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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건물 지붕 ‘훌렁’… 강릉까지 덮친 강풍

    가건물 지붕 ‘훌렁’… 강릉까지 덮친 강풍

    추위에 이어 이제는 강풍이다. 평창 겨울올림픽이 열리는 강원 평창, 강릉 일대에 몸을 가누기 힘든 강풍이 불어 경기 진행뿐만 아니라 관전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14일 영동지방에 강풍특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평창에는 풍속 10.1m/s, 순간풍속 11.9m/s의…

    • 201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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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세 美 조종사, 올림픽 열리면 ‘한국팀 손발’

    60세 美 조종사, 올림픽 열리면 ‘한국팀 손발’

    올림픽이 열리는 짝수 해에는 어김없이 나타나 한국 선수단의 손발이 되어주는 외국인 자원봉사자가 있다. 패트릭 해셋 씨(60·미국)는 이번에도 한국팀 자원봉사자로 일하고 있다. 그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때부터 한국 선수단만을 위해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한국팀을 위해 올림픽 자원봉…

    • 201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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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승희의 끝없는 도전 “내일은 패션디자이너”

    박승희의 끝없는 도전 “내일은 패션디자이너”

    1분16초11, 16위. 쇼트트랙 2관왕에서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로, 한국 겨울올림픽 사상 최초로 두 종목 올림픽 대표로 이름을 남긴 스피드스케이팅 박승희(26)의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마지막 기록이다. 14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레이스를 마친 그는 환호하는 관중석을…

    • 201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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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비행기]개회식 달군 ‘인면조’… 폐회식 깜짝스타는?

    [종이비행기]개회식 달군 ‘인면조’… 폐회식 깜짝스타는?

    평창 겨울올림픽 개회식이 치러진 지 수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인면조(人面鳥)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뜨겁다. 대한민국 정부 대표 페이스북과 트위터 프로필 사진도 13일 인면조로 바뀌었다. 이쯤 되니 정작 공식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의 존재감이 인면조에 밀렸다는 우스갯소리마저 나온…

    • 201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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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재민 “하루 3시간 자며 스노보드 공부… 해설 떴다니 행복”

    박재민 “하루 3시간 자며 스노보드 공부… 해설 떴다니 행복”

    “클로이 김이 우주복을 입고 우주인이 유영하는 듯한 연기를 보여줬네요. 제가 심판이라면 99점을 주고 싶습니다!” KBS 평창 겨울올림픽 스노보드 경기 중계가 화제다. 온라인엔 “초짜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유쾌한 해설”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

    • 201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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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中 누리꾼들, 해도 너무한 쇼트트랙 악플 폭탄

    韓-中 누리꾼들, 해도 너무한 쇼트트랙 악플 폭탄

    “한국 놈들아 정신 차려라 우리 중국이 네 아비다.” 13일 평창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6조 예선 결과를 전하는 온라인 뉴스에 붙은 중국어 댓글이다. 무려 2만 개가 넘는 ‘공감’을 얻었다. 예선 1위로 들어온 중국 한톈위(韓天宇·22)가 비디오 판독 결과 한국 서이…

    • 201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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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머니의 나라에서 짜릿한 골맛

    어머니의 나라에서 짜릿한 골맛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의 역사적인 올림픽 첫 골을 터뜨린 포워드 랜디 희수 그리핀(30·사진)은 자신의 뿌리를 찾기 위해 한국행을 택했다.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그리핀은 지난해 3월 특별귀화로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미국 하버드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듀크…

    • 201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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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 하나돼 싸운 한일전… 터졌다, 첫골

    남북 하나돼 싸운 한일전… 터졌다, 첫골

    올림픽 사상 첫 남북 단일팀이 올림픽 첫 골을 기록했다. 평창 겨울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과 일본의 B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이 열린 14일 강릉 관동하키센터. 단일팀, 일본 모두 2전 전패를 기록한 상태에서 맞붙었다. 이날 북한 응원단 170여 명이 스위스, 스웨…

    • 201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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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 “날씨 추울수록 윤성빈 유리”

    “제가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스켈레톤 남자 공식 연습 경기가 열린 13일 강원 평창 슬라이딩센터에서 연습 주행을 모두 마치고 믹스트존에 나타난 윤성빈(24·강원도청)은 자신감이 넘쳐흘렀다. 센터 개장 후 지금까지 이곳에서 380번 트랙을 돌면서 구간별 특징을 몸이 먼저 기억할…

    • 201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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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01초 당기려 유니폼 박음질… 그 열정이 ‘황제의 자격’

    0.01초 당기려 유니폼 박음질… 그 열정이 ‘황제의 자격’

    ‘스켈레톤의 신성’ 윤성빈(24·강원도청)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 때 새 역사 창조에 나선다. 15일 평창 슬라이딩센터에서 시작되는 평창 겨울올림픽 남자 스켈레톤에서 한국 썰매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월드컵에서 수년간 ‘황제’ 자리를 지키던 마르틴스 두쿠르스(…

