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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아빠도 어릴 때 나처럼 로봇을 좋아했다고?

    [어린이 책]아빠도 어릴 때 나처럼 로봇을 좋아했다고?

    한 아이가 책장 위에 있던 상자를 내려 뚜껑을 열어 봅니다. 의문의 노트에는 로봇 그림이 가득합니다. 여러 가지 특징을 가진 로봇 설계도와 성능, 재질과 소속까지 빼곡히 적어놓은 일기입니다. 이렇게 꼼꼼히 조사하고 기록한 사람, 이 노트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우연히 보게 된 빛바…

    • 201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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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저런 애랑 놀지마!”… 엄마는 왜 그럴까요?

    [어린이 책]“저런 애랑 놀지마!”… 엄마는 왜 그럴까요?

    시우가 새 학교에 전학 왔습니다. 처음 며칠 동안은 짓궂은 친구 유민이 때문에 속이 상했지요. 시우 이름을 가지고 자꾸만 놀리거든요. 집에 가서 엄마에게 이름 바꾸어 달라 떼를 쓰기도 했습니다. 알고 보니 유민이는 악의 없는 개구쟁이일 뿐입니다. 결국 시우와 유민이는 둘도 없는 단짝이…

    • 201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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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질서정연한 수박밭, 그런데 하나가 비었다?

    [어린이 책]질서정연한 수박밭, 그런데 하나가 비었다?

    앙통은 농부입니다. 들판 가득 수박을 정성껏 길러냈지요. 수박밭에 들인 시간과 정성은 말할 필요도 없어요. 그런데 그 많은 수박 중 하나가 사라집니다. 빈틈없이 질서정연하게 줄맞춰 심어놓은 밭 한가운데 빈틈이 생기고 말았어요. 앙통은 잃어버린 수박 한 통에 대한 생각을 멈출 수가…

    • 201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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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움머어!” 늙은 소가 말을 알아듣는 걸까요?

    [어린이 책]“움머어!” 늙은 소가 말을 알아듣는 걸까요?

    ‘이상한 일이 벌어진 것은 바로 그때였다. 탁이가 배꼽을 잡는 순간, 히죽! 외양간의 덤더디가 입을 헤벌리며 웃지 뭔가. 한낮이면 어김없이 꾸벅꾸벅 졸아 대는 녀석이 게슴츠레 감기던 눈을 동그랗게 뜨고, 두 귀를 쫑긋 세우고서 말이다.’(15쪽) 주인공 탁이의 책 읽는 소리를, 키…

    • 201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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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소소하지만 행복해지는 일, 떠올려 보세요

    [어린이 책]소소하지만 행복해지는 일, 떠올려 보세요

    황사도 미세먼지도 모르던 시절, 내리는 비를 맞는 일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두 손을 꽉 쥐고 서서 비를 온몸으로 느끼던 순간을 기억해보세요. 맨발로 선 바닷가에서 밀려왔다 밀려가는 파도를 보았던 시간은 또 어떤가요? 물결이 발끝을 스치던 순간들은 짧았지만 오랜 여운이 되었지요. …

    • 201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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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열두 살 유진이의 씩씩한 홀로서기

    [어린이 책]열두 살 유진이의 씩씩한 홀로서기

    “처음부터 부모를 내가 선택한 것은 아니었지만 한 명은 있어야 되는 거였다. 내가 어쩔 수 없이 태어난 게 아니라 엄마와 아빠의 소망으로 태어났다는 것은 믿을 수 있어야 했다. 그래야만 엄마와 아빠가 이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을 거라고 가엾게 생각할 테니까.”(99쪽) …

    • 201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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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왜, 왜, 왜?” 아이들은 호기심을 먹고 자라요

    [어린이 책]“왜, 왜, 왜?” 아이들은 호기심을 먹고 자라요

    일요일 아침, 아이는 할머니와 함께 교회를 갑니다. 예배를 마치고 교회를 나온 할머니의 발걸음이 향하는 곳은 집이 아닙니다. 마침 비가 쏟아지기 시작해요. 아이는 모든 것이 궁금합니다. 왜 이렇게 비가 많이 오냐, 왜 버스를 타느냐는 질문들을 계속 쏟아냅니다. 귀찮을 수도 있지만…

    • 201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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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동수야, 네 마음속엔 어떤 달이 떴니?

    [어린이 책]동수야, 네 마음속엔 어떤 달이 떴니?

