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아서 더 빛나는 봄[이준식의 한시 한 수]〈363〉동산의 아욱은 푸르고, 아침 이슬은 해를 기다려 마른다.따스한 봄기운이 은혜를 두루 베푸니, 만물은 저마다 환하게 살아난다.늘 두려운 건 가을이 다가와, 꽃과 잎이 누렇게 시들어 가는 것.모든 강은 동으로 흘러 바다에 드니, 언제 다시 서쪽으로 돌아오겠는가.젊고 힘 있을 때 노력하지 …2026-04-09 좋아요 개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