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공유하기
김정훈 기자가 전하는 도쿄올림픽 현장
기사 4
구독 0
![선수들 폭염과 사투중인데…오사카 나오미 “날씨 너무 좋아” [김정훈 기자의 도쿄 엿보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7/26/108168819.3.jpg)
체감온도가 33도까지 올라가고, 구름이 잔뜩 낀 날씨 탓에 습도가 높아 불쾌한 날씨가 이어지던 26일 오후 1시경. 남자테니스 세계랭킹 5위 알렉산더 즈베레프(24·독일)는 휴식시간에 파라솔 아래 의자에 앉아 흐르는 땀을 연신 훔쳐냈다. 그래도 더위가 사라지지 않는지 얼음물을 계속 들…
![‘무관중’ 무색하게…오사카에게만 쏟아진 환호[김정훈 기자의 도쿄 엿보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7/26/108140345.3.jpg)
“오~사카~ 나오미!” 25일 일본 도쿄도 고토구 아리아케 테니스 경기장의 센터코트. 음악이 흘러나오고 코트를 정비하느라 어수선하던 분위기가 장내 아나운서의 이 같은 외침에 일순간에 정리가 됐다. 이날 장내 아나운서의 목소리 중에서 가장 큰 순간이었다. 다른 선수를 소개할 때와는…
![[단독]조코비치에 금메달은 ‘골든 슬램’ 가는 길… “자신 있어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7/23/108119377.1.jpg)
“금메달을 딸 자신이 있어요.” 23일 오전 11시경 일본 도쿄도 고토구의 아리아케 테니스 경기장 내에 위치한 스트레칭 훈련장.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34·세르비아)는 30분간 스트레칭을 마친 뒤 본보 기자와 단독으로 만나 “금메달을 딸 자신이 있느냐”는 질문에 …
![[김정훈 기자의 도쿄 엿보기]앱 승인 안돼 입국 3시간…번역기 돌려 “기다려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7/21/108062043.1.jpg)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19일 오후 2시경 일본 나리타 국제공항. 마스크와 파란색 방호복 등으로 중무장한 도쿄 올림픽 관계자의 번역기로 들려준 이 말을 들은 퀸테로 호세(25)는 한숨을 크게 쉬더니 피곤한 듯 고개를 푹 숙였다. 2019년 미국 등 아메리카 대륙 국가들이 참가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