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조림-수확-이용의 조화가 중요… 숲의 산업적 가치 높여 지방소멸 억제”

    “조림-수확-이용의 조화가 중요… 숲의 산업적 가치 높여 지방소멸 억제”

    “나무를 키우는 게 곧 사람을 키우는 일입니다.” 19일 오후 정부대전청사 집무실에서 마주한 남성현 산림청장은 직접 연필을 쥐고 종이 위에 ‘육림육인(育林育人)’을 써서 건네며 이렇게 말했다. 남 청장이 산림 정책을 구상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것 중 하나는 사람이다. 숲과 같은 자연과…

    • 2024-02-2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반려동물 산림휴양 조성하고 산불 통합관리

    반려동물 산림휴양 조성하고 산불 통합관리

    산림청은 산림재난방지법 제정을 추진하고 임업직불제 지급 기준을 완화하는 등 세계적인 산림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산림청은 19일 오전 정부대전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산림 재난은 독립돼 있지 않고 연계돼…

    • 2024-02-2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4등급 경유차도 조기 폐차 보조금 지급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4등급 경유차도 조기 폐차 보조금 지급

    지난해까지 조기폐차 보조금을 못 받았던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경유차도 올해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9일 환경부는 ‘2024년 조기폐차 보조금 업무처리 지침’을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부터 DPF가 부착된 4등급 경유차 14만3000대도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

    • 2024-02-19
    • 좋아요
    • 코멘트
  • 작년 지방공공요금 3.7% 올라 5년새 최대

    지난해 지하철, 버스 요금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요금 인상 폭이 최근 5년새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상하수도, 도시가스, 시내버스, 지하철, 택시, 쓰레기봉투 요금 등 지방 공공요금 6종은 지난달 기준 전년 같은 기간보다 평균 3.7% 올랐다. …

    • 2024-02-1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이번주 내내 전국에 비… 오늘까지 수도권 최대 60mm 강한비

    이번주 내내 전국에 비… 오늘까지 수도권 최대 60mm 강한비

    이번 주는 남풍을 타고 수증기가 대거 유입되면서 일주일 내내 전국에 비나 눈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9일까지 전국에 천둥 번개와 돌풍 등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전날부터 이틀 동안 서울 경기 등 수도권과 강원, 충청 지역에는 20∼60mm의 비가 내릴…

    • 2024-02-1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모노레일 타고 휠체어로 공원 산책”

    “모노레일 타고 휠체어로 공원 산책”

    “공원에 오려면 경사지 때문에 장애인 택시를 불러야 했는데 이렇게 쉽게 올 수 있게 되니 좋네요.” 15일 서울 중구 대현산배수지공원으로 휠체어를 탄 어머니와 함께 산책을 나온 김모 씨(61)가 이렇게 말했다. 김 씨는 이날 서울에서 처음 개통된 15인승 모노레일을 타고 공원을 찾았다…

    • 2024-02-1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환경과학원, NASA와 아시아 대기질 공동조사 진행

    국립환경과학원이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함께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의 겨울철 대기 오염 원인을 밝히기로 했다.환경과학원은 다음 달까지 ‘아시아 대기질 공동 조사(ASIA-AQ)’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국립기상과학원과 고려대 연세대 프린스턴대 등 기관·대학 …

    • 2024-02-18
    • 좋아요
    • 코멘트
  • 명태는 러시아, 오징어는 중국… 한국인 밥상 점령한 수입 수산물

    명태는 러시아, 오징어는 중국… 한국인 밥상 점령한 수입 수산물

    국내 수산물 생산량 변화는 수입 수산물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후 변화, 현지 어획량 변화 등이 맞물리면서 수입 국가 순위도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양새다.대표적인 수입 어종은 2019년부터 국내 포획이 금지된 명태다. 명태는 보관 방법이나 성장 정도에 따라 △생태 △동태 △코다리…

    • 2024-02-1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고양시장 “서울 편입 논의 적극 참여”… 실현가능성 논란

    고양시장 “서울 편입 논의 적극 참여”… 실현가능성 논란

    경기 고양시가 일자리와 교통, 대학 유치 등을 위해 고양시를 서울로 편입시키는 메가시티 논의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인구 100만 명 이상 특례시 중에선 첫 사례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15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고양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고양시는 서울 6개 구와 접한 가…

    • 2024-02-1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뚝섬한강공원에 ‘시민의 정원’ 열린다

    올해 5월 뚝섬한강공원에서 ‘2024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린다. 15일 서울시는 평소 정원 조성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국제정원박람회 시민동행 정원 작품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참가자가 조성 면적과 형태를 주어진 범위 내에서 결정해 기획할 수 있다. 국제정원…

