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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분야에서 삶의 성취를 이룬 분들, 화려하진 않더라도 일반인들에게 영감을 줄 만한 의미 있는 활동을 해온 분들, 잠시 잊혀졌지만 현재의 모습이 궁금한 분들, 진면목을 알고 싶은 화제의 인물을 ‘월요초대석’이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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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초대석]“AI분야 논문 10편 중 8편 실패… 그래도 우리 해보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0/27/130304538.1.jpg)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컴퓨터비전 석학으로 꼽히는 권인소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KAIST 교수(66)의 연구실은 의외로 소박했다. 24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KAIST 연구실을 찾았을 때 온갖 AI 서적으로 뒤덮여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책꽂이에는 ‘국화와 …
![[월요 초대석]“원폭 떨어지니 세상이 새하얗게 변해… 핵은 비인도적 무기, 우리가 가장 실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0/20/130255890.1.jpg)
《“그들은 핵무기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들의 엄청난 노력은 핵 금기를 확립시키며 지난 80년간 전쟁에서 핵무기가 사용되지 않게 했다.”이달 11일 노벨위원회는 일본 원폭피해자단체협의회(日本被團協·니혼히단쿄)를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단체)로 선정하며 이같이 밝혔다. …
![[월요 초대석]“의료대란 돌파구, 대통령이 의대생 전공의에 사과해야 열린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0/13/130208622.1.jpg)
《전공의 복귀 문제로 갈등하던 정부와 의료계가 의대생의 휴학 승인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서울대 의대가 의대 중 처음으로 휴학을 일괄 승인하자 교육부가 서울대를 감사하는 등 ‘휴학 도미노’를 막기 위해 단속에 나섰다. 교육부 차관이 4일 의대를 둔 40개 대학 총장을 온라인으로…
![[월요 초대석]“많이 망해봐서일까요? 끝날 줄 알았는데, 다시 일어나더라고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0/06/130164579.1.jpg)
《“그때 거기서 어떤 늙은 남자를 봤어. 그건 바로 나였어. 그리고 난 나한테 닥칠 일이 아직도 남았다는 걸 깨달았지. 고통과 죽음.” 8일 개막하는 연극 ‘더 드레서’(서울 중구 정동극장)에서 노(老)배우인 ‘선생님(Sir)’ 역을 연기하는 송승환 씨(67·PMC프러덕션 예술총감독)…
![“美 주도로 호전된 한일 관계, 악화될 여지 낮아… 韓 G7 참여 일본이 호소해야” [월요 초대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9/22/130077668.1.jpg)
《사실상 일본의 차기 총리를 뽑는 27일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는 향후 일본의 외교 안보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재임 3년간 주요 업적으로 한일 관계 개선을 내세웠을 정도로 공을 들였다. 이에 따라 누가 차기 총리가 되더라도 양국…
![[월요 초대석]“여성 고용 지원하니 고소득 국가의 출산율 반전되더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9/08/130005906.1.jpg)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과 더불어 경제 분야의 핵심 국제기구로 꼽히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7월 11일 ‘2024년 한국경제보고서’에서 처음으로 인구 감소 대응 문제를 전면에 다뤘다. 저출산과 고령화 현상이 그만큼 한국 경제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문제라고 본 것이…
![[월요 초대석]“빅테크 플랫폼 지배력 크면 사전 감시 필요… AI가 담합도 학습”](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9/01/126795046.2.jpg)
《미국 연방법원이 최근 “구글은 독점기업”이라고 판결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와 애플 구글 등 빅테크(대형 기술기업)의 반독점 소송도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법률가인 리나 칸 미 연방거래위원회(FTC) 위원장과 조너선 캔터 법무부 반독점국장(차관보)이 이끄는 ‘빅테크와의 전쟁’에서 ‘…
![[월요 초대석]“한국 스포츠 발전 최대 걸림돌은 체육계 내부의 정치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25/126679166.2.jpg)
《#1. 대한민국이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13개를 땄다. 역대 최다 금메달을 기록했던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대회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올림픽 개막 전 대한체육회 목표치(금메달 5개)의 2배를 훌쩍 넘겼다.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로 전체 메달은 32개를…
![이철우 교수 “대통령이 ‘日帝 식민지배 불법무효’ 분명히 밝혀야”[월요 초대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19/126576687.1.jpg)
“대통령이 ‘일제의 식민지배가 불법 무효’라는 대한민국의 일관된 기조를 분명하게 밝혀 모든 논란을 없애길 바란다.” 최근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 임명으로 촉발된 정부와 광복회의 갈등이 확산하는 가운데 이철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사진)는 16일 동아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렇…
![“마지막 한 발 승부의 순간, 수만 시간 훈련한 나를 믿으면 이긴다”[월요 초대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11/126478565.2.jpg)
《한덕현 중앙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2024년 파리 올림픽을 100일 앞둔 5월부터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으로 매주 출근했다. 사격, 배드민턴, 수영, 유도, 펜싱 사브르 대표팀 지도자와 선수를 대상으로 ‘팀 분석’을 하고 훈련과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심리 코칭을 했다. 하나같이…
![허미미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어는 ‘할 수 있다’… 진짜 해낼 것 같은 느낌” [월요 초대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04/126330800.1.jpg)
《“내가 진짜로 올림픽에 출전할 거라고는 사실 할머니도 생각 못 하셨을 것 같다.”1일 파리 올림픽 유도 경기장인 파리 아레나 샹 드 마르스에서 만난 유도 국가대표 허미미(22)는 이렇게 말하며 웃었다. 허미미는 지난달 30일 파리 올림픽 유도 여자 57kg급에서 은메달을 땄다. 한국…
![“과거 제도에 사람 끼워 맞추는 저출산 정책, 삶의 질 악화시킬 뿐”[월요 초대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28/126170146.2.jpg)
《5월 출생아 수가 지난해 대비 두 달 연속 늘어났다. 내리막을 걷던 출생아 수가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인 건 8년 6개월 만이다. 코로나19로 미뤘던 결혼과 출산이 재개되면서 깜짝 반등한 것이다. 2020년부터 20만 명대로 추락한 출생아 수가 바닥을 찍은 것 아니냐는 ‘출산율 바…
![[월요 초대석]“트럼프 재선땐 ‘스케줄F’로 반대파 없앨듯… 韓, 북미협상 대비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14/125928471.2.jpg)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유세 중 암살미수범의 총에 맞아 부상당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대선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충격적 암살 시도가 조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 리스크와 맞물리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을 높이는 추세다. 한국에도 전방위적으로 영향을 미칠 미국 대선과 …
![김동연 “이재명과 차별화? 내 갈길 뚜벅뚜벅 갈것”[월요 초대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08/125817023.1.jpg)
“정치 불통, 경제 무능, 뺄셈 외교를 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사진)는 5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도청 집무실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김 지사는 “총선 전에는 정치판과 경제 운영의 틀, 교육 시스템, 갈등 구조인 사회를 지적하며 리…
![[월요 초대석]“민주당, 집권세력처럼 행동말고 겸손해야… 李대표, 반대자 포용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30/125698767.2.jpg)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5선)은 지난달 28일 인터뷰 전날 저녁에도 이재명 대표와 통화했다. 통화 당시 함께 있었던 사람들은 정 의원에게 “진짜 친명 좌장이시네”라고 했다. 정 의원에겐 ‘7인회 출신 원조 친명’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정 의원(63)이 이 대표보다 두 살 많은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