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공유하기
기사 271
구독 79




![순백의 겨울, 한탄강 물 위를 걷다[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07/130989139.4.jpg)
《안보 관광지였던 강원도 철원은 요즘 생태관광 중심지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 현무암 협곡 길을 걷고, 철원평야에서 겨울의 진귀한 손님 두루미를 눈앞에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한탄강 협곡 절벽에 낸 아슬아슬한 잔도인 주상절리길도 좋지만, 겨울에만 개방되는 ‘한탄강 …
![요즘 부모들, 재산 상속보다 자녀들과 여행을 원해[전승훈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04/130967332.1.jpg)
상속 대신 여행? 요즘 어르신들은 자녀에게 재산을 상속을 남기기 보다는 추억을 남기는 여행을 더 선호한다는 트렌드가 나왔습니다. 온라인 여행기업 부킹닷컴(Booking.com)이 ‘2025년 주목할 만할 9대 여행 트렌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단어였는데요. 영어로는 ‘SKI’(Spe…
![오래된 성곽마을… 골목길 전체가 럭셔리 호텔로 탈바꿈[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1/25/130929348.4.jpg)
한국이나 일본이나 농어촌은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 현상을 겪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이 심각한 지역을 인구소멸 위기도시라고 부른다. 일본 시코쿠(四國)섬 에히메(愛媛)현의 한적한 소도시 중에는 오래된 민가를 ‘마을 분산형 호텔’로 운영하거나, ‘에너지 제로(0)’ 마을을 만들어 색다른 여…
![고흥 밤하늘, 너와 함께 보고 싶다[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2/21/130690896.4.jpg)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는 야경이다. 버스커버스커의 ‘여수 밤바다’, 코나의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노래처럼 조명 불빛이 어른거리는 밤 풍경은 여행자를 설레게 한다. 새롭게 떠오르는 밤하늘 여행의 메카는 전남 고흥이다. 소록대교 야경이 바라보이는 녹동항에서는 드론쇼와 바…
![부처의 땅… 신라의 숨결[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2/07/130585719.4.jpg)
경북 경주 남산은 자연 속 박물관이다. 금오봉과 고위봉의 두 봉우리에서 흘러내리는 40여 개의 계곡과 산줄기로 이뤄진 남산 곳곳에 신라시대 100여 곳의 절터, 80여 구의 석불, 60여 기의 석탑이 자리 잡고 있다. 그야말로 부처님의 땅 ‘불국토(佛國土)’다. 내년 10월 말 ‘20…
![‘흑백요리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전통 장맛을 찾아 떠나는 여행 [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1/22/130475868.1.jpg)
최근 방영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는 미슐랭 스타 셰프들이 한국의 전통장(고추장, 된장, 간장)를 주제로 기발한 음식을 선보였다. 세계인들도 우리나라 음식 맛의 정수인 장(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2월에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는 …
![기도하는 마음으로… 370년 묵은 행운, 씨간장[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1/23/130483248.7.jpg)
최근 방영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는 스타 셰프들이 한국의 전통장(고추장, 된장, 간장)을 주제로 기발한 음식을 선보였다. 우리나라 음식 맛의 정수인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가 예고되고 있다. 최종 등재는 12월 2∼7일 파라과이에서 열리는 제19…
![‘정년이’ 김태리 한복, 연말 뉴욕 타임스퀘어에[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1/19/130459190.1.png)
“K팝 아티스트들이 입은 한복이 글로벌한 주목을 받으면서, 젊은 층에게 한복이 단순한 전통의상이 아니라 패션 트렌드를 반영하는 ‘힙한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장동광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 최근 tvN 드라마 ‘정년이’가 큰 인기를 끌면서 주인공인 김태리(정년이 역)가…
![동굴 교회로 빛이… 잊지 못할 홀리 모먼트[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1/10/130394216.1.jpg)
튀르키예 여행이라고 하면 이스탄불을 가장 먼저 떠올린다. 비잔틴 제국과 오스만 제국의 중심지였던 이스탄불도 아름답지만,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가 있는 아나톨리아반도에서 고대 문명의 시원을 찾아가는 여행도 색다르다. 선사시대 차탈회위크 유적지부터 히타이트(청동기), 프리기아(철기), 알렉…
![“노란색 바다에 황금빛 비가 내린다” [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1/06/130374313.1.jpg)
“은행나무는 침엽수일까요. 활엽수일까요?”5일 오후 경기 용인 에버랜드 정문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인 신원리 향수산. 14만여 제곱미터(4.4만평) 부지에 은행나무 약 3만 그루가 심어져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은행나무 군락지다. 숲 전체의 땅바닥이 온통 노란색 단풍이 바다를 이루고…
![더 이상 부여에서 꽃은 떨어지지 않으리[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1/02/130346120.1.jpg)
부여는 1500년 전 백제의 마지막 수도가 있던 도시다. 538년 백제 성왕은 공주(웅진)에서 부여(사비)로 도읍을 옮기면서 고조선의 적장자 부여를 계승한 유일한 나라라는 뜻으로 ‘남부여’라는 이름을 붙였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 부여를 체험하는 색다른 여행을 떠나 보자. ● 백마강…
![DDP 지붕 위를 걸어볼 수 있다고요?[전승훈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0/30/130330367.1.jpg)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곡선이 참 아름다운 건물입니다. 유에프오(UFO) 같기도 하고, 인체의 장기 같기도 하고, 숨쉬는 고래상어나 문어 같기도 합니다. 밤이 되면 다채로운 조명쇼가 펼쳐지기도 하죠. 패션 지망생들은 이 곳에서 화보촬영을 많이 …
![구름이 폭포수처럼 흐르는 ‘마터호른제색도’[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0/10/130184277.1.jpg)
스위스 서남부 발레주에 있는 체르마트는 해발고도 1620m에 있는 산골 리조트마을이다. 마을 주변에는 4000m급 알프스 봉우리들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그 중에서도 사계절 눈덮인 마터호른(4478m)이 거인처럼 마을을 내려다보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가을이 오는 알프스를 트레…
![마터호른제색도[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0/11/130202128.1.jpg)
스위스 서남부 발레주에 있는 체어마트(체르마트)는 4000m급 알프스 봉우리들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산골 리조트 마을이다. 그중에서도 사계절 눈 덮인 마터호른(4478m)이 거인처럼 마을을 내려다보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가을이 깊어 가는 알프스를 트레킹할 수 있는 최적의 출발…
![퀸의 음악이 흐르는 알프스 호수마을[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9/27/130097852.1.jpg)
스위스에는 호수가 많다. 산이 높으니 물도 많기 때문이다. 알프스의 빙하가 녹은 물이 곳곳에 강으로 흐르고, 호수를 만들어낸다. 그 중에서 가장 큰 호수는 스위스 남서부 프랑스와의 국경 부근에 있는 ‘레만호‘다. 알프스산으로 둘러싸인 스위스는 바다가 없는 내륙국가인데도, 지중해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