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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당들에게 조금 많이 슬플 사진, "이걸 다 어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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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11-04 21:37
2012년 11월 4일 21시 37분
입력
2012-11-04 21:35
2012년 11월 4일 2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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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많이 슬플 사진'
인터넷상에 올라온 '조금 많이 슬플 사진'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조금 많이 슬플 사진 시리즈가 올라와 화제다.
시리즈로 나온 '조금 많이 슬플 사진'은 도로에 소주 박스가 널부러져 있는 모습이다. 소주를 싣고 가던 차량이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듯 보인다.
소주병이 상당히 많이 깨진 채로 있는 것을 누군가 치우는 모습이다.
기존의 '조금 많이 슬플 사진'은 지뢰 찾기를 하다가 단번에 지뢰를 찾은 모습이거나 피시방에서 게임을 즐기려고 링거 병을 그대로 가지고 나온 환자의 모습이었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도로에서 사고를 낸 모습에 네티즌들은 안타까워 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주당들이 보면 이것은 그야말로 조금 많이 슬플 사진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인터넷상에 돌아다니고 있는 이 사진은 지난 2005년 도깨비뉴스의 한 독자가 삼청동 북악스카이웨이 길에서 직접 찍어 제보한 것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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