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연재
연재 여행 이야기 공유하기

기사51 구독 9
1년에 한 번 열리는 초록빛 대전… 茶전쟁이 시작됐다[수토기행]
추위 한풀 꺾이니 ‘게’세상… 어서 오시게~ 살찐 바다로[수토기행]
지는 해가 더 붉다…  불타오르는 새 희망이 다가오고 있기에[수토 여행 이야기]
추억 두 배 ‘거울의 바다’… 내 마음도 비칠까 잠깐 망설였죠
구름에 달 가듯 임 마중 가는 길… 氣찬 바위들 날 보라 아우성
발 밑에 내려온 스물여덟 별자리… 디딤돌 하나하나 “소원을 말해봐!”
바위 박차고 우주로 날아오르는 龍… 만년전에도 누리호 있었네
퇴계의 붓 닿은 푸른 석벽… 대나무순이라 쓰고 비경이라 읽는다
달을 희롱하고 바람을 읊었더니 너럭바위까지 풍류 철철
바위에 스며든 천년 전 ‘K미소’… 백제인의 깔깔대는 웃음소리 들리는듯
시간의 철교 건너온 예술열차, 노을 그리고 싶어 멈추었나
카누 타고 역사물길 헤치니… 800년 고려장경 佛心에 시름 스르르
시간이 멈춘, 생명의 초록융단… 영혼마저 빠져나올 수 없다
한양 600년 시간여행… 한눈에 보는 과거 영욕… 한바퀴 돌면 미래도 보일까
유배길 낙심했던 茶山… 풍요한 집터 만나니 저술까지 多産이로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