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서울대, 의대 정원 135명→150명으로 증원 신청…‘의과학과’ 별도 신설

    서울대, 의대 정원 135명→150명으로 증원 신청…‘의과학과’ 별도 신설

    서울대학교가 의예과 정원을 기존 135명보다 15명 늘린 150명으로 증원해달라고 교육부에 신청했다. 서울대는 7일 “의약분업 당시 감축된 정원 15명을 회복해 필수공공의료와 지역의료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교육부의 의대 증원 수요조사에 이같이 회신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 2024-03-07
    • 좋아요
    • 코멘트
  • “우리 선생님도 의대 간다고 관둔대요”…직장인 야간 의대반 ‘북새통’

    “우리 선생님도 의대 간다고 관둔대요”…직장인 야간 의대반 ‘북새통’

    #1. 고등학생을 가르치던 학원 강사 A 씨는 ‘의대 2000명 증원’이 현실화하자 의대 입학을 준비하기로 결심했다. A 씨는 의대 시험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학원에 사직 의사를 밝힌 뒤 제자들에게도 의대를 준비하기 위해 강사 일을 그만둔다고 알렸다. #2. 수도권 교대를 20…

    • 2024-03-07
    • 좋아요
    • 코멘트
  • 복귀 전공의 명단 나돌아…“면허정지보다 의사 집단이 더 무섭다”

    복귀 전공의 명단 나돌아…“면허정지보다 의사 집단이 더 무섭다”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선후배들의 눈치가 보여 억지로 파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전공의의 사연이 전해졌다. 의사들만의 커뮤니티에서 복귀한 전공의들의 명단을 공유하는 것도 확인됐다. 지난 6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복귀하고 싶은 전공의입…

    • 2024-03-07
    • 좋아요
    • 코멘트
  • “사직 전 병원 자료 삭제해라” 글 작성자는 의대생…경찰 입건

    “사직 전 병원 자료 삭제해라” 글 작성자는 의대생…경찰 입건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서를 제출할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 ‘병원 자료를 모두 삭제하라’는 지침을 게재한 용의자는 현직 의대생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19일 의사와 의대생들이 이용하는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 ‘[중요]병원 나오는 전공의들 필독’이라는 제목의 글…

    • 2024-03-07
    • 좋아요
    • 코멘트
  • 경증 환자는 2차 병원 거쳐야 대형병원 진료?…“의무화 검토”

    경증 환자는 2차 병원 거쳐야 대형병원 진료?…“의무화 검토”

    전공의 집단행동 이후 경증 외래 환자들이 동네 병·의원으로 분산돼 ‘대형병원 쏠림’이 완화되는 역설적인 상황이 나타나자, 정부가 장기적으로는 3차 대형병원 진료를 받으려면 2차 병원을 거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병왕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 2024-03-07
    • 좋아요
    • 코멘트
  • 국내 노인 상황 이렇게 심각했나…75세 이상 빈곤, 50% 넘는다

    국내 노인 상황 이렇게 심각했나…75세 이상 빈곤, 50% 넘는다

    75세 이상 노인 중 중위소득 50%에 못 미치는 빈곤층 비율이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어촌에 거주하는 80세 이상의 경우 빈곤율이 67.5%에 달했다. 7일 사회보장위원회는 2020년 기준 사회보장 행정데이터로 분석한 ‘한국 빈곤 노인의 특성’ 자료를 발표했다. 사…

    • 2024-03-07
    • 좋아요
    • 코멘트
  • “병원자료 삭제하고 비번도 바꿔”…게시글 작성 추정자 경찰 입건

    “병원자료 삭제하고 비번도 바꿔”…게시글 작성 추정자 경찰 입건

    전공의 집단 사직과 관련해 ‘병원 자료를 삭제하라’는 게시글을 올린 추정자가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19일 의사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 병원 자료를 삭제하라고 글을 쓴 것으로 의심되는 인물을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해당 커뮤니티에는 …

    • 2024-03-07
    • 좋아요
    • 코멘트
  • 의대생 휴학 신청 또 늘었다…교육부 “29%만 유효”

    의대생 휴학 신청 또 늘었다…교육부 “29%만 유효”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증원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의 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휴학을 신청한 의대생이 또 늘었다. 유효한 휴학 신청은 전체 의대생의 28.9% 수준이지만 요건을 갖추지 않고 낸 휴학계까지 합하면 단체행동에 동참한 의대생 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 2024-03-07
    • 좋아요
    • 코멘트
  • 전공의 ‘91.8%’ 1만1219명, 여전히 안 돌아와…“면허정지 통지서 발송”

    전공의 ‘91.8%’ 1만1219명, 여전히 안 돌아와…“면허정지 통지서 발송”

    전공의 91.8%에 달하는 1만1219명이 여전히 근무지를 이탈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발송하는 한편 예비비 등을 활용해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며 의료 공백을 메우고 있다. 전병왕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 2024-03-07
    • 좋아요
    • 코멘트
  • 의료공백에 ‘월 1882억’ 건보 재정 투입…비상진료 지원 강화

