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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향의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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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대한 예의[이정향의 오후 3시]
2010년의 여름. 남미 대륙의 깊은 산속을 지나던 여행사의 승합차가 반정부 게릴라에게 납치된다. 관광객과 가이드까지 총 6명, 모두 일본인이다. 반정부군은 인질극을 벌이며 정부와 협상을 하지만 100일이 넘도록 진전이 없자 인질도, 인질범도 한계에 달한다. 죽음에 대한 불안이 가중되…
2022-05-04 03:00
‘달콤한 거짓’을 선호하는 사회[이정향의 오후 3시]
2014년. 프랑스의 리옹에 사는 마흔 살의 게랭은 10대 소년 시절 자신에게 성폭력을 가했던 프레나 신부가 지금껏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고 여전히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추기경에게 편지도 쓰고 만나기도 하지만 미온적인 반응일 뿐이다. 오히려 가톨릭 교구는 공…
2022-04-13 03:00
내 몸을 알아가는 여정[이정향의 오후 3시]
캐나다 토론토에서 작가를 꿈꾸는 갓 서른의 벤은 아무 증상이 없는데도 말기암이라는 진단을 받는다. 치료를 받더라도 최대 2년, 그러지 않으면 한 달 뒤도 기약하기 어렵다며 당장 내일부터 입원을 하란다. 코앞에 닥친 결혼식부터 걱정이다. 멍한 상태로 집에 오던 중 얼떨결에 중고 오토바이…
2022-03-23 03:00
무능한 양 때문에 희생되는 사자들[이정향의 오후 3시]
병력을 총 투입한 이라크전쟁도 지지부진하고, 그 탓에 병력이 부족한 아프가니스탄전에서도 수세에 몰리던 미국의 2007년 어느 날. 캘리포니아주와 워싱턴 그리고 아프가니스탄, 이렇게 세 군데에서 같은 시간대에 일어나는 이야기다. 명문대 정치학과 교수인 말리는 똑똑한 제자에게 사회 참여…
2022-03-02 03:00
이혼과 지지 철회[이정향의 오후 3시]
성격 차이로 10년 전 이혼한 40대 에바는 파티에서 만난 이혼남 알버트로부터 데이트 신청을 받는다. 그의 비만한 몸이 싫었지만 막상 얘기를 나눠 보니 재미있고 잘 통해서 첫 데이트 이후부턴 그의 몸집이 거슬리지 않는다. 그런데 우연히 친해진 마리안이 그의 전처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2022-02-09 03:00
뭐가 중한디?[이정향의 오후 3시]
지금 우주에서 지름 9km의 혜성이 날아오는데, 6개월 후에 지구와 충돌한다. 히로시마 원자폭탄보다 10억 배 강한 위력이라 인류는 멸종한다. 최선의 방법은 하루빨리 핵을 실은 무인 우주선을 혜성을 향해 쏴서 궤도를 트는 거다. 한데 천문학자들로부터 보고를 받는 미국 대통령은 선거가…
2022-01-19 03:00
보상심리[이정향의 오후 3시]
1964년 미국 뉴욕의 중산층 마을. 가톨릭 교구에서 운영하는 중학교의 교장인 알로이시스 수녀는 지나치게 엄격해서 학생들 모두가 두려워한다. 하지만 주임신부인 플린은 학생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고 농담도 잘해 인기가 많다. 얼음장 같은 교장 수녀는 사교적인 성격의 주임신부가 학교의 전통…
2021-12-29 03:00
소수의 의견[이정향의 오후 3시]
1996년 7월 27일, 올림픽이 한창인 미국 애틀랜타의 올림픽 공원에서 수상한 배낭이 발견된다. 신고자는 보안 경비원인 34세의 리차드 쥬얼. 지나치게 비만인 몸매에, 만사를 요령 없이 행하는 성격 탓에 멍청이로 취급받기 일쑤라 이 배낭 건도 묵살됐으나, 그가 원리원칙을 고수하며 우…
2021-12-08 03:00
당신의 일상이 예술이 된다[이정향의 오후 3시]
하와이섬의 북동쪽 해안에 위치한 호노카아. 일본에서 여행 온 대학생 레오가 태평양을 바라보는 소박한 마을에 반해 휴학을 하고 눌러앉는다. 사탕수수 공장이 있던 곳이라 오래전 일본에서 건너온 교포들, 특히 노인들이 많아 소심하고 숫기 없는 레오에겐 더 없이 편하다. 동네 극장에서 일하…
2021-11-17 03:00
진정한 풀 맛[이정향의 오후 3시]
동네에 저렴한 가격으로 보쌈 정식을 파는 식당이 있다. 며칠 전, 장대비 속을 헤쳐 마지막 주문 시간 직전에 도착했는데, 주인아저씨는 귀찮은지 떨떠름한 표정으로 나를 맞았다. 반찬을 내놓는데 평소와 달리 쌈 야채가 빠졌다. 상추를 몇 장 주실 수 있냐는 내 청에 마뜩지 않은 표정을 지…
2021-10-27 03:00
진짜들이 사는 모습[이정향의 오후 3시]
일본 어촌의 작은 식당. 제철 음식으로 꾸민 백반을 팔 뿐인데도 항상 동네 사람들로 북적인다. 일흔 살의 주인 왕 씨는 중국 상하이에서 도쿄의 호텔 주방장으로 스카우트된 실력가였지만 따돌림을 당해 그만두고 한적한 바닷가에서 능력과는 걸맞지 않게 소박한 삶을 살아왔다. 백화점에서 큰 이…
2021-10-06 03:00
언젠가 마주할 부끄러운 자신[이정향의 오후 3시]
1950년대, 미국 동부 뉴저지의 항구. 불우하게 자란 청년 테리는 한때 촉망받는 권투 선수였으나 형의 부탁으로 승부조작에 가담한 탓에 지금은 일용직 부두 노동자 신세다. 그래도 형이 노조위원장의 오른팔인 덕에 편하다. 위원장 일당은 노조지부를 강탈한 후 불법과 비리를 일삼으며 자신들…
2021-09-15 03:00
평범함의 위로[이정향의 오후 3시]
파헬벨의 카논 선율과 함께 시작하는 영화는 숲속의 녹음이 어느덧 단풍이 되고, 또 곧 땅에 뒹구는 낙엽 신세가 되는 걸 무심하게 보여준다. 바다같이 드넓은 미시간 호숫가의 고급 동네, 재럿 부부는 얼마 전에 보트 사고로 장남을 잃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평온하고 행복해 보인다…
2021-08-25 03:00
신과 인간의 협업[이정향의 오후 3시]
1970년 4월. 우주 비행사 짐 러벨의 팀은 아폴로 14호에 탑승할 순번이었으나 13호 승무원들에게 문제가 생겨 대신 13호의 주인공이 된다. 서양인들이 꺼리는 숫자인 13호에다 발사 시각 또한 13시 13분이기에 불길하다는 우려가 많았는데 발사 이틀 전, 팀원들이 홍역에 걸린 자와…
2021-08-04 03:00
엄마는 그냥 엄마다[이정향의 오후 3시]
일본 규슈의 시골 동네. 엄마는 아들 하나를 바라보고 살았다.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남편과는 일찍 헤어지고, 억척스럽게 일을 해서 아들을 도쿄의 대학생으로 길러낸다. 하지만 철없는 아들은 4년 내내 노느라 졸업을 못 하고, 엄마는 이런 아들에게 “열심히 좀 하지 그랬어…”라는 말만…
2021-07-1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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