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돈 금목걸이 차고 줄행랑 男중학생, 女화장실서 붙잡혀
대전의 한 금은방에서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 중학생이 검찰에 넘겨졌다. 학생은 금은방에서 150m가량 떨어진 여자화장실에서 붙잡혔다. 학생은 범행 당시 생일이 지난 만 14세로, 촉법소년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대전 유성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 군(14)을 송치했다…
-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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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금은방에서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 중학생이 검찰에 넘겨졌다. 학생은 금은방에서 150m가량 떨어진 여자화장실에서 붙잡혔다. 학생은 범행 당시 생일이 지난 만 14세로, 촉법소년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대전 유성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 군(14)을 송치했다…

초등학교 앞에서 분식집을 운영하던 30대 업주가 여자 초등학생들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구속됐다.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날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 제작) 등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A씨는 서울 마포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

검찰이 방송인 박수홍 씨(55)의 소속사를 운영하면서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친형 박 모 씨(57)의 2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12일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이재권 송미경 김슬기) 심리로 열린 박 씨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의 2심 재판부가 서울고법 형사3부에서 형사6부로 바꼈다. 형사3부 재판관 중 1명이 피고인 남욱 변호사와 사법연수원 동기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앞서 형사6부는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에서 1심 유죄를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 12일 …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낳은 아기를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유기한 40대 여성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어려운 경제적 상황과 장애아동을 포함해 자녀를 여러명 돌봐야 한다는 사정을 참작, 선처했다.전주지법 제11형사부(김상곤 부장판사)는 12일 아동학대치…

경찰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윤미향 전 의원에 대해 무혐의로 결론 내렸다.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안보수사2과는 지난 7일 윤 전 의원 사건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경찰은 영상과 진술 등을 종합…

제주 해안가에서 나흘에 한 번꼴로 ‘차(茶) 봉지 마약’이 발견되면서 지역사회에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접근이 쉬운 해안가 특성상 누구라도 우연히 마약을 접할 수 있는 데다 이를 취득하기 위한 마약사범들의 행렬까지 우려돼서다. 이런 가운데 제주에서 발견된 차 봉지 마약과 동일한 포장…

반복적으로 허위 범죄긴급신고를 한 50대 남성이 벌금형에 처해졌다. 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 씨(59)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3월 29일 인천시 서구에서 배우자와 자녀가 사망한 사실이 없음에도 “아…

방송인 박수홍(55)씨를 협박 혐의로 고소했던 식품업체 대표 A씨가 박씨의 전 변호인도 같은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협박 혐의로 박씨의 전 법률대리인 B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A씨 측은 고소장에 B씨가 박씨에게 유리한 사업 조건…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의 로맨스스캠 범죄단체에 몸담았던 조직원들이 “범죄조직인지 몰랐다”고 주장했다.12일 대구지법 제11형사부 이영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 씨(40)와 B 씨(39)의 범죄단체 가입·활동 등의 혐의 사건 1차 공판에서 이들은 혐의를 부인했다.A·B 씨는 지난 2월 시…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시장 편에 출연했던 ‘홍탁집’ 사장 권상훈이 식당 3년 연속 블루리본 선정과 함께 딸의 돌잔치 소식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그는 진짜 변했다”며 응원을 보냈다.

의붓아들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40대 계부가 항소심에서 자백을 뒤집고 숨진 아들의 친형을 진범으로 지목했다.12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살해),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씨의 항소심이 광주고법…

유럽에서 수십억 원 상당의 마약을 밀반입한 내외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유럽에서 45억 원 상당의 마약류를 국내로 밀반입한 일당과 투약자 등 48명을 특정범죄가중법 위반(향정) 혐의로 검거해 18명을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

운전 중 가로등을 들이받아 차량에 불길이 일었음에도 아무런 조치 없이 달아난 3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평택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8시 50분께 평택시 고덕면 …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대포통장을 유통한 일당이 잇달아 경찰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은 텔레그램 등 SNS를 통해 대포통장을 모집해 캄보디아 내 사기 범죄조직에 유통한 국내외 대포통장 유통책, 대포통장 명의자 등 일당 27명을 검거해 국내 총책 A(30대)씨 등 18명을 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방…

금은방에서 금목걸이를 훔쳐 도주한 중학생이 검찰에 넘겨졌다.대전 유성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 군(14)을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A 군은 지난 9월 22일 오후 7시28분께 대전 유성구 노은동의 한 금은방에서 780만원 상당의 10돈짜리 금목걸이를 살 것처럼 착용한 뒤 도주한 혐의를…

전남 무안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70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A 씨는 전날 오후 4시 20분쯤 전남 무안군 일로읍 한 아파트 계단에서 이웃 주민 B 씨(80대·여)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자신의 집에 있던 흉기를 들고 나와 계단에…

영국과 프랑스 현지 조직원으로부터 건네받은 마약류를 여행가방·신체 등에 숨겨 국내로 밀반입한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다.강원경찰청은 해외에서 45억 원 상당의 마약류를 국내로 밀반입한 뒤 유흥업소 등에 유통한 일당 등 48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검거해…

‘이탈리아 정통 초콜릿’으로 알려진 페레로로쉐가 일부 제품을 중국산으로 전환했다. 소비자들은 “품질은 같아도 신뢰는 다르다”며 불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민 10명 중 9명은 딥페이크 범죄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위협이 심각하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라바웨이브의 의뢰로 지난 4~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2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0.2%는 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