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e TOWN]중간고사 내신 만점전략<1>사회

  • 입력 2009년 3월 30일 02시 58분


중1 지리 응용문제 많이 풀고

중2 국사 교과서 샅샅이 정독

중3 정치 경제 암기보다 이해

1학기 중간고사는 출제 범위가 한정적이라 ‘벼락치기’도 어느 정도 성과를 나타낸다. 그러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면 고득점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최근에는 많은 학생이 학원에서 선행학습을 하고 있는 데다 학교 시험의 난도도 점점 높아지고 있으므로 아무리 사소한 부분이라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교과서 지문뿐만 아니라 각종 그림자료가 가지는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다양한 문제를 풀어봐야 한다. 물론 다른 검정 교과서 관련 자료도 함께 접하는 편이 좋다.

○ 중1 사회

초등학교 때 “제일 재미있어요”라고 말하던 학생들이 중학교 첫 시험을 치르고 나면 “제일 싫어요” “원래 못해요”라고 답하는 과목이 바로 사회다.

중학교 1학년 시험 범위는 지리 영역이다. 학부모로서는 지도만 읽으면 된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자녀들은 지도를 읽는 과정 자체가 낯설고 힘들다. 교과서의 각종 용어나 지명 하나하나가 ‘암기 과제’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일반 사회 상식이 많은 학생은 학교 수업만으로도 고득점이 가능한 과목이지만, 대부분의 학생은 방과 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공부하고 있다.

축척 문제는 응용이 많이 되므로 다양한 문제를 풀어봐야 한다. 예를 들어 수도권에 대해 공부한다고 하면, 주요 도시의 위치를 지도에서 정확하게 찾아내는 연습을 하거나 남부 지방, 중부 지방의 특색과 비교해보는 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만점의 지름길이다.

○ 중2 사회 국사

학교에 따라 시험문제의 내용이나 난도의 차이가 상당히 크다. 검정 교과서의 지문 구성과 용어에도 차이가 있으므로, 학교별 교과서와 그에 해당되는 문제를 충분히 풀어본 다음에 다른 교과서에 나온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

중세의 흐름을 잘 파악한다면 교과서만으로도 충분히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학교에서 배포된 보충자료나 교과서의 참고자료 부분도 빠짐없이 검토해야 시험 후에 “안 배운 데서 나왔다”는 말이 안 나온다.

국사 교과서는 반드시 정독해야 한다. 학생들이 잘 틀리는 문제도 대부분 교과서의 지문을 그대로 인용하고 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교과서 내용을 파악했다면 다른 학교 기출 문제나 심화 문제를 풀며 만점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한다.

○ 중3 사회 국사

정치와 경제는 이해가 중요하므로 교과서에 줄을 그어가며 암기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기회비용’은 외국어고 구술면접에도 꾸준히 출제되는 주제이고 계산 기준이 다양하게 설정될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고 학교 교사에게 질문을 자주 하며 오답을 줄이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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