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오픈뱅킹-AI 혁신금융시대 보안 전략](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1/29/99433915.1.jpg)
[알립니다]오픈뱅킹-AI 혁신금융시대 보안 전략
오픈뱅킹, 인공지능(AI) 기술 등 다양한 혁신금융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우리의 금융생활을 전면적으로 바꿔놓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고 안전한 금융환경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유형의 보안 위협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합니다. 동아일보와 채널A는 ‘2020 동아 인포섹―정보…
- 202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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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오픈뱅킹-AI 혁신금융시대 보안 전략](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1/29/99433915.1.jpg)
오픈뱅킹, 인공지능(AI) 기술 등 다양한 혁신금융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우리의 금융생활을 전면적으로 바꿔놓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고 안전한 금융환경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유형의 보안 위협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합니다. 동아일보와 채널A는 ‘2020 동아 인포섹―정보…

“작품 속 주인공이 상처로 가득 찬 마음속 검은 비닐봉지를 비워내듯, 이 작품을 만나는 모든 분들도 자신 안에 있는 검은 봉지를 비우는 용기를 냈으면 합니다.”(장지혜 ‘날아가 버린 새’ 작가) “능력 있는 후배 연극인들 덕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어 영광스럽습니다. 유망한 연출가들…

“이야기하기 위해 신산한 기억들을 다 지운 다음에야 고통 때문에 잊혀졌던 기억들을 불러낼 수 있다는 생각, 문학은 그렇게 시작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잊어야 할 것과 기억해야 할 것을 분별하며 다시 성실히 걷겠습니다.” 수상 소감을 말하는 이민희 씨(중편소설)의 목이 살짝 메었…

동아일보는 창간 100주년을 기념해 ‘동아백년 에코백’을 선보인다. 이 에코백은 15일부터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1층 로비에 진열된 ‘한국의 상(床)―내일을 담는 100년의 상’ 위에 전시된다. 동아백년 에코백은 외부 브랜드와의 열린 협업으로 제작했다. 젊은 디자인 스튜디오인…
![[알립니다]제64회 신문의 날 표어 공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1/15/99228041.1.jpg)
한국신문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기자협회는 제64회 신문의 날을 맞아 표어를 공모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공모 기간: 1월 13일∼2월 28일 ○ 공모 방법: 한국신문협회 홈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 작성 ○ 출품 규격 및 출품작 수: 20자 이내, 개인별…
![[알립니다]KT와 함께하는 동아연극상 시상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1/14/99210836.1.jpg)
동아일보사가 대한민국 연극 발전을 위해 1964년 제정한 동아연극상의 제56회 시상식이 20일 오후 3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M씨어터에서 열립니다. 2019년 공연된 연극 가운데 본심에 오른 20작품을 심사해 극단 돌파구의 ‘날아가 버린 새’와 서울시극단의 ‘와이프’를 작품상으로 선…
동아꿈나무재단은 13일 김윤철 관악문화원장과 김대기 고려대 경영대 교수가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각각 200만 원, 100만 원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지금까지 재단에 254회에 걸쳐 4억9630만 원을 기탁했다. 김 교수도 86회에 걸쳐 8600만 원을…

“늘 상상력을 갖고 새로운 것을 경험해 보기를 추천합니다. 우리 인생을 한발 멀리서 바라보는 경험이야말로 자신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 발견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1층 로비에 전시된 ‘한국의 상(床)―내일을 담는 100년의 상’ 앞에 이헌정 …
![[알립니다]‘한국의 床’에서 함께 이야기 나눠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1/08/99127996.1.jpg)
![[알립니다]LG와 함께하는 제16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1/06/99092472.1.jpg)
![[더 나은 100년을 준비합니다]민주의 열망과 시대의 동력으로 동아일보가 태어났노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1/01/99036447.1.jpg)
역사의 변화는 언제나 청년들이 주도했다. 세상을 올곧게 바꾸려는 ‘청년 정신’이길을 만들고 앞서 걸어갔다. 정확히 1세기 전인 1920년 체코 작가 카렐 차페크는희곡 ‘로숨의 유니버설 로봇’을 통해 처음으로 ‘로봇(robot)’이란 말을 창시했다. 같은 해 4월 1일 격랑의 땅 한반도…