    의료공백에 ‘월 1882억’ 건보 재정 투입…비상진료 지원 강화

    전공의 집단이탈로 촉발된 의료 공백 사태를 메우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 중인 정부가 1800억 원 규모의 건강보험 재정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정부는 7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집단행동 장기화시에도 비상진료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 2024-03-07
    • 좋아요
    • 코멘트
  • 내일부터 간호사도 응급환자 심폐소생술·약물 투여한다

    내일부터 간호사도 응급환자 심폐소생술·약물 투여한다

    8일부터 간호사들도 응급 환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하고 응급 약물을 투여할 수 있게 된다. 전공의(인턴, 레지던트)들의 병원 이탈에 따른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서다.보건복지부는 8일부터 시행할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보완 지침’을 7일 발표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7일 의…

    • 2024-03-07
    • 좋아요
    • 코멘트
  • 2천명 의대 증원 ‘배정위원회’ 철통보안…“누군지 알려지면 ‘좌표찍기’”

    2천명 의대 증원 ‘배정위원회’ 철통보안…“누군지 알려지면 ‘좌표찍기’”

    정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증원분의 대학별 배분을 맡을 위원회 구성에 착수했다. 보안을 이유로 이례적으로 운영 기관과 정족수까지 공개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7일 교육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복지부), 의료계 전문가들로 구성하는 의대 학생 정원 배…

    • 2024-03-07
    • 좋아요
    • 코멘트
  • 정부, PA간호사 지침 보완…“최종 법적 책임은 의료기관장에”

    정부, PA간호사 지침 보완…“최종 법적 책임은 의료기관장에”

    진료보조인력(PA·Physician Assistant) 간호사들이 전공의 이탈 빈 자리를 채우는 상황에서 정부가 시범사업 지침을 보완해 간호사들이 할 수 있거나 할 수 없는 의료행위의 범위를 분명히 정하고 책임과 보상에 대한 근거를 명확히 했다.간호사 업무범위로 10가지 분야의 진료지…

    • 2024-03-07
    • 좋아요
    • 코멘트
  • 복지부 “외압에 3401명 증원 신청? 불가능”…의협 “원점 재논의하자”

    복지부 “외압에 3401명 증원 신청? 불가능”…의협 “원점 재논의하자”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의협)가 2000명 증원 발표에 이어 의과대학을 둔 대학들의 3401명 의대증원 요청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의협은 “정부가 각 대학을 압박해 낸 결과”라며 공격했고, 복지부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정경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7일 오전 BBS라…

    • 2024-03-07
    • 좋아요
    • 코멘트
  • 복지부 “의대 증원 2000명 협상 대상 아냐…정부 외압 불가능”

    복지부 “의대 증원 2000명 협상 대상 아냐…정부 외압 불가능”

    보건복지부가 내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늘린다는 수치는 협상 대상이 아니라고 재차 못 박았다. 최근 전국 40개 의대가 정부의 증원 수치인 2000명을 크게 상회하는 3401명을 신청한 것과 관련, 정부의 외압이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재차 강조했다. 정경…

    • 2024-03-07
    • 좋아요
    • 코멘트
  • 尹 “전공의 위주 병원구조 바로잡겠다”

    尹 “전공의 위주 병원구조 바로잡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의사들의 집단행동은 자유주의와 법치주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며 “국민 생명을 볼모로 한 불법 집단행동에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의사단체의 반발에도 의대 입학정원 2000명 증원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

    • 2024-03-0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의사 4명 지키던 응급실, 홀로 남은 교수 “사고 없길 빌뿐”

    의사 4명 지키던 응급실, 홀로 남은 교수 “사고 없길 빌뿐”

    5일 오후 10시 20분경, 경기 구리시 한양대 구리병원. 80대 여성 심정지 환자가 실려 오자 응급실에 비상이 걸렸다. 바쁘게 병상을 돌며 응급 환자를 진료하던 응급의학과 김창선 교수(46)를 필두로 응급실에 근무하던 간호사 대부분이 즉시 달려가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하지…

    • 2024-03-0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경찰, 집단사직 공모혐의 의협 간부 첫 조사

    경찰, 집단사직 공모혐의 의협 간부 첫 조사

    경찰이 6일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를 공모한 혐의를 받는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주수호 언론홍보위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다음 주 초까지 의협 전현직 간부들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친 뒤 사법 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주 위원장은 “죄가 성립하지 않는다…

    • 2024-03-0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전공의 이탈 대형병원 일부 ‘직원 무급휴가’ 논란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집단이탈 이후 수술과 진료를 절반 남짓으로 줄인 대형병원 일부가 간호사 등 직원들을 대상으로 무급 휴가를 쓸 것을 요구해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4일 의사를 제외하고 간호사와 일반직 직원을 대상으로 최대 1개월의 무급 휴가 신청을 받는다고 공지했다…

    • 2024-03-0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정부, 의대 정원 배분 착수… 발표 내달로 늦어질 수도

    교육부는 의대 40곳의 내년도 희망 정원 접수 결과 발표 직후인 6일부터 대학별 정원 배분 절차에 착수했다. 이르면 이달 중 배분을 완료할 방침이지만 민감한 사안이라 위원회 구성에 시간이 걸릴 경우 다음 달로 배정이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6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교육부와 보건복…

    • 2024-03-0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