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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생 “교육환경 훼손” vs 정부 “가처분 타당치 않아”

    의대생 “교육환경 훼손” vs 정부 “가처분 타당치 않아”

    의대생 증원 방침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이 행정법원에서 대부분 각하된 가운데 의대생들이 국립대학 총장을 상대로 대입 전형 변경을 금지해달라며 낸 가처분에서도 거센 공방이 이어졌다. 의대생들은 정부의 증원 방침이 실현될 경우 교육환경이 훼손될 것이 자명하다며 가처분을 인용해달라 호소했고…

    • 38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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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임현택 의협회장 당선인 추가 압수수색…“휴대폰 확보 차원”

    경찰, 임현택 의협회장 당선인 추가 압수수색…“휴대폰 확보 차원”

    경찰이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당선인에 대한 추가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임 회장 당선인의 실거주지와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은 1차 압수수색 때 확보한 휴대폰이 임 회장의 예전…

    • 4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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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일해 환자, 지난해 대비 33배 증가…“영유아 접종 서둘러야”

    백일해 환자, 지난해 대비 33배 증가…“영유아 접종 서둘러야”

    올해 들어 ‘백일해’ 환자가 지난해 대비 33배 이상 증가하면서 보건당국이 백신 접종을 서둘러달라고 당부했다. 이 중 60% 가까이는 12세 이하 어린이가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2질병관리청은 올해 백일해 환자가 지난 24일 기준 36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명 대비 33.2배…

    •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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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일해 환자, 33배 늘어 ‘최근 10년간 최다’…12세 이하가 과반

    백일해 환자, 33배 늘어 ‘최근 10년간 최다’…12세 이하가 과반

    올해 백일해 환자가 지난해 동기간 대비 3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 동안 최다 발생이다. 환자 10명 중 6명은 12세 이하 어린이로, 주로 교육시설 등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4일 기준 올해 백일해 환자가 365명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

    •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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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교수 집단사직-주1회 셧다운’ 예고…“최악의 5월이 온다”

    ‘의대교수 집단사직-주1회 셧다운’ 예고…“최악의 5월이 온다”

    전공의와 전임의가 떠난 후 두 달 넘게 의료현장을 지키던 의대 교수들이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집단사직을 예고하며 대국민 호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시에 전국 20개 의과대학이 모인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26일 오후 총회를 열고 일주일에 하루 휴진 여부를 결정하…

    •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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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명대 의대교수 비대위 “5월 3일 하루 휴진…체력적 한계 도달”

    계명대 의대교수 비대위 “5월 3일 하루 휴진…체력적 한계 도달”

    계명대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26일 “오는 5월 3일 하루 동안 응급·중환자 진료를 제외한 외래, 수술 등의 휴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비대위는 “2개월 반 동안 과로로 인한 번아웃과 스트레스 상승으로 교수들의 체력이 한계에 도달했다”며 “교수들의 자율적이고 개별적인 선택에 따라 …

    •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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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2026학년도 입시부터 의대증원 재논의…‘백지화’는 곤란”

    정부 “2026학년도 입시부터 의대증원 재논의…‘백지화’는 곤란”

    정부가 “합리적·과학적 근거에 따른 통일된 안을 의료계가 가져온다면 2026학년도 대학 입시에 적용할 의대증원 문제를 재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25일 출범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 특별위원회(특위)는 의대증원 문제와 관련해 논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노연홍 …

    •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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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생 ‘대입전형 변경 금지’ 가처분 오늘 심문…집단 유급 가속화하나

    의대생 ‘대입전형 변경 금지’ 가처분 오늘 심문…집단 유급 가속화하나

    의대생들이 대학 총장을 상대로 낸 대학전형 시행계획 변경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이 2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다. 의대생들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를 상대로 제기한 의대 정원 증원 배정 처분 취소 소송이 각하된 데 이어 재판부가 이에 대해 어떻게 판단할지가 관건이다. 다음주 전국 의대…

    •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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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의대교수들, 오늘 총회 주목…“매주 1회 휴진 논의”

    전국 의대교수들, 오늘 총회 주목…“매주 1회 휴진 논의”

    전국 20여개 의대 비대위가 참여하는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대위(전의비)가 26일 정기 총회를 열고 매주 1회 휴진 여부 등을 논의한다. 의료계에 따르면 전의비는 이날 정기 총회를 열고 매주 1회 수술과 외래 진료를 중단하는 휴진에 들어갈 지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전의비…

    •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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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병원 응급실 앞에 몰린 구급차

    대형병원 응급실 앞에 몰린 구급차

    의대 교수들이 집단사직을 예고한 25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응급실 앞에 구급차들이 몰려 있다. 이날 이 병원에서 환자를 떠난 교수는 없었지만 교수 이탈로 외래 진료가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 환자들이 응급실에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 병원 교수들은 다음 달 3일부터 ‘주 1회 휴…

    •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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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수 집단이탈 없었지만… “진료예약 취소되나 종일 전전긍긍”