    • 2024-02-1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北 함경북도 길주서 규모 2.2 지진…기상청 “자연지진 분석”

    北 함경북도 길주서 규모 2.2 지진…기상청 “자연지진 분석”

    기상청은 14일 오후 11시33분쯤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39㎞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발생 위치는 북위 41.28도, 동경 129.15도로 발생 깊이는 20㎞다. 계기진도는 최대 1로 대부분 사람들이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엔 기록되는 정도다. …

    • 2024-02-15
    • 좋아요
    • 코멘트
  • 홍벚꽃이 반가운 동박새… 오늘 낮 최고기온 13~19도

    홍벚꽃이 반가운 동박새… 오늘 낮 최고기온 13~19도

    봄기운이 감도는 13일 제주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인근에서 동박새가 붉게 핀 홍벚꽃의 꿀을 먹고 있다. 이날 제주 낮 최고기온은 19.3도까지 올랐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등 전국이 2∼11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평년보다 높아 포근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남…

    • 2024-02-1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마포구, 무허가 테라스 등 단속한다

    서울 마포구가 연남동 등 지역 내 건축물 4307곳을 대상으로 불법 건축물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서교동 611곳, 서강동 399곳, 망원1동 384곳, 합정동 347곳, 연남동 331곳 등 주로 관광지와 상권이 밀집한 지역에 있는 건축물이다. 지난해 서울…

    • 2024-02-1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낮은 재정자립도 등 개발권 지방 이양 걸림돌 우려

    낮은 재정자립도 등 개발권 지방 이양 걸림돌 우려

    《국토균형발전은 역대 모든 정부의 핵심 정책이었으나 결과는 실망스럽다. 인구와 경제력의 수도권 집중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중앙정부 주도 국토균형발전 정책에 한계가 있음을 시사한다. 최근 지방정부의 주도적인 역할을 강조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움직임과 문제점,…

    • 2024-02-1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발전용 화석연료 대체 가능 수숫대, 폐기물 분류 말아야”

    “발전용 화석연료 대체 가능 수숫대, 폐기물 분류 말아야”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등 여러 국가에서 농림부산물(農林副産物)을 연료자원으로 활용하는 연구가 이뤄져 관심을 끈다. 13일 신재생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일본은 현재 발전사업자가 다양한 친환경 연료자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정책…

    • 2024-02-1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해운분야 탄소배출 79억 t… “한미일 ‘녹색항로’ 만들어 규제 대비를”

    해운분야 탄소배출 79억 t… “한미일 ‘녹색항로’ 만들어 규제 대비를”

    국제해사기구(IMO)는 지난해 ‘국제해운 2050 넷제로’를 선언하고 해운 부문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해운은 세계 교역의 90%를 차지하는 핵심 운송 수단이다. 그런 만큼 선박 연료 연소로 인한 대기오염과 온실가스 배출이 심각하다는 점을 감안한 조치다. 또 세…

    • 2024-02-1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英롤링스톤스 전용기, 런던~뉴욕 1763회 왕복만큼 탄소 배출

    英롤링스톤스 전용기, 런던~뉴욕 1763회 왕복만큼 탄소 배출

    탄소배출량 감축이 전 세계의 환경 이슈로 급부상하면서 가수 등 유명인들의 탄소배출량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록밴드 롤링스톤스 등 세계적인 유명인사 200명의 개인 전용기가 배출하는 탄소량은 보통 영국인 4만 명…

    • 2024-02-1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그 나라’에서 또 초미세먼지 공습…서울 덮쳤다

    ‘그 나라’에서 또 초미세먼지 공습…서울 덮쳤다

    12일 오전 서울시에 초미세먼지 주의보(PM-2.5)가 계속되고 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11일 오후 8시 발령된 서울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시 대기 중 초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는 58㎍(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다. 초…

    • 2024-02-12
    • 좋아요
    • 코멘트
  • 서울시, 오후 8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마스크 쓰세요”

    서울시, 오후 8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마스크 쓰세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1일 오후 8시 기준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시는 평균 초미세먼지(PM-2.5)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이상 지속되고 있다. 연구원 측은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정체가 발생해 국내외…

    • 2024-02-11
    • 좋아요
    • 코멘트
  • 포근한 설 당일…해질녘 미세먼지 ‘매우나쁨’까지 치솟아

    포근한 설 당일…해질녘 미세먼지 ‘매우나쁨’까지 치솟아

    설 당일인 10일 토요일에는 남부지방의 낮 기온이 10도, 중부의 기온이 7도 안팎으로 비교적 포근했다. 전국의 초미세먼지(PM2.5)의 농도가 높아서 숨 쉬기에 텁텁하다. 미세먼지는 밤까지 농도가 더 올라가며 전국에서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낮 최고기온은…

    • 2024-02-10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