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의 미[이준식의 한시 한 수]〈224〉지난해 오늘 이 집 대문 안, 그 얼굴 볼그스레 복사꽃이 아른댔지. 그사람 어디 갔나 알 길이 없고, 복사꽃만 여전히 봄바람에 웃고 있네. (去年今日此門中, 人面桃花相映紅. 人面不知何處去, 桃花依舊笑春風.) ―‘도성의 남쪽 어느 농장에서(제도성남장·題都城南莊)’ 최호(崔護·772∼84…2023-08-03 좋아요 개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