    • 201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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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원 함성 터질 ‘금빛 연휴’

    평창 겨울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에 설 연휴(15∼18일)는 ‘골든 데이’다. 스켈레톤 윤성빈 등 금메달 후보들이 줄줄이 출전 대기하고 있다. 한국 썰매종목 사상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윤성빈은 15일 오전 10시부터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리는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

    • 201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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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투백1440’ 생애 첫 성공… 세번째 金 점프

    ‘백투백1440’ 생애 첫 성공… 세번째 金 점프

    “다신 그 끔찍한 기분을 겪고 싶지 않았다. 금메달을 따려면 반드시 착지를 해야 했다. 나는 금메달을 정말 갖고 싶었다.” 4년 전 소치 올림픽에서 쓰디쓴 눈물을 머금고 파이프를 떠나야 했던 숀 화이트(32·미국)에게 실수는 한 번이면 족했다. 4년 뒤 평창, 상황은 소치와 똑같았…

    • 201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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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려움 너머로 날다… 스노보드 황제 숀 화이트, 62바늘 상처 안겼던 고난도 점프로 金

    두려움 너머로 날다… 스노보드 황제 숀 화이트, 62바늘 상처 안겼던 고난도 점프로 金

    스노보드 황제 숀 화이트(32·미국)는 97.75점을 확인한 순간 눈 바닥에 털썩 주저앉았다. 하염없이 눈물을 흘릴 뿐이었다. 2014년 소치 겨울올림픽에서 4위에 그쳐 고개를 숙였던 황제는 4년의 기다림 끝에 자신의 세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그는 “이제 고개를 들고 나…

    • 201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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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한국 잠재력 일깨운 평창, 자부심 안겨준 겨울올림픽

    9일 개막한 평창 겨울올림픽이 설 연휴와 함께 중반전에 접어들었다. 대관령 칼바람에 일부 경기 일정이 조정되기도 했지만 최첨단 기술력을 동원해 선수와 이용자 중심으로 설계된 경기장에선 올림픽 기록이 쏟아진다. 스포츠 경기를 즐기면서도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젊은 꿈과 노력, 각본 없는…

    • 201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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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단일팀, 남북이 합쳐 일본을 상대하던 날

    올림픽 단일팀, 남북이 합쳐 일본을 상대하던 날

    올림픽 사상 최초로 결성된 남북여자아이스하키단일팀이 조별리그 여정을 마쳤다. 14일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B조 예선 일본과의 3차전에서 분전 끝에 1-4로 패했다. 그러나 마침내 역사적인 올림픽 첫 골이 터졌다. 단일팀은 탄생부터 조별리그 마무리까지 우여곡절의…

    •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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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계천 옆 사진관]눈 위에서 ‘팡팡’ 스노발리볼

    [청계천 옆 사진관]눈 위에서 ‘팡팡’ 스노발리볼

    14일 강원 평창 오스트리아 하우스(홍보관)에서 스노발리볼 이벤트 경기를 열었다. 역대 비치발리볼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배구여제' 김연경 선수가 함께 새하얀 눈밭에서 경기를 평창동계올림픽 번외 경기로 첫 경기를 치르고 있다.비치발리볼과 큰 차이점은 수영복 아닌 따뜻한 소재의 긴 바지에…

    •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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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국빈 에스코트에 돌발 상황까지…쉴 틈 없는 강원 경찰들

    올림픽 국빈 에스코트에 돌발 상황까지…쉴 틈 없는 강원 경찰들

    #1. 2018평창겨울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A국 국왕은 11일 늦잠을 자 평창 진부역에서 오전 6시 45분 떠나는 KTX를 놓쳤다. 인천국제공항에서 9시 반에 출발하는 비행기도 못 탈 처지에 놓였다. 경찰은 고속도로 순찰대와 함께 국왕이 탄 차량을 인천공항까지 에스코트했다. 출발시간…

    •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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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스하키·모굴·스키 선수로…평창에서 뛰는 해외 입양 선수들

    아이스하키·모굴·스키 선수로…평창에서 뛰는 해외 입양 선수들

    한국과 북한의 단일팀 응원으로 달아오른 12일 여자아이스하키 경기장. “우리들은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플래카드를 걸고 한국의 박윤정에게 성원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었다. 국제한국입양인봉사회가 결성한 응원단이다. 박 씨는 생후 4개월에 미국 가정에 입양돼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국적을…

    •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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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노보드 중계로 인기몰이’ 배우 박재민,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사연은?

    ‘스노보드 중계로 인기몰이’ 배우 박재민,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사연은?

    “클로이 김이 우주복을 입고 우주인이 유영하는 듯한 연기를 보여줬네요. 제가 심판이라면 99점을 주고 싶습니다!” KBS 평창 겨울올림픽 스노보드 경기 중계가 화제다. 온라인엔 “초짜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유쾌한 해설”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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