방에서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렸다. 삼성이 우승하면 1986∼89년의 해태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물론 통합 4연패는 삼성이 처음이다. 해태가 해당 기간 정규시즌 승률이 가장 높았던 것은 1988년 한 번뿐이었다. 넥센은 2008년 창단 이후 처음 맞…

    • 201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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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런군단 넥센, 한국시리즈 첫 진출

    홈런군단 넥센, 한국시리즈 첫 진출

    야구에서 홈런은 가장 쉽고도 확실한 득점 방법이다. 타자가 ‘누의 공과’(베이스를 밟지 않고 지나가는 것으로 아주 드물게 일어난다)를 범하지 않는 이상 점수를 올리는 데 아무 문제가 없다. 올해 넥센은 홈런의 팀이었다. 52홈런으로 홈런왕에 오른 박병호를 포함해 무려 7명의 타자가…

    • 201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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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경기/10월30일]전국체육대회 外

    ▽전국체육대회(9시·제주 일원)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 △넥센 오재영-LG 리오단(18시 30분·잠실·KBS2) ▽프로배구 △GS칼텍스-현대건설(17시·평택·KBSN) △우리카드-한국전력(19시·아산·SBS스포츠) ▽프로농구 △동부-전자랜드(원주) △인삼공사-오리…

    • 201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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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센 부담되는 잠실이니까”, “LG에 센 오재영 던지니까”

    “넥센 부담되는 잠실이니까”, “LG에 센 오재영 던지니까”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왔다. 넥센과 LG가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 2차전 승리를 나눠 가졌다.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3차전은 플레이오프의 무게중심이 바뀔 중요한 고비다. 3차전을 결정지을 변수 3가지를 정리했다. ①넥센 타선의 부활=정규 시즌 넥센은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 201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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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커룸]염경엽 “꿈에서도 경기… 승패는 반반”

    [라커룸]염경엽 “꿈에서도 경기… 승패는 반반”

    “아내가 (자면서) 욕 좀 그만하라고 하더라고요.” 넥센 염경엽 감독(46·사진)은 27일 LG와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이렇게 말했다. 염 감독은 야구계의 소문난 신사다. 선수들이 실수를 해도 좀처럼 화를 내는 일이 없다. 그런 그가 꿈에서는 욕을 많이 한다며 겸연…

    • 201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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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였다 풀린 넥센

    꼬였다 풀린 넥센

    염경엽 넥센 감독은 플레이오프 1차전에 모든 것을 걸었다. 2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LG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염 감독은 “1차전이 잘 풀리면 남은 포스트시즌에서 우리의 야구를 할 수 있다. 하지만 1차전에서 꼬이면 힘들게 갈 것 같다”고 했다. 경기 초반은 생각 같…

    • 201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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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경기/10월25일]프로야구 外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4차전 △잠실: NC 웨버-LG 류제국(14시·KBS2) ▽프로농구 △KCC-인삼공사(14시·전주·MBC스포츠플러스) △KT-오리온스(16시·부산) ▽프로배구 △LIG손해보험-우리카드(14시·구미·KBSN) ▽골프 △한국오픈(8시·천안 우정힐…

    • 201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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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캡틴 이호준, NC를 구하다

    캡틴 이호준, NC를 구하다

    “영웅이 되든 역적이 되든 과감히 하자고 스스로를 질책했다. 오늘은 하얀 것(공)만 보이면 막 칠 생각이다.” NC 주장 이호준은 22일 창원에서 열린 LG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2-3으로 따라붙은 8회말 2사 1루에서 타석에 섰다. 자신은 볼넷을 골랐지만 다음 타자 이종욱이…

    • 201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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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커룸]황목치승-김영관, 아주 특별한 가을

    [라커룸]황목치승-김영관, 아주 특별한 가을

    LG 황목치승(29)과 김영관(29)은 올해 아주 특별한 가을을 보내고 있다. 두 선수는 지난달 해체된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 출신이다. 각각 올해와 2012년 LG에 입단했다. 올해 LG 선수 모두가 힘겹게 가을야구 무대를 밟았지만 이들의 가을야구는 좀 더 특별하다. 프로 데뷔 후 처…

    • 201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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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대포 두방, 창원을 침묵시키다

    LG 대포 두방, 창원을 침묵시키다

    “정성훈 아니면 누가 그 공을 치겠습니까.” 19일 열린 NC와 LG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 1회초 LG 선두 타자 정성훈이 NC 선발 이재학의 초구를 받아쳐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린 것에 대해 한 원정기록원이 한 말이다. 22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2…

    • 201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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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경기/10월21일]프로야구 外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 △LG 리오단-NC 찰리(18시 30분·마산·SBS) ▽프로농구 △인삼공사-SK(19시·안양·MBC스포츠플러스) ▽프로배구 △도로공사-인삼공사(17시·성남·SBS스포츠) △OK저축은행-삼성화재(19시·안산·KBSN) ▽여자농구 시범경기 …

    • 201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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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의 심술… 세 남자가 웃었다

    비의 심술… 세 남자가 웃었다

    심술궂은 가을비에 20일 창원 마산구장을 찾은 팬들은 허무하게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이날 열릴 예정이던 NC와 LG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은 경기 전 내린 비로 하루 연기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경기 개시 예정 시간이었던 오후 6시 반부터 16분을 더 기다렸으나 비가 잦…

    • 201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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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뉴스]삼성, 벼랑 끝 회생…“대구에서 만나요”

    [종합뉴스]삼성, 벼랑 끝 회생…“대구에서 만나요”

    [앵커멘트]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이 조금 전에 끝났습니다. 벼랑끝에 몰린 삼성이 반격의 1승을 올렸는데요. 오늘도 피말리는 승부가 이어졌습니다.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하겠습니다. 정일동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은 시리즈 내내 침묵하던 삼성의 타선이 활발…

    • 201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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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OUT]준비 덜된 삼성-롯데… 결국 ‘들러리 시리즈’

    [IN&OUT]준비 덜된 삼성-롯데… 결국 ‘들러리 시리즈’

    “삼성과 롯데가 김해 상동구장(롯데의 2군 연습장)에서 친선경기라도 해야겠네요.” 삼성과 롯데가 2012 아시아시리즈 결승 진출에 모두 실패한 10일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는 뼈 있는 말을 했다. 한국에서 열리는 첫 아시아시리즈에서 일본 요미우리가 우승한 가운데 ‘들러리’가 된…

    • 20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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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미우리는 차원 달라… 삼성 못 칠걸” 일본 기자들 자신만만

    달라도 너∼무 달랐다. 2012 아시아시리즈 결승전에서 맞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과 요미우리의 맞대결 결과에 대한 한일 양국의 기대는 천양지차다. 한국 야구팬들은 쉽진 않겠지만 압도적인 실력으로 한국시리즈를 2연패한 삼성의 아시아시리즈 2연패를 기대하는 분위기

    • 201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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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감독교체 후유증? 홍성흔이 날렸다

    롯데의 베테랑 타자 홍성흔은 최근 고민이 많았다. 양승호 감독 교체로 인한 충격 때문이다.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해 감독을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뿐 아니라 신임 김시진 감독의 의중에 따라 물갈이가 불가피해진 코치진에게도 고개를 들 수 없었다. 아시아시리즈 개막을

    • 201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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