    교수 집단이탈 없었지만… “진료예약 취소되나 종일 전전긍긍”

    “2년 전 잡은 진료 예약이에요. 취소되면 언제 또 예약할 수 있을지 몰라 오늘 아침까지 전전긍긍했습니다.” 2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만난 주모 씨(62)는 갑상샘암 수술을 받은 부인의 보호자로 병원을 찾았다. 그는 “대학병원 교수들이 사직한다는 뉴스가 계속 나와 불…

    •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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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 증원, 사립대 대부분 100% 신청… 내년 1500∼1600명 전망

    의대 증원, 사립대 대부분 100% 신청… 내년 1500∼1600명 전망

    정부가 내년도 의대 입학정원 증원분을 최대 절반까지 줄여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도록 했지만 사립대 23곳 중 울산대 의대를 제외한 대부분은 배정된 모집인원을 100%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국립대 9곳은 모두 최대 50% 자율 감축에 동참할 방침이어서 내년도에 늘어나는 의대 정…

    •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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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빠진 의료특위 반쪽 출발 “의대정원 논의 없다”

    의사빠진 의료특위 반쪽 출발 “의대정원 논의 없다”

    대통령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료개혁특위)가 25일 의사 및 전공의 단체가 불참한 가운데 반쪽 출범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특위 첫 회의를 열었다. 보건복지부는 올 2월 필수의료 패키지 대책을 발표한 후 “구체적인 내용은 상반기 대통령직속 의료개혁특위에서 논의하…

    •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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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봉 3억~4억은 어불성설”…서울대병원 교수가 올린 ‘자필 대자보’

    “연봉 3억~4억은 어불성설”…서울대병원 교수가 올린 ‘자필 대자보’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의 사직이 예고된 25일 서울대병원 진료실에 사직서를 제출한 교수의 자필 대자보가 붙어 화제가 됐다.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지하 1층 방사선종양센터 외래 병동에 있는 장범섭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진료실 문 앞에는 “대학병원에는 아무도 남으려 하지 않을 것”이라는…

    •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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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원 떠난 교수 없지만…충남대-원광대 26일부터 주1회 휴진

    병원 떠난 교수 없지만…충남대-원광대 26일부터 주1회 휴진

    “2년 전 잡은 진료 예약이에요. 취소되면 언제 또 예약할 수 있을지 몰라 오늘 아침까지 전전긍긍했습니다.”2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만난 주모 씨(62)는 갑상샘암 수술을 받은 부인의 보호자로 병원을 찾았다. 그는 “대학병원 교수들이 사직한다는 뉴스가 계속 나와 불안…

    • 1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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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총리 “중증환자는 이송부터 응급의료상황실 즉시 개입하도록 개편”

    한 총리 “중증환자는 이송부터 응급의료상황실 즉시 개입하도록 개편”

    한덕수 국무총리는 25일 충청권 응급환자 이송·전원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을 격려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대전 서구에 위치한 충청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방문했다.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은 권역 내 병원별 상황과 의사 현황을 즉시 파악해 응급환자가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

    •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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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생 1만3000명 ‘의대 증원 집행정지’ 냈지만…모두 각하

    의대생 1만3000명 ‘의대 증원 집행정지’ 냈지만…모두 각하

    법원이 의대생 약 4000명이 낸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전국 33개 의대 교수협의회(전의교협), 교수·전공의·의대생·수험생의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한 데 이어 현재까지 모두 7건이 각하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최수진)는 …

    • 2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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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남부까지 내려온 ‘말라리아’…화성·안산도 뚫렸다

    경기남부까지 내려온 ‘말라리아’…화성·안산도 뚫렸다

    경기북부를 비롯해 DMZ 인접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던 제3급 감염병 말라리아가 경기남부지역까지 점차 확산되고 있다. ‘세계 말라리아의 날’인 25일 질병관리청, 경기도 등에 따르면 경기도내 19개 시·군이 올해 말라리아 감염 위험지역으로 지정됐다. 올해 추가된 말라리아 감염 위험…

    •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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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5’ 병원 중 4곳 주1회 휴진…“정신적, 신체적 한계 도달”

    ‘빅5’ 병원 중 4곳 주1회 휴진…“정신적, 신체적 한계 도달”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의료공백이 두 달째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대형병원 ‘빅5’ 중 4곳(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병원)이 일주일에 한 번 외래진료, 수술을 휴진하기로 결정했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연세대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30일 하루 외래 진료와 수술을 전면 …

    •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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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개혁특위. ‘의대 정원 숫자’ 안 다룰 듯…“큰 틀의 논의는 가능”

    의료개혁특위. ‘의대 정원 숫자’ 안 다룰 듯…“큰 틀의 논의는 가능”

    노연홍 의료개혁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위원회를 균형 있고 중립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관심사인 의대 증원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정원 숫자를 논의할 계획은 없다고 했다.노 위원장은 2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의료개혁 특별위원회 논의 결과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노 위원…

    • 2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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