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 BMW 520D 등 문제의 모델은 현재로선 안타는 것 외에 대처 방법이 없음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BMW 차주들로 부터)어떻게 해야 하냐고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저는 '운행 하지 말라'고 한다. 지금 폭염 상태에서는 일반 차도 별로 조건이 좋지 않은데, 결함을 갖고 있는 모델은 운행 자체가 EGR에 무리를 많이 주기 때문에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인 높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폭염이 끝날 때까지 자제하시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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