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불편한 어르신들, 전화로 택시 부르세요
서울시가 노년층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전화 콜택시를 개설한다. 서울시는 7일 오후 2시부터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동행 온다콜택시’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콜센터로 전화해 출발지와 목적지를 말하면 된다. 이용자가 택시를 호…
- 2025-07-07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서울시가 노년층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전화 콜택시를 개설한다. 서울시는 7일 오후 2시부터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동행 온다콜택시’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콜센터로 전화해 출발지와 목적지를 말하면 된다. 이용자가 택시를 호…

일요일인 6일 본격적인 무더위 속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평소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480만 대로 전망된다. 지난주(465만 대)보다 15만 대 줄어든 모습이다.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0만 대, 지방에서 …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신호 장애가 발생해 아침 출근길 2호선 내외선 운행이 한동안 중단됐다. 일부 구간은 운행이 재개됐지만 인파 탓에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시민들은 “회사에 지각하게 생겼다“, “지하철역에 사람이 미어 터진다”며 발을 동동 굴렀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택시 승차 거부나 바가지 요금 등 불법 행위를 경험하면 QR코드를 통해 바로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서울시는 2일 외국인 관광객 대상 택시 불법 영업 근절을 위해 QR 설문조사 방식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관광객이 승차 거부나 부당요금 요구 등을 겪었…

공황장애 약을 복용한 뒤 운전한 혐의를 받는 코미디언 이경규 씨(65)가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씨를 2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앞서 이 씨는 지난달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건물 주차장에서 자기 차가 아닌 다른 사람의 차를…

경찰서 앞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차량이, 퇴근 중이던 경찰관의 추격 끝에 붙잡혔다. 당시 현장에는 시민과 피해 택시기사도 함께 추격에 가세해 눈길을 끌었다.강원경찰청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 5월 14일 오후 10시 57분경 춘천경찰서 정문 앞 도로에서 발생했…

모친 명의의 우대용 교통카드를 이용해 출퇴근을 해온 40대 남성이 부정 승차로 적발돼 1800여 만 원의 부가 운임을 내게 됐다. 2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40대 남성 A 씨는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여간 자택이 있는 까치산역과 직장이 있는 김포공항역 출퇴근 시 67세 모친 …

1일 서울 여의도 인근 한강 수상에서 시민들이 탑승한 ‘한강버스’가 운항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시민 탑승 체험 프로그램인 ‘얼리버드’ 참가자를 모집해 이날부터 체험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강버스 타봤더니…관광은 ‘합격’, 출퇴근은 ‘글쎄’[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01/131917622.1.jpg)
1일 오후, 여의도 한강버스 선착장 앞.정박 중인 한강버스 101호에 탑승을 기다리던 시민들은 일제히 팜플렛으로 얼굴을 부치거나 휴대용 선풍기를 켰다. 셔츠는 땀에 젖고 이마엔 송골송골 땀이 맺혔다. 서울시가 선보인 수상 대중교통 ‘한강버스’는 이날 시민 체험단을 대상으로 여의도에서 …
국가철도공단은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철도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이행하기 위한 전담조직을 공식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전담조직은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진짜 성장 3대 전략’인 기술 도약(Technology), 모두의 성장(Growth), 공정 생태계(Fairness)에 공단의 ‘…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올바른 지하철 이용 질서 확립을 위해 부정 승차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끝까지 묻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2025년 1월 1일~6월 20일)에만 약 2만 7000건의 부정 승차를 단속하고 13억 원에 달하는 부가 운임을 징수했다…

‘시민의 발’ 서울·수도권 지하철 요금이 28일 150원 추가 인상된 가운데 ‘만년 적자’ 서울교통공사에도 숨통이 트일지 주목된다.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적자는 매년 수천억원대로, 올해 역시 5000억 원대 이상의 운송 손실이 예상되는 상황이다.30일 서울시…
서울시 첫 자율주행 마을버스가 동작구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30일부터 ‘지역동행 자율주행버스’를 동작구에서 운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그간 서울시는 심야 자율주행버스,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등을 운행해 왔는데, 마을버스 운행 구간에 자율주행버스가 투입되는 건 처음이다.…

서울 용산행 열차가 기관 고장으로 충남 예산역에 멈춰서면서 승객들이 밤사이 큰 불편을 겪었다.29일 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7분쯤 전북 익산역에서 출발한 무궁화호 열차가 오후 10시쯤 원인을 알 수 없는 기관 고장으로 예산역에 멈춰 섰다.해당 열차에는 승객 102명이 타고 있…

토요일인 28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고 흐려 고속도로 통행량이 장맛비가 이어진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이 되겠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 520만 대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511만 대)보다 소폭 늘어난 수치다.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6만 대, 수도권에서 …

“지금도 연기 냄새가 나는 것 같아서 속이 울렁거리고 답답하네요.”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지하철 2·3호선 교대역 인근에서 만난 50대 직장인 김모 씨는 마스크를 코까지 끌어올리며 말했다. 김 씨는 “흰 연기가 가득 올라오는 모습을 봤는데, 혹시 폭발 사고가 날까 봐 가슴이 철렁했다…
![장마·흐린 날씨…경부·영동선 등 곳곳 혼잡[주말·휴일고속도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27/131895149.1.jpg)
6월 마지막 주말은 장맛비와 흐린 날씨로 인해 고속도로 교통량이 평소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부선과 영동선, 서해안선 등 주요 노선과 상습정체구간에서는 일부 정체가 예상된다. 27일 한국도로공사의 주말 교통량 전망에 따르면 토요일인 28일 전국 교통량은 520만대로 1주 전…

킥보드를 타다 사고 낼 뻔했다는 이유로 초등학생을 경찰서로 데려간 50대 운전자가 아동학대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8단독(부장판사 김용신)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해 7월 광주…

인천 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이 오는 28일 오전 5시30분 첫차(검단호수공원→계양)를 시작으로 운행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와 인천시 등은 개통 하루 전날인 27일 오전 신검단중앙역에서 검단연장선 개통기념식을 연다.검단연장선은 인천 검단신도시 광역교통개…

26일 오후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열차 출입문 고장이 발생해 승객 전원이 하차했다.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7분께 광운대역에서 서동탄역으로 향하던 열차 출입문 한 곳이 제대로 닫히지 않는 고장이 발생했다.해당 열차는 안전 조치를 위해 승객 전원을 하차시킨 뒤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