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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비에서]30년간, 3만명 출연, 1000만명 관람… 전국노래자랑 ‘장수만세’

    3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 30주년 특집 방송 녹화 현장에서 교복을 입은 김동환 군(17)을 만났다. 김 군은 “지금까지 ‘전국노래자랑’을 제대로 본 적이 없었다”면서 “막상 와 보니 관객들과 출연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

    • 20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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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비에서]오디션프로 참여저조 MBC제작진 ‘냉가슴’

    ‘케이블 따라하기’라는 눈총을 받으며 출발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이 프로그램에는 정확한 액수는 밝히지 않지만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많은 제작비가 투입됐다는 것이 MBC의 주장이다. MBC를 우선 긴장시키고 있는

    • 201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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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비에서]3D ‘나탈리’를 보며 ‘젖소부인…’ 이 생각나는 까닭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의 한 극장에서 열린 영화 ‘나탈리’(28일 개봉, 18세 이상 관람가) 시사회. 상영에 앞서 무대인사에 나선 주경중 감독은 “처음 5분만 봐도 티켓 값 아깝다는 생각은 안 들 것”이라고 말했다. 극장 불이 꺼지자마자 부둥켜안은 남녀의 벗은 몸으로 커

    • 201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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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비에서]진위논란만 부른 설익은 ‘最古금속활자 발표’

    1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인 ‘직지심체요절’(1377년)보다 최소 138년 이상 앞선 13세기에 주조된 금속활자의 실물을 확인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서지학회장인 남권희 경북대 교수가 발표한 이 주장이 맞는다면 세계 인쇄의 역사를 바꿀 만한 획기적인

    • 201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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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비에서]‘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박건형 - 송창의 씨 병행 출연 문제점 이례적 인정

    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빌딩에서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2000년 국내 초연 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이 공연의 ‘베르테르’ 역을 맡은 탤런트 송창의, 박건형 씨의 표정이 밝지만은 않았다. 송 씨는 SBS 드라마 ‘인생은 아

    • 201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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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비에서]“도서정가법 바꿔라 출판육성안 지켜라”

    “흠결투성이인 도서정가제 법령 개정을 강력히 촉구한다.” “과거 출판 통제를 위해 만들어진 조직(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이 출판 진흥책의 주체가 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출판계와 서점계가 21일 기자회견(사진)을 열고 도서정가제 법령 개정, 2007년에 약속한 ‘

    • 201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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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비에서]공연계 뮤지컬 주춤… 대중 스타들 “연극 속으로”

    공연계 무게중심이 뮤지컬에서 연극으로 이동하고 있다. 2002년 ‘오페라의 유령’ 초연 이후 국내 공연시장의 급성장을 주도해온 뮤지컬의 성장세가 지난해를 기점으로 주춤하면서 연극이 그를 대신할 새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8일 열린 연극 프로젝트 ‘무대가 좋다’

    • 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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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비에서]월드컵 중계 SBS, 광고 끼워팔기 등 ‘잇속 챙기기’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단독 중계하는 SBS가 6월에는 ‘월드컵 채널’로 바뀐다. 한 달여 동안 64경기를 중계하는 동시에 드라마와 예능을 결방하고 다수의 월드컵 특집을 선보이기 때문이다. SBS는 개회 이후 하루 3경기(오전 3시 반, 오후 8시 반, 오후 11시)를 생중

    • 201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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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비에서]“인간 대상 모든 연구는 사전심의” 法은 다가오는데…

    “연구의 필요성과 윤리성을 어떻게 판단하죠?” “심의를 받아 수정을 계속하다 보면 연구 진행에 차질이 생기지 않나요?” 여러 대학 관계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26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 문화관 중강당. 서울대 생명윤리심의위원회(IRB·Institutional Review Bo

    • 201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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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비에서]웃음 잃은 개그프로 설곳 잃은 개그맨들

    MBC 개그 프로그램인 ‘하땅사’(하늘도 웃고 땅도 웃고 사람도 웃고)가 16일 막을 내렸다. MBC는 ‘개그야’의 시청률이 부진하자 지난해 9월 하땅사를 출범해 반전을 노렸지만 7개월 만에 폐지했다. 최종회 시청률은 3.1%(AGB 닐슨)에 그쳤다. SBS ‘웃찾사’(웃음을 찾는

    • 20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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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비에서]독립영화 지원심사에 끼어든 ‘몇차례 전화’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독립영화협회 등 영화계 단체들이 24일 조희문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현용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사무국장은 “이번 사건은 명백한 직권남용이고 업무상 배임에 해당한다”며 “조 위원장이 유감을 표

    • 201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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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비에서]스마트 폰 시대의 종이책, 고민만 할 것인가

    “아이폰 때문에 걱정입니다.” 최근 만난 한 출판사 대표는 대뜸 아이폰 얘기를 꺼냈다. 아이폰이 출판 시장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걱정이었다. 한국 독서시장의 특성을 보면 30대 중반부터 책을 본격적으로 구매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지금의 20대 후반∼30대

    • 201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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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비에서]‘구로동 문예위’는 정치-이념 무풍지대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문예위)가 문예진흥원 시절을 포함해 34년간의 동숭동 시대를 마감하고 5일 구로동 시대의 막을 열었다. 9일 들른 신도림역 부근 구로동 새 문예위 청사는 아직 이삿짐이 드나드는 분주한 모습이었지만 직원들의 표정은 모처럼의 따뜻한 햇살처럼 밝았다

    • 201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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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비에서]서울도서전 또 반쪽 위기… ‘출판 공공성’ 잊었나

    올해 서울국제도서전이 5월 12∼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책과 통하는 미래, 미래와 통화는 책’이 주제다. 서울도서전은 1954년 시작해 1995년부터 국제도서전으로 격상돼 올해로 16회를 맞았다. 올해 주빈국은 프랑스로 베르나르 베르베르, 마르크 레비 등

    • 201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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