    ‘…제아무리 깜깜한 밤이라도 가만히 눈을 감으면 세상이 환하게 보이는 건 으흥! 달에서 온 나. 엄동수 때문이래’(시 ‘만월’ 중에서) 이런 자신감이라니. 3학년 8반 엄동수 멋집니다. 호박잎 같은 웃음을 짓는 아빠 덕분이죠. 하지만 엄동수의 현실은 좀 달라요. 학교에선 “도…

    • 201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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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태풍에 망가진 도시를 누가 다 치웠을까요?

    [어린이 책]태풍에 망가진 도시를 누가 다 치웠을까요?

    코르넬리우스는 거리의 청소부입니다. 재주를 넘고 춤을 추며 악기를 연주하듯 자기 일을 해내지요. 언제나 즐겁게 지내며 자신의 기쁨을 다른 이에게도 전해줍니다. 그가 일하며 사는 도시는 늘 깨끗하게 반짝거렸어요. 그러다 큰 홍수가 나게 되는데요. 비가 그치고 물이 다 빠진 뒤 산더…

    • 201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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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염소를 괴롭히는 녀석들을 물리쳐라!

    [어린이 책]염소를 괴롭히는 녀석들을 물리쳐라!

    염소를 키우는 프립 마을의 ‘개퍼’를 퇴치하는 이야기입니다. 개퍼! 이 생명체를 소개해야 합니다. 이들에게 사람들이 얼마나 우스꽝스럽게 반응하는지가 이 동화의 핵심이니 말입니다. 개퍼의 모양을 쉽게 설명하면 눈 많이 달린 살아 있는 밤송이 같습니다. 이 녀석들의 특징은 염소를 너…

    • 201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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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바다’와 ‘산’은 인어를 보고 첫눈에 반했대요

    [어린이 책]‘바다’와 ‘산’은 인어를 보고 첫눈에 반했대요

    포르투갈 남쪽 끝 바닷가에는 유명한 휴양지 알가르베 마을이 있습니다.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바위들로 이루어진 풍경이 눈부신 곳입니다. 이곳 날씨는 1년 내내 평균 섭씨 26도를 유지한다고 해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행 작가가 꼽은 ‘인생의 마지막 시간들을 보내고 싶은 곳’으로도 알려졌…

    • 201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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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추사 김정희와 제자 허련의 아름다운 동행

    [어린이 책]추사 김정희와 제자 허련의 아름다운 동행

    “할아버지는 지금도 스승님한테 배워요?” 허련 영감은 ‘아니, 오래전에 돌아가셨지’라고 하려다 입을 다물었다. 아이가 물은 건 스승님이 죽었느냐가 아니라 지금도 배우느냐는 것이었다. “그래 지금도 배우고 있지.”(19쪽) 여기서 스승님은 추사 김정희고 할아버지는 그의 제자…

    • 201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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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독재자에 빼앗긴 자유, 되찾을 수 있을까요?

    [어린이 책]독재자에 빼앗긴 자유, 되찾을 수 있을까요?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는 건 시간 낭비야. 내 의견이 아닌 모든 의견은 금지한다!”(12쪽) “빨강 노랑 파랑 이런 색들이 뭐가 필요해, 시간 낭비야. 오늘부터 색깔을 금지한다!”(15쪽) 어느 시절, 어느 왕국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힘이 센 독재자가 등장해 모든 걸…

    • 201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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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책의 오른쪽 면을 왜 비워뒀을까요?

    [어린이 책]책의 오른쪽 면을 왜 비워뒀을까요?

    책을 펼쳤을 때 제일 먼저 시선이 가는 쪽은 좌우 어느 쪽일까요? 대부분 이야기가 흘러가는 방향, 책장을 넘기는 오른쪽이에요. 지면에 이미지와 글을 배치할 때 기본은 왼쪽에 이미지, 오른쪽에 글입니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이유 있는 디자인 방식이지요. 왼쪽에 놓인 이미지의 정보는 …

    • 201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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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오늘 하루도 잘 보낸 내가 자랑스러워”

    [어린이 책]“오늘 하루도 잘 보낸 내가 자랑스러워”

    3월이 지나갔습니다. 새 학년이 되고 한 달이 지났는데, 아이들은 얼마나 바뀌었나요? 하루하루 똑같은 일상을 보내는 것처럼 보이지만 한 달 혹은 일 년이 지나면 아이들의 변화를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매일 하루치만큼 변하고 있으니까요. 이 책은 아이들의 그 ‘하루’에 관…

    • 201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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