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다. 삶에 대해 약간의 회의를 느끼고, 살아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함을 별로 느끼지 않는다고 해서 처절한 죽음
다음달 4일 개봉하는 '피닉스'(원제 Flight ofthe Phoenix)는 설 연휴를 겨냥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다.
'에비에이터(The Avivator)'를 본 후 가장 먼저든 생각은 '이 영화에 대한 상영금지가처분 신청은 제기되지 않았
해외의 악평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200만 명 가까운 관객을 동원한 영화 ‘알렉산더’.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
《극장가의 설 대목.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는 ‘잠수’ 중이다. 설을 앞두고 개봉되는 한국영화의 기세가 등등하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Lemony Snicket's A Series of Unfortunate Event)'은 일단 연출자가 팀 버튼이
정육면체의 방에서 눈을 뜬 여자. 딸과 산길을 걸었다는 것까지는 기억이 나지만 이후 정신은 혼미해 있다. 입고 있
12세 여주인공의 예쁘장한 얼굴만큼이나 산뜻하고 아담한 스페인 영화가 선보인다. 그렇다고 영화가 '어린' 것은 아
W.M. 태커레이(William Makepeace Thackeray)의동명소설 `베니티 페어'(Vanity Fair)가 인도 출신 미라네어 감
80년대 후반 인기를 모았던 영화 `크로커다일던디'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 `크로커다일 던디3'(원제 Crocodile Dund
역시 주성치의 매력은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디어다. 머릿 속에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화면 곳곳에서 녹여내느라
블록버스터의 가장 큰 미덕은 돈을 들인 티가 나야한다는 것이다. 더불어 최소한의 재미가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은
남편이 묻는다. "날 사랑해?" 아내가 대답한다. "네." 남편이 다시 말을 잇는다. "내겐 그거면 충분해."(영화의 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