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 내몰린 군인들에 조소로 답한 군통수권자[손효주 기자의 국방이야기]“재판장님. 한 말씀만 드려도….”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판사 지귀연)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내란 우두머리 혐의)에 대한 공판 현장. 증인으로 나온 유재원 국군방첩사령부 사이버보안실장(대령)이 마지막 발언을 요청했다. “12·3 비상계엄의 주범으로 꼽히는 방첩사지만, …2025-11-17 좋아요 개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