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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는 휴식이 아니다[내가 만난 명문장/김상혁]

    시는 휴식이 아니다[내가 만난 명문장/김상혁]

    “시 읽는 사람을 공원 벤치가 쉬게 할 수 있을까/단 1분이라도”―김복희 ‘가변 크기’ 중시집 ‘보조 영혼’의 첫 작품에서 고른 문장인데 아리송하면서도 매력적이라 자꾸 들여다보게 된다. 뉘앙스로 느껴지는 바 시집을 읽는 사람에게 벤치란 ‘단 1분’의 휴식도 제공하지 못한다. 풍광 좋은…

    • 20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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