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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동 칼럼]한쪽 귀 막고 사는 사람들

    금년 초 이명박 대통령은 국회에서 감동적인 국정연설을 하지 못한 아쉬움은 남겼지만 TV와 같은 언론 매체를 통해 야심 찬 국정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지금 천안함 피폭사건과 6·2지방선거 참패로 격심한 좌절을 겪고 있다. 특히 취임 후 실적이 가장 저조했다고 평가받은

    • 201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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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동 칼럼]비판의 江, 선동의 江

    [이태동 칼럼]비판의 江, 선동의 江

    필자가 속한 대학의 경영 주체가 미국 신부들에서 한국 신부들로 옮겨오는 과정에서 일어난 문제점을 조정하기 위해 로마 교황청의 요셉 피토라는 예수회 신부가 1985년 서울을 방문했다. 그가 잠시 머무는 동안 전체 교수 앞에서 “신은 인간이 완전하게 만들 수 있도록 이 세상을 불완전하게 …

    • 20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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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동 칼럼]대통령의 눈물은 속으로 흘러야 한다

    얼마 전 천재 피아니스트 지용이 명동에서 슈만의 ‘헌정’과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을 연주해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그가 거리에 나와 피아노를 치게 된 것은 무엇 때문일까. 어떤 사람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서의 자신의 존재를 세상에

    • 201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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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동 칼럼]우리에게 페스탈로치는 없는가

    지난해 말 대통령의 취임 2주년을 맞아 치적을 평가하는 여론조사에서 교육 분야가 가장 낮은 점수를 얻었다. 때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교육 개혁에 강력한 의지를 보인 것은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다. 우리가 직면한 교육 문제는 여러 요인이 너무나

    • 201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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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동 칼럼]판사 품격이 사법부의 권위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짧은 기간에 산업화와 민주화라는 역사적 과업을 이룩했다고 자부한다. 그러나 우리는 민주주의가 미성숙한 단계에 있음을 직시해야만 한다. 건강한 민주사회의 구심력이 되는 권위가 무너지기 때문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권위주의를 타파했다고 평

    • 20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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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동 칼럼]토론문화 트여야 한국 활로 트인다

    문학을 연구하는 훌륭한 학자나 비평가가 되려면 고전 작품에 반영된 인간과 그들이 사는 사회를 올바른 비판력으로 이해하기 위해 사물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과 인문학적 지식은 물론이고 사회과학 지식을 갖춰야 한다. 비평가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불완전하고 무질서

    • 201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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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동 칼럼]선비가 그립다

    새해의 화두는 조국의 선진국 진입이다. 어두운 터널과도 같은 지난해의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세계무대에서 한국의 위상을 새롭게 부각시키는 데 성공한 이명박 대통령은 “국격(國格) 향상의 전환점을 맞아 일시적인 평안함보다 지금까지 누적된 고질적인 잘못과 구조적

    • 201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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