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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를 보내며]초의 의순 /'풀집노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2/08/26/6868898.1.jpg)
◇풀집노래 / 초의 의순 지음 지현스님 역 한 칸 풀집에 반 칸은 구름 두 벗 중 한 벗은 저 달이어라 구름을
![[이 시를 보내며]박성룡/처서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2/08/15/6867796.1.jpg)
처서 가까운 이 깊은 밤 천지를 울리던 우뢰소리들도 이젠 마치 우리들의 이마에 땀방울이 걷히듯 먼 산맥의 등성이를
![[이 시를 보내며]이병철/나막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2/08/12/6867516.1.jpg)
나막신 / 이병철 은하 푸른 물에 머리 좀 감아 빗고 달뜨걸랑 나는 가련다목숨 수(壽)자 박힌 정한 그릇으로체할라
![[이 시를 보내며]박태일의 ´점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2/08/08/6867234.1.jpg)
점골 / 박태일 바람재 너머 점골 쇠부리터 옛적 풀무질 소리 저녁마다 검은 먼지 생철 수레가 바람재를 넘어 갔다 돌아
![[이 시를 보내며]“한편의 詩와 함께 마음의 여유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2/08/05/6866886.1.jpg)
《‘시 사랑’의 마음을 담은 릴레이 형식의 새 연재물 ‘이 시를 보내며’를 매주 문화면에 수시로 싣습니다.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