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TX-A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 기점역 역명 ‘운정중앙역’으로 결정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 기점역의 역명이 ‘운정중앙역’으로 결정됐다.국토교통부는 올해 개통을 앞둔 철도 노선에 대해 역명심의위를 거쳐 ‘사업용 철도노선 및 철도거리표’를 지정·고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역명이 결정된 노선은 서…
-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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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 기점역의 역명이 ‘운정중앙역’으로 결정됐다.국토교통부는 올해 개통을 앞둔 철도 노선에 대해 역명심의위를 거쳐 ‘사업용 철도노선 및 철도거리표’를 지정·고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역명이 결정된 노선은 서…

경기지역 버스노조가 총파업을 하루 앞둔 3일 사측과 막판 협상에 돌입했다. 협상이 결렬되면 4일 첫차부터 도내 버스의 90%가 멈춰 출퇴근길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이날 오후 3시부터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용자 측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최종 조정회의에…

부산의 한 터널 인근 도로 안전이 우려된다는 시민 신고가 접수돼 부산시가 통제에 나섰다. 3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5분께 제2만덕터널(동래→만덕) 부근 맨홀에서 연기가 나고 도로가 흔들린다는 시민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가 접수되자 경찰은 터널 내 4개 차로를 전면 통제…

서울 도심 도로에서 땅 꺼짐(싱크홀)이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도로가 덜컹거리거나 물이 갑자기 위로 올라오는 현상이 있다면 땅꺼짐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최명기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교수는 2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
![“사고 날 것 같다”…퇴근길 열차 운행하며 게임 영상 본 기관사 [e글e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9/02/126807821.1.jpg)
휴대전화로 게임 영상을 보면서 위험하게 전동차를 운전하던 기관사가 적발됐다.최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내부 게시판에는 전동차 기관석을 촬영한 사진이 올라왔다.사진에 따르면 기관사는 관제 조작판 앞에서 한 손으로 휴대전화를 든 채 게임 영상을 시청하고…

1일 서울 종로구 종로5가역에서 종로3가역 방향으로 가는 도로의 가장자리가 임시 포장으로 메워져 있다. 이곳에서는 전날 가로 40cm, 세로 40cm, 깊이 1.5m 싱크홀이 발견됐다. 지난달 29일 서대문구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차량이 빠진 사고 이후 도심 곳곳에서 싱크홀이 발견되자 …

경기 안산시 대부도 북쪽에 있는 ‘방아머리항’은 디딜방아의 방아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생긴 이름이다. 1980년대 시화방조제가 건설되면서 방조제 바깥으로 조성된 소규모 어항(비법정 항구)이다. 어항은 배가 정박하고, 잡은 수산물을 판매하거나 가공·저장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항구를 말한…

서울 지하철 역사에서 철거된 독도 조형물 자리에 독도 영상이 나오는 TV가 설치됐다.서울교통공사는 30일 오후 광화문역과 안국역, 잠실역 등 3개 역에 85인치 벽걸이 TV 화면을 설치하고 독도 영상을 표출한다고 밝혔다. TV는 기존 독도 조형물이 있던 자리 부근 벽면에 설치됐다. 이…

도로를 주행하던 차량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지만, 경찰의 빠른 대처가 인명피해를 막았다. 29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강서구 화곡동의 한 도로를 지나던 차량 하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차량에서 갑자기 불이 피어오른 걸 인지하고 급히 대피한 뒤 신고했다. …

27일 오전 제주를 빠져나가지 못한 제주국제공항 이용객들이 3층 출발장에서 한국공항공사와 제주관광협회로부터 지급받은 매트 위에 누워 쪽잠을 청하고 있다. 26일 오후 8시 55분 대한항공 항공기가 이륙 도중 기체 결함으로 활주로를 막아서면서 제주공항 활주로가 2시간 20분간 전면 폐쇄…

이번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자동차 화재 위험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오래된 차량은 고온에 취약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자동차시민연합은 27일 자동차 화재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차량의 사용 연수와 주행거리에 따른 주요 …

서울시가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의 재구조화 검토에 착수한다. 간선도로로 단절된 한강 수변 공간의 연결성을 회복해 한강을 중심으로 한 개발사업의 연계성을 높이면서, 한강변 간선도로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개선안도 마련해 미래 교통량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현재 입찰 진…

국토교통부가 동탄역(SRT·GTX-A 정차)과 세종·대전 지역을 운행하는 시외버스를 다음달 1일부터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동탄 신도시는 인구가 약 40만 명(올해 7월 기준)이지만, 세종·대전 등 충청권 구간으로 시외버스 노선이 없었다.동탄역~세종·대전 구간 시외버스는 현재 경남여…

서울시가 주말인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5만여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주말 잠실종합운동장에서 2024 프로야구 및 덴마크 가수 크리스토퍼 내한공연이 개최된다. 잠실야구장에서는 두산과 한화가 맞붙는 …

올 여름 역대급 폭염으로 서울 지하철에 냉방 민원이 폭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약 30만건이 접수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3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지향(영등포4) 의원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지하철 냉방 민원 현황’에 따르면 올해 냉방 민원은 29…

연일 폭염이 잇따르면서 올해 여름 서울 지하철 1~8호선의 냉방 민원이 2년 전 대비 6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최고 수준이다. 23일 김지향 서울시의원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받은 ‘지하철 냉방 민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1일부터 8월 18일까지 열차·역사…

서울시가 지하철 9호선에 ‘의자 없는 칸’을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뚜렷한 실효성이 없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23일 서울시와 서울시 메트로 9호선에 따르면 9호선 내 혼잡도 완화를 위해 ‘공간 확장형 열차’ 도입을 검토하다 현 상태를 유지하기로 했다. ‘공간 확장형 열차’는 …

수도권의 상습 정체 구간으로 꼽히는 경부고속도로 화성∼서울 구간에 고속도로 밑으로 지하 도로를 추가로 건설하는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했다. 기획재정부는 22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화성∼서울 지하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비롯한 6개 사업의 예타 통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경기 화성시와 서울을 잇는 지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했다. 서울 지하철 5호선을 김포·검단까지 연장하는 사업은 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기획재정부는 22일 김윤상 2차관 주재로 열린 ‘2024년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심의·의결했…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열차 승차권 불법 거래 단속을 더욱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레일 측은 “열차 승차권을 자신이 구매한 가격보다 비싸게 되파는 암표 거래는 철도사업법을 위반하는 불법행위”라며 “상습 또는 영업적으로 암표를 판매하면 최대 500만 원의 과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