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스쿨 합격생 과반이 SKY 출신…5명 중 1명 서울대
올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입학한 학생의 과반이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종로학원이 2025학년도 전국 25개 로스쿨 중 22곳(경북대·동아대·영남대는 비공개) 합격자 1850명을 분석한 결과,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 합격자는 총 1024명…
-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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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입학한 학생의 과반이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종로학원이 2025학년도 전국 25개 로스쿨 중 22곳(경북대·동아대·영남대는 비공개) 합격자 1850명을 분석한 결과,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 합격자는 총 1024명…

교사가 학생에게 ‘4·3 유전자’ 발언을 해 논란을 빚은 학교 측이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제주시내 모 고교는 지난 11일 학교 홈페이지에 학교장 명의 공식 입장문을 내고 “최근 수업 중 교사 발언과 관련해 학생과 학부모·지역사회·교육 공동체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깊이 사…

11일 오후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 인근 초등학교가 휴교 등 학사일정 조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현장과 50여m 떨어진 A초등학교는 현재 학사일정 조정을 …

“수년 간 신입생이 1명밖에 오지 않아 폐교 위기에 몰렸는데 작년엔 신입생이 32명으로 늘어나며 폐교를 막았어요.”2023년 9월 충남 논산 광석면 광석초 교장으로 부임한 김주현 교장은 “2022년과 2023년 신입생이 1명에 그쳤는데 2024년엔 32명이 입학했다”며 뿌듯한 표정을 …
![[단독]지난해 ‘SKY’ 자연계열 중도탈락 1337명…전년보다 136명 증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4/10/131387907.1.jpg)
정부가 의대 증원을 발표했던 지난해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자연계열의 자퇴 등 중도탈락생이 1337명으로 전년보다 136명밖에 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40개 의대의 중도탈락생은 199명에서 389명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과 대비된다. 최근 의대 쏠림이…

달리던 마을버스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20대 중국인 유학생을 여대생 두 딸을 둔 여성 버스 운전기사가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달 21일 오후 3시께 용인시 수지구 보정동 꽃메사거리를 지나던 24번 마을버스에서 단국대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A양(20대)이 갑자…

한집에 같이 사는데도 부모와 자녀가 깊은 대화를 하기 어려운 시대다. 부모는 일하느라, 아이는 학원 가고 숙제하느라 같이 식사하기도 어렵다. 한 공간에 함께 있어도 각자 휴대전화를 보느라 대화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부모와 자녀가 매일 단 5∼10분이라도 깊게 대화하면 자녀 학교생활…
학부모가 교육 정책을 점검하고 설문조사 참여를 통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학부모정책 모니터단’이 올해 1만 명 운영된다. 지난해보다 4000명 정도 늘어난 규모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8일까지 ‘2025년 학부모정책 모니터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부모정책 모니터단은 …

“교장 취임 직전 2년간 신입생이 1명뿐이라 폐교 위기에 몰렸던 학교였습니다. 하지만 취임 6개월 뒤 2024년엔 신입생이 32명으로 늘었죠.” 2023년 9월 충남 논산시 광석면 광석초등학교 교장으로 부임한 김주현 교장(사진)은 9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하며 웃었다. 올해는 …
O…극동대(총장 류기일)는 경기 평택꿈터지역아동센터(대표 이순덕)와 아동복지 및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평택꿈터지역아동센터는 사회적협동조합 꿈모아 산하 기관으로, 경기 남서부 지역의 아동복지기관이다. 양 기관은 △기관 종사자 (재)교육 및 양…
부산외국어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K-수출전사 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수출전사 아카데미는 해외 현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외국인 유학생을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유학생을 기업 수출입 전문가로 …
전북대는 올해 ‘국가장학금Ⅱ’ 유형(대학 연계 지원형) 연간 교부금으로 지난해보다 3.4배 늘어난 97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한국장학재단이지원하는국가장학금Ⅱ유형은 지난해 대비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교내 장학금 지원 규모를 유지한 …

“교장 취임 직전 2년간 신입생이 1명뿐이라 폐교 위기에 몰렸던 학교였습니다. 하지만 취임 6개월 뒤 2024년엔 신입생이 32명으로 늘었죠.”2023년 9월 충남 논산시 광석면 광석초등학교 교장으로 부임한 김주현 교장은 9일 본보와 통화에서 이같이 말하며 웃었다. 올해는 14명이 들…

한 집에 같이 사는데도 부모와 자녀가 깊은 대화를 하기 어려운 시대다. 부모는 일하느라, 아이는 학원가고 숙제하느라 같이 식사하기도 어렵다. 한 공간에 함께 있어도 각자 휴대전화를 보느라 대화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부모와 자녀가 매일 단 5~10분이라도 깊게 대화하면 자녀 학교생활 …

부모세대의 80%가 자녀 대학 등록금은 부모 몫으로 인식했다.9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초기 성인기의 부모-자녀 관계와 사회 계층적 차이’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지난해 9월 진행됐다. 19~34세 남녀(청년자녀세대) 1000명과 19~34세 자녀가 있는 45~69세 남녀…
![[단독]의협 “정부-국회 대화하자”… 의정갈등 후 첫 공식 요청](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4/09/131376486.1.jpg)
의사단체 중 유일한 법정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와 국회를 향해 의료 정상화를 위한 의료계 제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난해 2월 정부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전공의(인턴, 레지던트)와 의대생이 수련병원과 학교를 떠난 뒤 의협이 정부와 정치권에 공…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질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이 6월 3일로 확정됨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는 하루 뒤인 6월 4일로 미뤄졌다. 교육부는 8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 선거일을 6월 3일로 결정함에 따라 같은 날 실시될 예정이었…

교육부는 37개 지역별 국립대학들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국립대학 육성 사업을 2023년부터 본격화했다. 지역 경쟁력 약화, 지역 인재 유출 등을 해소하고, 국립대학의 교육 혁신과 연구 환경 개선이 목적이다. 이에 따라 각 대학도 지역 균형 발전과 국가 인재 양성을 …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질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이 6월 3일로 확정됨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는 하루 뒤인 6월 4일로 미뤄졌다.교육부는 8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 선거일을 6월 3일로 결정함에 따라 같은 날 실시 예정이었던 …

사이버대학교(원격대학) 언어치료학과 학생들이 언어재활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을 되찾게 됐다.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면서다.관련 학과를 보유한 원격대학들은 법 개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8일 원광디지털대학교는 “향수 실습 기준이 마련되는 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