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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뿌리읽기]<55>칠(漆)과 염(染)](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4/05/20/6920918.1.jpg)
‘페인트(paint)’를 중국어로는 ‘치(漆)’라고 한다. 漆은 우리말에서도 꽤 익숙한 단어였는데 언제부터인가 ‘페
![[한자 뿌리읽기]<54>민(民)과 주(主)](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4/05/18/6920739.1.jpg)
民主는 백성(民)이 주인(主)이 된다는 말로 주권이 국민에게 있음을 뜻한다. 백성이 주권을 가지기까지 우리는 엄청난 투
![[한자 뿌리읽기]<53>스승과 사(師)](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4/05/16/6920500.1.jpg)
일생을 살면서 마음속 깊숙이 간직할 수 있는 스승을 가진다는 것은 여간 행복한 일이 아니다. ‘스승’을 뜻하
![[한자 뿌리읽기]<52>전(專)과 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4/05/13/6920306.1.jpg)
專은 갑골문에서 맨 위쪽은 여러 가닥의 실을 단순화하여 표현한 세 가닥의 실이고, 중간부분은 실을 감은 실패,
![[한자 뿌리읽기]<51>식(識)과 직(職)](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4/05/11/6920153.1.jpg)
識·幟·織·職은 모두 같은 데서 근원한 한자이다. 이들은 원래 S에서 분화하였는데, S는 금문에서처럼 音(소리 음
![[한자 뿌리읽기]<50>집(集)과 산(散)](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4/05/09/6919929.1.jpg)
‘集散’은 ‘모이고 흩어지다’는 뜻으로, 중국어에서는 ‘터미널(terminal)’을 ‘지싼쭝신(集散中心)’으로 쓰
![[한자 뿌리읽기]<49>화(華)와 하(夏)](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4/05/06/6919741.1.jpg)
華夏는 중국을 지칭하는 말의 하나다. 華는 금문에서 華奢(화사)하게 핀 꽃이 흐드러져 있는 모습을 그렸으며, 이
![[한자 뿌리읽기]<48>여(旅)와 유(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4/05/02/6919431.1.jpg)
중국의 유명 관광지를 다녀보면 크고 작은 깃발을 따라 물밀 듯 몰려다니는 단체 旅行客(여행객)을 수 없이 만날 수
![[한자 뿌리읽기]<47>노(勞)와 동(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4/04/29/6919250.1.jpg)
5월 1일은 세계인들이 함께 하는 勞動節(노동절)이다. 우리는 ‘勤勞者(근로자)의 날’이라 이름 하였지만, 勞와
![[한자 뿌리읽기]<46>탄(誕)과 신(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4/04/27/6919045.1.jpg)
誕은 言과 延으로 구성되어, 지금은 ‘태어나다’는 뜻으로 쓰이지만 원래는 言이 의미부인 구조에서 볼 수 있듯 말(
![[한자 뿌리읽기]<45>짐(斟)과 작(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4/04/25/6918873.1.jpg)
斟酌이라 하면 우리말에서는 ‘어림잡아 헤아림’을 말하고 현대 중국어에서는 ‘再考(재고)’의 의미이지만, 원
![[한자 뿌리읽기]<44>정보(情報)와 과학(科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4/04/22/6918699.1.jpg)
현대에 들어 情報와 科學은 뗄 수 없는 긴밀한 관계를 이루면서 情報科學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였다. 하지만
![[한자 뿌리읽기]<43>장(障)과 애(碍)](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4/04/20/6918526.1.jpg)
障은 소전체에서부터 보이는데, 의미부인 阜와 소리부인 章이 결합된 글자로 앞을 가로막은 障碍物(장애물)을 말한다.
![[한자 뿌리읽기]<42>혁명(革命)과 개혁(改革)](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4/04/18/6918287.1.jpg)
革命에서 改革을 거쳐, 요즈음은 革新(혁신)이 보다 중요한 단어가 되었다. 革은 금문(왼쪽 그림)에서 갓옷을 만들기
![[한자 뿌리읽기]<41>승(勝)과 패(敗)](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4/04/15/6918119.1.jpg)
總選(총선)을 거쳐 각 黨(당)의 勝敗도, 후보자들의 勝敗도 결정됐다. 민주주의 사회란 選擧의 勝敗를 깨끗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