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과일 바구니로 마음 전해요”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친환경 과일 바구니를 선보였다. 100% 종이로 만들어진 친환경 과일바구니는 내구성이 강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피크닉용, 수납용, 플라워백 등 다양한 용도로 재활용할 수 있으며 쓰임이 다한 바구니는 종이로 분리 배출하면 된다.
-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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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친환경 과일 바구니를 선보였다. 100% 종이로 만들어진 친환경 과일바구니는 내구성이 강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피크닉용, 수납용, 플라워백 등 다양한 용도로 재활용할 수 있으며 쓰임이 다한 바구니는 종이로 분리 배출하면 된다.
광주 동구 지산동에 사는 80대 A 씨 부부는 평소 식사를 위해 동명동 동구노인복지회관까지 1시간 반 동안 걸어 다녔다. 집이 노후화돼 비가 많이 오면 부엌, 화장실에 빗물이 새 생활이 힘들었다. 폭염경보가 발효되더라도 식사를 위해 동구노인복지관을 왕복했다. 저녁, 주말 식사는 라면으…
“경제 영토를 넓히고, 글로벌 이슈인 기후위기와 생태 문제 해결에 동참하면서 제주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게 지방외교의 핵심입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3일 도청 집무실에서 동아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제주는 섬이어서 외부와의 연계를 강화해야 지속 가능한 성장의 원동력을 확보할 수 …
광주 대표 누각인 ‘희경루(喜慶樓)’가 100여 년 만에 중건됐다. 광주시는 20일 남구 구동에 자리한 희경루에서 중건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활쏘기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광주시는 전라도 정도(定都) 천년을 기념해 2018년부터 …
“국립호국원이 전남에 들어선다니 기쁘기 그지없죠. 하루라도 빨리 조성됐으면 좋겠는데….” 김춘일 6·25참전유공자회 전남도지부장(91)은 국립호국원 조성 부지로 전남 장흥군 장흥읍 금산리 일원이 선정됐다는 소식을 받기면서도 애를 태우는 회원이 적지 않다고 전했다. 회원 2600여 명의…
무등산 정상부가 57년 만에 활짝 열린다. 18일 광주시와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군사시설이 있어 일반시민의 접근이 제한됐던 무등산 정상부를 23일부터 상시 개방한다. 무등산 정상에는 지난 1966년부터 공군부대가 주둔하면서 민간인 출입이 통제됐고, 2011년부터 매년 적게는 2번 …
전남 영암군 일가족 사망 사건을 두고 50대 가장이 부인과 세 아들을 살해하고 자신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부검 소견이 나왔다. 가장 김모 씨(59)는 성범죄 혐의로 입건돼 다음 달 초 경찰 조사를 앞둔 상태였다. 17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1차 부검에선 15일 숨진 채…
광주도시철도공사가 도시철도뿐 아니라 대중교통 업무 전반을 담당할 광주교통공사로 새 출발을 했다. 광주교통공사는 15일 광주 서구 공사 본사에서 출범식을 열고 ‘대중교통이 편한 도시 광주’ 구현 목표를 선언했다. 공사는 광주도시철도 1호선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깊이 있는 연구를 추진…
전남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청년친화도시’를 선포했다. 전남도는 16일 무안군 삼향읍 김대중 광장에서 청년의 날 기념행사 ‘청년애(愛)찬’을 개최했다. 청년 문제에 공감하고 청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열린 기념식에서 ‘전라남도 청년친화도시 선포식’ 퍼포먼스를…
전남도는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사업’ 국비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사업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과 함께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이다. 총사업비 492억원을 들여 기존 활주로 2800m를 3160m로 360m 확장하게 된다. 전남…
성년을 맞은 광주 충장축제가 호남의 대표 도심 길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주 동구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닷새 동안 충장로, 금남로, 예술의 거리, 5·18민주광장에서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충장축제는 호남 1번지로 불리던 동구 구…
13일 광주 북구 각화동 농산물시장 과일 경매장에서 사과, 배 등 추석 차례상에 오를 각종 과일이 출하돼 경매가 진행되고 있다.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은봉(隱峰) 안방준 선생(1573∼1654)은 조선 중기 호남을 대표하는 유학자다. 정묘호란과 병자호란 당시 의병장으로 출정해 활약했으며 ‘은봉전서’, ‘혼정편록’, ‘호남의록’ 같은 저술서를 남겼다. 성혼의 학맥을 계승한 은봉은 후진 양성에 힘써 70여 명의 제자를 배출했다. 전남 …
12일 전남 해남군 산이면 밭에서 작업자들이 배추 모종을 심고 있다. 이날 심은 배추는 11월에 수확할 예정이다.
미국, 중국, 독일, 이탈리아, 브라질 등 세계 유수 콘텐츠 기업들이 광주를 찾는다. 광주시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 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콘텐츠 종합전시회인 2023 광주 에이스 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
전남도는 마한역사문화권 복원의 중심이 될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관련 내년 예산 4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재청이 공모를 통해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후보지로 전남 영암군 나불도를 선정한 데 이어 2024년 기본설계 사업비를 확보하게 된 것이다. 국립마한역사문…
광주에 본사를 둔 첨단 바이오의약품 제조기업이 정부로부터 향후 면역세포를 활용해 희귀 난치병 환자를 치료하는 세포를 배양하고 가공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 이르면 하반기 임상 시험광주 서구에 자리한 샹그리라바이오(대표 윤택림)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광주시는 국토교통부 공모 도시재생사업 후보지로 남구 송암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국토부 도시재생사업은 혁신지구, 지역특화 등 두 개 분야가 있다. 송암산단은 규모가 큰 혁신지구 분야를 신청했다. 송암산단이 올해 말 대상지로 선정되면 5년간 국비 250억 원을 지원받고 …
광주시가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유혈 진압에 쓰였던 헬기·전차와 동일한 군 장비를 들여와 놓고 두 달 넘게 방치하고 있다.진압 피해자들의 정신적 외상(트라우마)을 자극할 우려가 제기돼 기존 전시 계획이 무산되면서, 애당초 사업이 구체적이지 않았고 의견 수렴 절차도 부족했다는 …
전남 화순군은 무등산 자락에 위치해 있고 주암호와 동복호 등 호남의 식수원 2곳의 상류 지역으로 물과 공기가 깨끗해 청풍명월의 고장으로 불려왔다. 전체 면적의 74%가 산림인 데다 연평균 기온이 13.8도로 서늘하면서도 일조량이 풍부해 참살이 먹거리가 많다. 화순군 농특산물 판매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