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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교육 선도학교 30곳… 年 1억원까지 지원

    교육과학기술부가 다문화교육을 주도하는 ‘글로벌 선도학교’로 서울 이태원초교, 경기 설악중, 경기 봉일천고 등 30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학교들은 다음 달부터 2014년 2월까지 연간 5000만∼1억 원을 지원받으면서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글로벌 선도

    • 20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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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도 다함께 1부/당당히 일어서는 다문화가족]<5·끝>나도 한때 ‘다문화人’이었다

    《처지를 바꿔보자. 다문화가정은 결혼이민여성이 낀 가정만을 지칭하는 게 아니다. 외국인 유학생, 노동이민자도 다문화가정의 구성원이다. 그렇다면 해외로 이주해 사는 한국인도 그곳에서는 다문화가정의 일원인 셈이다. 바로 그 ‘다문화 경험’에서 우리 다문화사회의

    • 201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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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도 다함께 1부/당당히 일어서는 다문화가족]시인 하종오 씨가 말하는 ‘다문화 문학’

    “사회 참여적인 문학조차 다문화 문제에는 소홀한 것 같습니다. 민족이나 노동자, 농민 문제를 다룬 작품은 많지만 다문화를 다룬 문학을 찾아보기는 여전히 힘든 실정입니다.” 하종오 시인(58·사진)은 10년 가까이 이주민에 대한 우리 사회의 배타성을 꼬집는 시들을 발

    • 201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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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자스민, 국회 다문화정책포럼 만든다

    “다름에 대한 존중과 낯섦에 대한 수용·이해를 이끌어내 ‘다문화 포용력’을 높이는 사회통합 정책이 필요합니다.” 사상 첫 이주민 출신 국회의원이 되는 새누리당 이자스민 당선자(사진)가 국회에 다문화 정책 개발을 위한 의원연구단체인 ‘국회다문화정책포럼’(가

    • 201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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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도 다함께 1부/당당히 일어서는 다문화가족]<4> 고졸 중국교포 출신으로 초등교 다니는 강월춘 씨

    “높고 높은 하늘이라 말들 하지만 나는 나는 높은 게 또 하나 있지∼.” 22일 오후 경기 안성시 양성면 미곡초등학교 2층 4학년 교실에 ‘어머님 은혜’가 울려 퍼졌다. 학생 17명이 수화로 노래가사를 표현하는 수업. 학생들은 유병숙 담임교사(52·여)의 손짓을 밝은

    • 201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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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도 다함께 1부/당당히 일어서는 다문화가족]외국서 자라다 중도입국한 자녀 43%는 학교교육 못 받고 있다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교육지원 대책은 2006년 처음 수립됐다. 지금까지 나온 정책은 대부분 학생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예를 들어 급식비와 특기적성활동비를 보조한다든지 한국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체험활동을 시키는 식이었다. 현장의 반응은 기대 이하였다.

    • 201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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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도 다함께 1부/당당히 일어서는 다문화가족]<3> IBK기업은행 입사한 고졸 대만여성 당혜미 씨

    당혜미 씨(19·여)는 천안여상 3학년이던 지난해 말 방송국의 서바이벌 오디션에 참여했다.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해주는 프로그램 ‘스카우트’가 진행한 IBK기업은행 고졸행원을 채용하는 자리였다. 전국 355곳의 특성화고교에서 추천받은 150명과 예선을, 16명과 본선을 치

    • 201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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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도 다함께 1부/당당히 일어서는 다문화가족]<3> 장기체류 외국인 100만명 시대

    국내에 장기 체류하는 외국인이 100만 명에 육박하면서 금융권에 ‘다문화 채용 바람’이 불고 있다. 일반 대기업은 아직 이들을 별도로 채용하려는 움직임이 없지만 다문화 지원사업을 늘리는 쪽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가장 적극적인 곳은 IBK기업은행이다. 올해

    • 201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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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도 다함께 1부/당당히 일어서는 다문화가족]<2> 청소년에 꿈 심어주는 전문 교육기관

    《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2007년에 1만4654명이던 다문화가정 학생은 2011년 3만8678명으로 급증했다. 이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꿈을 키워주는 다문화학교도 점차 늘고 있다. 올해만 해도 서울과 충북 제천에 서울다솜학교와 한국폴리텍다솜학교가 문을 열

    • 201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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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도 다함께 1부/당당히 일어서는 다문화 가족]<1> 결혼이주여성들의 활약 그리고 소망

