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9일로 예정된 666회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가 위태위태하다. 단원들이 상임지휘자 함신익 씨에게 반발하면서 지난해 10월 연습 거부, 올 1월 오디션 거부에 이어 이번에는 객원 단원을 구하는 문제로 갈등이 불거졌다. KBS교향악단이 정기연주회를 할 때는 보통 20명 안
“나는 건물이 아니라 집을 설계한다.” 중국 건축가 왕수(48)의 말이다. 그가 생각하는 집이란 극히 자연스러운 순서에 따라 아마추어적 접근으로 지은 공간을 뜻한다. 이런 믿음을 바탕으로 1998년 항저우에 ‘아마추어 건축사무소’를 설립한 뒤 상하이와 닝보 등에서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