1. 100주년맞이 ‘한국의 상(床)’ 동아미디어센터 1층 로비에 마련된 ‘한국의 상―내일을 담는 100년의 상’이 독자들과의 만남을 기대합니다. 대한민국 청년 작가들을 응원하는 전시를 열고, 독자들의 사연이 담긴 물건을 소개합니다. 희망의 파랑새 오브제를 선보이는 ‘한국의 새’, …
![[알립니다]2020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작](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1/01/99038582.1.jpg)

혹자는 ‘이 상(床)이 무엇인가…’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희는 동아일보의 100번째 생일상을 꽤 고심했습니다. 뜨겁거나 아니면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해 여름 내내 상을 보러 다녔습니다. 고목으로 만든 상, 대리석으로 만든 상…. 좀 더 특별한 상이었으면 해서 ‘아트 퍼니처’란 영역…
![[신춘문예 2020/동화 당선작]가벼운 인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1/01/99036521.1.jpg)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훈이가 소희 집에 들렀습니다. 학교에 빨리 가자고 소희를 재촉하기 위해 현관문을 두드리려는데, 문이 벌컥 열렸습니다. 훈이가 부르기 전에 먼저 나온 일 없는 소희가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으로 서 있었습니다. “왜? 왜 그래?” “몸이 이상해.” “…
![[신춘문예 2020/중편소설 당선작 <줄거리>]신호와 소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1/01/99036613.1.jpg)
1. 관찰과 역관찰 오프라인 대형 마트인 Y마트는 첨단 기술과 기기를 활용해 매출 부진을 타개하고자 한다. 이에 Y마트의 마케팅 기획자인 나는 CCTV로 고객들을 관찰한다. 십육 분할 대형 모니터 여섯 대가 설치된 Y마트의 지하 보안실. 나는 그곳에서 아흔여섯 개의 화면을 스쳐가…
![[신춘문예 2020]시나리오 ‘엄마로봇’](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01/01/99036534.1.jpg)
끈질김이 활력이 되고… ‘선순환’ 꿈꾼다 ● 당선소감 당선 전화를 받고 몇 분 지나지 않아 일을 마친 엄마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기쁜 소식을 전하며 엄마와 부둥켜안고 한바탕 울었는데 그때의 엄마 뺨이 차갑고 축축했습니다. 그 감촉이 생경했고 여전히 생각나며 자꾸 되새기니 죄송한…
![[신춘문예 2020]희곡 ‘선인장 키우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01/01/99036531.1.jpg)
기쁨보다 부끄러움 안고 좀더 써볼것 ● 당선소감 두 주인공에게 미안해하고 싶지 않아서 오래 이 작품을 붙잡아 두었습니다. 이제 독자와 관객분들께 떠나보내야 할 때가 왔는데도 처음 두 사람을 만났을 때에서 한 발짝도 벗어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끝내 그 바람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두…
![[신춘문예 2020/시조 당선작]선잠 터는 도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1/01/99036763.1.jpg)
발을 동동 구르다, 통통 뛴다… 신춘으로 온 내 봄을 맞는다 ● 당선소감 시조 말하듯 쓰는 거야. 말을 글로 쓰라니까 곱씹어 땅 깊이 묻는다. 나의 봄은 늘 춥고 허기졌다. 양볼 가득 말을 넣고 씹고 또 씹는다. 오른쪽으로 씹고 왼쪽으로 씹어도 언제나 배는 고프고 봄은 안 온다.…
![[신춘문예 2020/단편소설 당선작]해가 지기 전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1/01/99036626.1.jpg)
기선은 휴게소 화장실 앞으로 길게 늘어선 줄 끝에 섰다. 그녀의 앞으로는 기선과 동년배인 듯 보이는 여자들이 알록달록한 등산복을 입은 채로 서 있었다. 이 휴게소를 지나 설악산에 가는 단체 관광객일 거라고 기선은 짐작했다. 그들은 화장실 순서를 기다리면서도 지퍼백에 든 인절미를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