    《 결혼이주여성 출신인 이자스민 씨(34·여)의 19대 국회의원(새누리당·비례대표) 당선은 대한민국 다문화 역사에서 새로운 이정표가 됐다. 본격적인 국제결혼 역사가 10여 년에 불과한 현실을 감안할 때 이 씨의 국회 입성이 우리 사회에 시사하는 바는 실로 크다. 물론

    • 201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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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도 다함께]국방부 ‘다문화 군대’ 맞춰 탈북 청소년 입대허용 추진

    국방부가 북한을 이탈한 청소년의 군 입대를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병역법에 따르면 한국에 정착한 탈북주민 가정에서 태어난 자녀는 군 입대를 할 수 있지만 탈북 청소년은 병역의무가 면제된다. 13일 군 고위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국방부는 탈

    • 201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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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도 다함께]다문화 편견 부추기는 교과서

    초중고교 사회교과서에 수록된 다문화 관련 내용이 오히려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을 조장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설규주 경인교대 사회교육과 교수는 초중고교 사회과목 교과서 17권에 담긴 다문화 관련 내용을 연구, 분석한 논문 ‘초중고 사회 교과서의 다문화

    • 201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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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구로구에 ‘다문화경로당’ 들어선다

    서울 구로구에 다문화경로당이 올해 안에 들어선다. 또 인천 서구 아시아경기 주경기장 옆에는 다문화갤러리가 들어선다. 행정안전부는 외국인 주민이 주민등록인구 대비 10% 이상 또는 300명 이상인 전국 5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공모해 다문화경로당

    • 201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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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도 다함께]“다문화자녀 지목해 ‘잘해주라’는 교사… 이런 것도 차별”

    이자스민 국회의원 당선자에게 쏟아진 일부의 공격은 한국이 개방적인 다문화사회로 발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 이들과 이웃으로 살아가려면 한국인과 한국사회는 무엇을 고쳐야 할까. 각계각층의 다문화 출신에게 이들의 생각과 희망, 개선이 필요한 현실에 대

    • 201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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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한 인종-문화 공존 찬성” 36%뿐

    우리 국민이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는 정도인 ‘다문화수용성지수’가 100점 만점에 51.2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GH코리아에 의뢰해 우리 국민의 다문화수용성지수를 처음 조사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지수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개발한 36개 항목으로

    • 201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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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촌 결혼이주여성 16% “가정폭력 경험”

    경남 거창군 농가에 사는 중국 한족 출신 P 씨(31)는 2001년 한국에 들어온 결혼이주여성이다. 그는 지금 이혼을 준비하고 있다. P 씨의 시어머니는 “못생긴 주제에 한국생활에 빨리 적응하지 못하고 게으르다”며 처음부터 괴롭혔다. 남편도 P 씨를 점점 무시하더니 “시

    • 201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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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A]살인범도 받아준다? 허술한 대한민국 귀화제도

    [앵커멘트] 다문화 가정이 늘면서 귀화하려는 외국인도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귀화 제도는 곳곳에 구멍이 숭숭 뚫려있습니다. 먼저 백미선 기자가 우리 귀화 제도의 맹점을 짚어봅니다. [리포트] 4년전 한국 국적을 취득한 양모 씨. 버젓히 한국인으로 살아왔

    • 201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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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도 다함께]“피부색 달라 시든 너의 꿈 날개 달아줄게, 날아 보렴”

    다문화 가정 출신 첫 프로축구 선수 강수일(25·제주)은 2일 자신의 어린 시절과 비슷한 환경에 있는 황성연 군(지구촌학교 4학년)에게 희망을 주는 이벤트로 새해를 시작했다. 가나 출신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황 군이 축구선수란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 201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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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시집간 딸 걱정… 20년 고통 갑상샘 낭종… 캄보디아 장모 ‘두 혹’ 떼다

    2007년 캄보디아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립 셍힌 씨(30)는 정 많은 남편과 자상한 시부모 덕택에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갔다. 간혹 TV에서 구박받는 결혼이주여성에 관한 뉴스를 봤지만 그에게는 남 얘기였다. 하지만 립 셍힌 씨에게도 사라지지 않는 근심이 있었다. 바로 고

    • 201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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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서울시 “결혼 이주여성 친정 다녀오세요”

    한국으로 시집온 결혼이민 여성들이 처음으로 친정 나들이에 나선다. 서울시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시집온 후 한 번도 고국을 찾아가지 못한 필리핀, 베트남 결혼이민 여성들의 친정 방문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는 여성 결혼 이민자가 상대적으로 많고 거리는 멀

    • 201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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